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권성혁[1] / 반 타이토[2](골고타), 정혜원[3] / 다테 아리사(칼바리).
골고타와 칼바리는 헤블론의 왕족 출신이자 제 9사도 루크의 쌍둥이 자식으로 골고타가 오빠, 칼바리가 여동생이다.[4]
2. 상세
수백년간 적자가 없었던 헤블론의 왕 루크는 자신의 뒤를 이을 자식을 원하였다.
고대 태양신에게 1000일제를 올리며 자식을 달라고 기도한 끝에 드디어 자식을 가지게 되었으나 쌍둥이 남매였다.
헤블론의 왕족들은 모두 네 개의 팔과 세 개의 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 왕자와 공주는 한 명이 가져야 할 권능과 신체를 둘이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쌍둥이 중 왕자인 골고타는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눈을 받았으며, 루크에게서 어둠의 힘을 이어받았다.
쌍둥이 중 공주인 칼바리는 두 개의 팔과 한 개의 눈을 받았으며,[5] 루크에게서 빛의 힘을 이어받았다.
골고타와 칼바리는 루크의 뒤를 이을 왕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나뉘어진 빛과 어둠은 조화롭지 못했다.[6]
이런 쌍둥이를 바라보는 루크의 근심은 끊이지 않았고, 결국 헤블론의 몰락을 막기 위해 무한한 삶을 찾아 마계로 향했으나 소식이 끊기고 말았다.
쌍둥이는 루크가 다시 돌아올 날까지 왕의 자리를 지켰으나, 완전하지 않은 둘의 힘은 결코 루크에 미치지 못하였고, 결국 헤블론은 소멸하고 말았다.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우주를 유영하는 골고타와 칼바리를 레드 크라운이 죽은 자의 성으로 데려왔다.[7]
고대 태양신에게 1000일제를 올리며 자식을 달라고 기도한 끝에 드디어 자식을 가지게 되었으나 쌍둥이 남매였다.
헤블론의 왕족들은 모두 네 개의 팔과 세 개의 눈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이 왕자와 공주는 한 명이 가져야 할 권능과 신체를 둘이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쌍둥이 중 왕자인 골고타는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눈을 받았으며, 루크에게서 어둠의 힘을 이어받았다.
쌍둥이 중 공주인 칼바리는 두 개의 팔과 한 개의 눈을 받았으며,[5] 루크에게서 빛의 힘을 이어받았다.
골고타와 칼바리는 루크의 뒤를 이을 왕이 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나뉘어진 빛과 어둠은 조화롭지 못했다.[6]
이런 쌍둥이를 바라보는 루크의 근심은 끊이지 않았고, 결국 헤블론의 몰락을 막기 위해 무한한 삶을 찾아 마계로 향했으나 소식이 끊기고 말았다.
쌍둥이는 루크가 다시 돌아올 날까지 왕의 자리를 지켰으나, 완전하지 않은 둘의 힘은 결코 루크에 미치지 못하였고, 결국 헤블론은 소멸하고 말았다.
이후 의식을 잃은 채 우주를 유영하는 골고타와 칼바리를 레드 크라운이 죽은 자의 성으로 데려왔다.[7]
3. 작중 행적
3.1. 루크 레이드
골고타와 칼바리는 아직 빛과 어둠의 힘을 발현하지 못해서인지 빛과 어둠의 힘이 응축된 보조제를 첨가한 거대한 건틀릿을 보조 무기로 사용한다."아버지에겐 보낼 수 없다!"(골고타)
"흥, 여기까지야!"(칼바리)
"흥, 여기까지야!"(칼바리)
루크를 처치하러 온 모험가를 막다가 결국 패배하고 소멸함으로써 헤블론의 왕족은 대가 끊기게 되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골고타)
"아빠, 미안..." (칼바리)
"아빠, 미안..." (칼바리)
그러나...
3.2. 파괴된 죽은 자의 성 - 빛의 쉼터
빛의 칼바리
골고타, 있잖아.
난 가끔 헤블론에서 지내던 시절의 꿈을 꿔.
빛과 어둠이 조화를 이루고, 낮과 밤이 공존하던 곳.
아버지의 절대적인 능력 아래, 늘 평화로울 것만 같던 그 시절 말이야.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지.
아버지가 사라지며 헤블론의 빛도 사라져 버렸어.
지독한 추위와 어둠이 밀려들고, 혹은 엄청난 빛과 열기로 생명체가 온전할 수 없었지.
