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23 16:08:24

거유 판타지 외전 2

巨乳ファンタジー外伝2
파일:거유판타지외전2.jpg
1. 설명2. 프롤로그3. 캐릭터4. 세계관5. 스토리


거유 시리즈
본편 거유 판타지 거유 마녀 거유 판타지 2 거유 판타지 3 거유 판타지 4
외전 외전 외전 2 2 if 외전 2 After 거유 판타지 3 if

1. 설명


WAFFLE에서 2013년 10월 25일 발매한 에로게. 거유 시리즈중에서도 가장 큰 줄기중 하나인 류트 헨데 전기의 최종편.

WAFFLE의 효자가 다된 시리즈로, 제목부터가 제작진 취향으로, 히로인들은 다들 거유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 덕분에 히로인들이 모두 80 Plus(캐릭터) 항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누키게지만, 스토리 전개나 설정등이 누키게답지 않게 탄탄하게 짜여 있어서, 한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어디서 많이 본 내용?

실지로 본작의 최대 강점을 수많은 실용성과, 판타지 소설같은 시나리오에서 찾는 유저들이 많다. 간간히 보이는 리뷰에서도 시나리오는 80점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걸 보면, 라이터가 작정하고 적은 듯 하다. 그 대가로 선택기는 거의 전멸

초기 특전이 두가지 있으며, 하나는 이전에 발매되었던 샴셀샤하르 피규어의 다른 도색. 다른 하나는 임신 엔딩 추가 데이터이다. 작중 류트가 후에 자손을 볼 것이라는 암시는 나와도, 엔딩까지 제대로 아이를 지닌 히로인이 나온 적이 없는데, 보고 싶은 유저들 한정으로 볼 수 있도록 한 것. 추가데이터로 하나 더 있는데 에메라리아 사이드스토리로 스토리가 끝나고 청혼하는 이야기이다.

간혹가다 한국어 윈도우에서 크래시가 나서 다운되는 부분이 몇 있는데, 현지에선 별 문제 없는지 따로 수정패치도 이 작품은 전혀 없다. 가장 쉬운 해결법은 그냥 일본어 로캘로 제어판에서 바꾸고 재실행하는 것이다.

2020년 3월 13일에 스팀에 추가되었다. 과 마찬가지로 영어 자막에 일본어 미지원, 가격은 4만 6천원.

2. 프롤로그

거유 판타지 외전으로 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른 힐즈랜드.[1] 기억을 잃고 가면만 쓴 나체의 남자가 항구에 나타난다. 그 남자는 자신이 전라라는 사실도 모른 채, 지나가던 소녀에게 말을 걸다가 체포되었다. 게다가 몰그레의 주장관에게 아무렇게나 말을 해서 그의 심기를 건드리고, 조로섬의 감옥에 투옥된다.

그때, 조로섬에서는 비밀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하필이면 그걸 목격한 마스크는 보인바라에 마물 퇴치로 보내지게 된다. 현상금 사냥꾼들조차 그 마물에 의해 이미 여럿이 죽었다고 전해지는 가운데, 과연 마스크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3. 캐릭터