아버지에게 힘을 물려받은 너와 내가 제어해보려 했지만,
두 개의 몸에 각자 다른 능력을 이어받은 우리는 아버지를 대신할 수 없었어.
아버지를 이곳에서 찾았을 때는 너무나도 기뻤지.
그 분을 도와 다시 헤블론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 줄만 알았어.
하지만... 우리에게 신과 같던 아버지는 더는 세상에 없어.
인정할 수 없었어.
불완전한 우리와 달리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절대적인 그분이 어째서?
용서할 수 없어.
아버지를... 우리의 절대적인 신을 사지로 몰고 간 그들을...
아버지가 남겨준 이 방에서 그 아픔을 곱씹고 또 곱씹어.
행복하던 시절과 악몽 같던 그 순간이 반복되는 꿈을 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행성이 소멸한다 해도
내 분노와 원한은 사그라지지 않을 거야.
아버지의 유일한 유산인 이 빛의 힘으로 아버지의 안식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벌할 거야.
그게 너와 내게 마지막 남은 사명이야, 골고타.
골고타, 있잖아.
난 가끔 헤블론에서 지내던 시절의 꿈을 꿔.
빛과 어둠이 조화를 이루고, 낮과 밤이 공존하던 곳.
아버지의 절대적인 능력 아래, 늘 평화로울 것만 같던 그 시절 말이야.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지.
아버지가 사라지며 헤블론의 빛도 사라져 버렸어.
지독한 추위와 어둠이 밀려들고, 혹은 엄청난 빛과 열기로 생명체가 온전할 수 없었지.
아버지에게 힘을 물려받은 너와 내가 제어해보려 했지만,
두 개의 몸에 각자 다른 능력을 이어받은 우리는 아버지를 대신할 수 없었어.
아버지를 이곳에서 찾았을 때는 너무나도 기뻤지.
그 분을 도와 다시 헤블론의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 줄만 알았어.
하지만... 우리에게 신과 같던 아버지는 더는 세상에 없어.
인정할 수 없었어.
불완전한 우리와 달리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절대적인 그분이 어째서?
용서할 수 없어.
아버지를... 우리의 절대적인 신을 사지로 몰고 간 그들을...
아버지가 남겨준 이 방에서 그 아픔을 곱씹고 또 곱씹어.
행복하던 시절과 악몽 같던 그 순간이 반복되는 꿈을 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이 행성이 소멸한다 해도
내 분노와 원한은 사그라지지 않을 거야.
아버지의 유일한 유산인 이 빛의 힘으로 아버지의 안식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벌할 거야.
그게 너와 내게 마지막 남은 사명이야, 골고타.
분명 소멸된 줄 알았던 칼바리는 바하이트의 가장 중요한 차원 항법 장치의 단서를 얻으러 파괴된 죽은 자의 성을 방문한 모험가 일행들에게 발견된다.
빛 에너지가 충전되어 시스템이 재가동하자 헤블론 왕족의 힘인 네 개의 팔을 각성하면서 보조 무기로 쓰고 있던 건틀릿이 소멸한다.모험가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자아를 잃어버린 칼바리를 처치해 안식에 들게 해준다.
조금 더 길을 가다가 어둠의 힘이 응축된 공간에 들어서자 그곳에는 골고타가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3.3. 파괴된 죽은 자의 성 - 어둠의 공방
어둠의 골고타
헤블론에서 난 항상 모자란 자식이었으며 부족한 왕자였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반쪽짜리에 불과한 내 존재에 왕은 실망했고,
가신들은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내 반쪽짜리 누이는 그저 아비의 그늘 아래 있는 것에 만족하는 듯했지만.
나는 늘 내 안에 어둠과 아버지의 그늘에 쫓기고 내몰렸다.
미친듯이 노력해도 반쪽짜리 힘으로는 아버지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아버지는 드러내놓고 실망하거나 질책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불안감과 초조함을...
그럴수록 내 어둠 또한 더욱 짙어지고 옹졸해졌다.
아버지가 사라졌을 때, 지금이야말로 내 힘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빛과 어둠을 근원으로 살아가는 헤블론에서 어둠은 없어서는 안 될 힘이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내 만용은 허황된 꿈에 불과했다.
그 이후 나는 어둠에 갇혀있다.
내가 만든 칠흑의 어둠 속에...
아무도 내게 질책하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질책할 그 누구도 남지 않았다.
내 마지막 혈육인 칼바리 밖에는...
그렇게 나는 침묵의 어둠 속에 스스로를 더욱 밀어 넣고 있었다.
이제는 내 아성이 되어버린 이 어둠에서...
칼바리와 나를 위협하는 모든 것은 배제하고 부서트릴 것이다.
그게 이 어둠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이니까...
헤블론에서 난 항상 모자란 자식이었으며 부족한 왕자였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반쪽짜리에 불과한 내 존재에 왕은 실망했고,
가신들은 우려와 염려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내 반쪽짜리 누이는 그저 아비의 그늘 아래 있는 것에 만족하는 듯했지만.
나는 늘 내 안에 어둠과 아버지의 그늘에 쫓기고 내몰렸다.
미친듯이 노력해도 반쪽짜리 힘으로는 아버지를 만족시킬 수는 없었다.
아버지는 드러내놓고 실망하거나 질책하지는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불안감과 초조함을...
그럴수록 내 어둠 또한 더욱 짙어지고 옹졸해졌다.
아버지가 사라졌을 때, 지금이야말로 내 힘을 보여줄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빛과 어둠을 근원으로 살아가는 헤블론에서 어둠은 없어서는 안 될 힘이었으니까.
하지만... 아버지를 대신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 내 만용은 허황된 꿈에 불과했다.
그 이후 나는 어둠에 갇혀있다.
내가 만든 칠흑의 어둠 속에...
아무도 내게 질책하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질책할 그 누구도 남지 않았다.
내 마지막 혈육인 칼바리 밖에는...
그렇게 나는 침묵의 어둠 속에 스스로를 더욱 밀어 넣고 있었다.
이제는 내 아성이 되어버린 이 어둠에서...
칼바리와 나를 위협하는 모든 것은 배제하고 부서트릴 것이다.
그게 이 어둠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행위이니까...
칼... 바리?
나는 뭘 하고 있었던 거지? 아버지는...
아니 그보다... 칼바리는 어디에 있지? 칼바리는 괜찮은 거야?
대답해! 놈이 약속했어. 내가 순순히 따른다면 칼바리는... 크흑! 머리가...!
결국 골고타는 헤블론 왕족의 힘인 세 개의 눈과 예언의 힘을 각성해 자아를 잃고 칼바리가 다치게 하지않겠다고 말한 뒤 모험가 일행을 공격하다가 제압당한다. 제정신을 차린 뒤 칼바리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는 것을 감지하고 모험가 일행들에게 칼바리를 해방시켜줬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리스 포츈싱어가 해방시켜줬다고 답하자 골고타는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그리고 의남매 베키를 보더니 반색한 뒤 베키가 성을 떠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안타깝게 여겨 힘들겠지만 죽은 자의 성은 더 이상 네가 알던 곳이 아니니 떠나는 것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하고 아버지인 루크를 떠올리며 완전한 안식에 든다.나는 뭘 하고 있었던 거지? 아버지는...
아니 그보다... 칼바리는 어디에 있지? 칼바리는 괜찮은 거야?
대답해! 놈이 약속했어. 내가 순순히 따른다면 칼바리는... 크흑! 머리가...!
아버지... 아버지처럼 되고 싶었어요.
칼바리, 지금 보러 갈게.
칼바리, 지금 보러 갈게.
3.4. 헤블론의 예언소
기억 회로 작동. 저장된 기록을 재생합니다.
헤블론의 왕족이라... 켈켈켈, 왕족을 실험하는 날이 오다니.
루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헤블론의 왕족은 세 개의 눈과 네 개의 팔을 가져야 완전한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쌍둥이여서인지 반쪽짜리 힘만 가지고 태어났군.
이 녀석들에게 완전한 힘을 달아주어야겠다.
얼마나 유용한지 지켜보자고 켈켈켈...
쌍둥이 녀석들 중 한 명이 자신을 실험해도 좋으니 동생 녀석은 가만히 둘 것을 제안해왔다.
물론 받아들였다. 얌전히 있는 편이 훨씬 실험하기 편하니까 말이야.
놈의 인격을 개조한 후에... 동생 녀석도 개조해주어야겠다.
실험 ...일 째, 용량에 넘치는 힘을 받아들여서인지, 놈들의 정신이 이상해졌다.
통제하는 인격 외에 생전의 기억이 강하게 트라우마로 남아 튀어나오는 것 같다.
몸을 통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실험 ...일 째, 놈들의 실험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이 녀석들은 쓸모가 없었다.
놈들에게 '완전한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반쪽짜리 녀석들이 다 그렇겠지.
다만, 신체와 인격의 통제는 수월하게 진행되어 심부름꾼과 호위병으로는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 ...
양산형 베키에 저장된 두번째 녹음본.
밝혀진 사실로는 차원 항법 장치를 만들러 죽은 자의 성에 몰래 숨어들어온 미치광이 과학자 지젤 로건이 이들을 강제로 되살린다음 개조했던 것이다. 골고타는 칼바리만이라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실험대로 올라갔지만, 지젤이 약속을 지킬 놈이 아닌지라 결국 쌍으로 개조해버렸다고 한다.헤블론의 왕족이라... 켈켈켈, 왕족을 실험하는 날이 오다니.
루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헤블론의 왕족은 세 개의 눈과 네 개의 팔을 가져야 완전한 힘을 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녀석들은... 쌍둥이여서인지 반쪽짜리 힘만 가지고 태어났군.
이 녀석들에게 완전한 힘을 달아주어야겠다.
얼마나 유용한지 지켜보자고 켈켈켈...
쌍둥이 녀석들 중 한 명이 자신을 실험해도 좋으니 동생 녀석은 가만히 둘 것을 제안해왔다.
물론 받아들였다. 얌전히 있는 편이 훨씬 실험하기 편하니까 말이야.
놈의 인격을 개조한 후에... 동생 녀석도 개조해주어야겠다.
실험 ...일 째, 용량에 넘치는 힘을 받아들여서인지, 놈들의 정신이 이상해졌다.
통제하는 인격 외에 생전의 기억이 강하게 트라우마로 남아 튀어나오는 것 같다.
몸을 통제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실험 ...일 째, 놈들의 실험이 끝났다.
결과적으로, 이 녀석들은 쓸모가 없었다.
놈들에게 '완전한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불가능했다.
반쪽짜리 녀석들이 다 그렇겠지.
다만, 신체와 인격의 통제는 수월하게 진행되어 심부름꾼과 호위병으로는 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 ...
양산형 베키에 저장된 두번째 녹음본.
양산형 베키의 잔해에 녹음된 음성 기록에 따르면 지젤은 쌍둥이들이 완전한 힘을 갖게 해주기 위해 이들을 개조했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주입했는지 정신이 살짝 이상해져버렸다. 특히 칼바리는 생전의 기억이 강력한 트리거로 작용해 통제하는 인격 밖으로 튀어나와서 고생을 많이 했다. 완전한 힘도 장시간 유지시키는 것이 힘들었는지 지젤은 호위병이나 심부름꾼 정도로 쓰기로 하고 신체와 인격의 통제만 시키는 약간의 개조를 진행한 뒤 실험을 끝내버린다.[8] 미쉘 쿠리오에게서 범인이 지젤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가 어린아이들까지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썰트는 크게 격분하여 그의 실험에 희생된 골고타와 칼바리를 위해 지젤을 놓치지 않고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베키와 함께 다짐한다.
3.5. 마이스터의 실험실
이후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말괄량이 베키가 어비스 폭탄을 무력화 시키는 특수 전자기 폭탄을 제작해 자폭하려는 지젤을 저지하고 직접 끝장내 마침내 지젤을 쓰러뜨리고 의남매의 원수를 갚는다.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 지젤 로건 - 골고타와 칼바리의 보금자리를 망친 것도 모자라 마개조를 시킨 원수.
- 어썰트 - 접점은 없지만 지젤이 아직 청소년에 불과한 골고타와 칼바리를 실험에 이용했다는 것을 알자 크게 격분했다.
< 골고타 >
- 제9 사도: 건설자 루크 - 자신이 그렇게나 되고 싶었던 아버지. 헤블론 시절, 골고타는 항상 어둠의 힘은 물론 루크의 그늘에 쫓기면서 스스로를 혐오했다. 루크는 이에 크게 실망했으나 겉으로 드러내거나 질책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루크의 불안감과 초조함은 주변 사람들도 느낄 수 있었으며, 쌍둥이의 능력 부족에 가신들 사이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러나 루크가 실종되자 골고타는 동생 칼바리와 함께 루크의 빈 자리를 대신 하고자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헤블론은 결국 멸망했다. 골고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버지인 루크를 떠올렸다.
- 칼바리 - 가장 지키고 싶은 쌍둥이 여동생.[9] 때문에 지젤이 실험을 할 때 칼바리만은 그냥 놔달라고 부탁할 정도였다.
< 칼바리 >
- 제9 사도: 건설자 루크 - 존경하는 아버지. 칼바리는 루크의 치세 아래, 늘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루크가 갑자기 실종되자 칼바리는 쌍둥이 오빠 골고타와 함께 루크의 공석을 메우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골고타와 함께 우주를 유영하다가 골드 크라운의 인도로 루크와 재회해 기뻐했다. 그러나 결국 아버지를 지키지 못하고 모험가를 막다가 전사한다.
- 골고타 - 가장 사랑하는 쌍둥이 오빠. 자아를 잃으면서까지 오빠를 찾아다닐 정도였다.
5. 여담
이름의 유래는 둘 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골고다 언덕에서 유래했다.[11]칼바리는 완전 판모로다. 들썩거릴 때마다 보이는게 아니라 아예 항상 보이며 일러스트에도 팬티가 그대로 보이게 그려져있다. 나중에 재등장할때는 핫팬츠로 수위가 조금 낮아졌다. 헤어 스타일도 양갈래에서 포니테일로 묶었다.
골고타는 반바지인데, 재등장할때 어둠의 힘을 각성해서 검은 피부와 백발이 되어 루크의 전성기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덤으로 상의는 아예 없어졌고 긴바지로 바뀌었다.
시나리오에서 골고타가 베키를 반겨주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 베키를 자신들의 친남매처럼 여긴 듯하다.
칼바리의 경우 지젤의 개조로 인해 되살아난 고스로리 복장의 소녀라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지젤의 개조를 받았던 백색의 타고르와 같다.
칼바리는 네오플 직원 중 한명인 쑤남이 매우 좋아하는데 던파 캐릭터 월드컵에서도 칼바리가 우승했고, 이걸 본 유저들 중 한 명이 칼바리 카드를 주웠다고 우편으로 보내자 칼바리는 줍는게 아니라고 우편을 보냈다. 그리고 던파 공식 방송 중 하나인 아라드 주민센터의 마스코트도 눈사람 아바타를 입은 칼바리다.
빛과 어둠 속성의 쌍둥이라는 설정은 골고타 & 칼바리에 이어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에 등장하는 로절린드 & 사벨리가 이어받았다. 다만 이쪽은 반대로 로절린드가 누나, 사벨리가 남동생이다. 사이가 좋은 골고타 & 칼바리와는 달리 이 둘은 서로 자기 탓만 하는 등 사이가 매우 나쁘다. 다시 말해 골고타 & 칼바리의 안티테제라고 볼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시즌 8이후 솔도로스와 중복.[2] 반야와 중복.[3] 파란만장 에리카, 헌터 폰, 말괄량이 베키, 양산형 베키, 장녀 엘다, 금발의 타일러와 중복.[4] 파괴된 죽은 자의 성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두 번째 녹음본에서 골고타와 칼바리를 개조한 미친 과학자가 칼바리를 동생이라고 칭한다.[5] 칼바리가 오른쪽 눈에 안대를 쓰고 있는 이유가 선천적으로 한쪽 눈이 없던 것이었다.[6] 파괴된 죽은 자의 성의 소개 스토리에서 아버지의 그늘에 만족했던 칼바리와는 달리 골고타는 언제나 아버지의 그늘에서 열등감 및 스스로를 혐오했다.[7] 당시 충신 아누비스와 호루스도 함께 떠돌아다니고 있었고, 레드 크라운이 이들도 발견해 구출했다.[8] 그리고 지젤은 골고타와 칼바리를 버리고 난 뒤 야신과 베아라를 가지고 실험을 하게된다.[9] 여동생을 아끼는 부분은 닐바스 그라시아와 비슷하다.[10] 베키가 다른 루크의 부하들처럼 '님'이라고 존칭을 붙이지만 경어는 쓰지 않는다. 그만큼 베키가 얼마나 높은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11] 골고타는 아람어로 해골이다. 마찬가지로 칼바리도 라틴어로 번역하면 해골이 된다. 정확히는 그리스어로 해골을 의미하는 크라니온을 라틴어로 표기한 것이 칼바리오 혹은 칼바리아 이고, 이것을 영어로 표기한 것이 칼바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