  • 마스크
    주인공. 가면을 쓴채로 힐즈랜드의 항구에 떠내려왔다. 기억상실중.
    뻔하지만 그 정체는 류트 헨데류트 헨데 전기인데 주인공이 류트 헨데가 아닐리가 없지 않은가 기억을 잃고서 다시 밑바닥으로 떨어져서 새로운 계기로 하이퍼 출세를 다시 시작한다.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로자린.jpg
  • 로자린
    신장 : 166cm, 체중 : 54kg, 쓰리 사이즈 : B97(I) / W59 / H91
    성우는 카부라기 테츠코. 힐즈랜드 왕국의 왕녀. 인어족의 하프로 혼자 지낼때는 인어로, 공무중일때는 인간의 모습으로 지낸다. 나라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으며, 스스로 해적들과 싸우기 위해 출격하는 행동적인 부분도 있다. 부왕에게는 유일한 딸인지라 그녀와 결혼하는 사람이 나라를 이어 받기 때문에 구혼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거유 판타지2를 해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혈통은 루인과 로렐리아의 후손에 속한다.샴셀은 말 그대로 로자린의 선조님 즉위해서 5년도 안되는 시간에 에델란트를 강성하게 키운 류트 1세를 동경하고 있다. 그 탓에 에델란트어를 공부해서 책을 읽을 정도. 여담이지만 도둑잡기를 할때 매번 꼴찌담당 친척인 샴쉘은 그렇게 잘한다는데...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에스토리아.jpg
  • 에스토리아
    신장 : 172cm, 체중 : 58kg, 쓰리 사이즈 : B104(K) / W60 / H92
    성우는 스즈네 카게츠. 놀드란트 왕국의 왕녀. 15세때부터 미모로 유명했으며, 작중 시점에선 아프로디아를 제치고 유로디아 제일의 미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 덕에 주변에게 금지옥엽으로 자란지라 성격은 자기 멋대로에 콧대가 높은 편. 아버지 젠덴 1세의 외동딸로, 그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인해 앞으로 얼마 못 살거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로자린하고는 서로 말을 놓고 지낼 정도로 친한 사이라고 한다.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세레브리아.jpg
  • 세레브리아
    신장 : 170cm, 체중 : 57kg, 쓰리 사이즈 : B120(N) / W63 / H95
    성우는 사카키 하루노. 이베리아 왕국의 왕비. 정통 혈통의 순혈 님프. 성욕이 굉장히 강하며 상대방에게 주는 쾌락도 보통이 아니다. 이 탓에 마족과의 피가 짙은 이베리아의 왕은 동침할때마다 생사를 넘나든다는 듯 하다. 여성이지만 전사로서도 뛰어난 기량을 지니고 있으며, 장군으로서 전장에 나서고 있다. 남편에게도 용서가 없는 성격.
    종족의 경우, 님프 중에서도 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운디네. 그래서인지 이베리아 왕국 해군은 거대한 바다의 마물인 크라켄을 대동하고 있다.
    샤하르도 만나고 해서 제법 오래 산 편이다. 그리고 현재 운디네는 세레브리아 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종족으로서 다시 번성하기 위해서는 신성마족을 만나야 된다는 샤하르의 충고를 듣고 찾기 시작했다. 이베리아 국왕과 결혼한 이유는 여동생의 유언이 인간과 결혼하라는 것이라서 그런것이다. 대신 세레브리아 자신도 조건을 붙여 신성마족과 만날 때까지 부부로 있기로 약조했는데, 원래 신성마족은 멸종하다시피했으나 하필 류트가 신성마족인데다 루트를 거치면서 이베리아와 부딪히고, 결국 샴셀과 대면했을 때는 류트가 신성마족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것을 눈치챈 샴셀은 류트에게 신성마족에 대해 말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여러가지로 복잡해진다면서 말이다. 거유마녀의 설정대로라면 류트는 죽을 때까지 자신이 신성마족이라는걸 몰랐던 모양이지만... 다만 거유판타지 시리즈는 설정 변경이 가끔씩 있으며 거유마녀 출시 후에 거유판타지 외전1과 외전2, 외전2Afrer가 나오면서 에델란트가 제국이 되었기에 공식적인 설정 정리가 없는 한 평행세계라고 생각해야 한다. 본편부터 거유판타지2의 주인공인 루인이 힐즈랜드에 침략한 엘프국의 그웬돌린 소속의 대군을 상대로 용병과 오크 도적단 포로를 겨우 모아 500명도 안되는 소수정예로 승리한 사건을 본편이나 예약특전인 에스토리아 사이드 스토리에서 언급을 하는데 이 루트는 제비아나 에류시아와 결혼하는 엔딩이라서 로자린의 조상인 로렐리아와 결혼하는 루트가 아니다. 거유판타지2if가 아닌 거유판타지2가 정식 스토리일 경우 로렐리아와 결혼하는 루트는 로렐리아 엔딩과 하렘 엔딩인데 두 엔딩모두 엘프군과 싸우지는 않는다. 즉 거유판타지 스토리 작가가 설정을 까먹거나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사소한 차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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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샴셀샤하르
    류트 1세의 정처. 통칭 샴셀. 변방의 시골 보안에서 사람들을 덮치고 있었으나, 착임한지 얼마 안된 류트와 아는 사이가 되어 그에게 반했다. 그 후 류트의 울트라 출세를 지탱해주었다. 서큐버스이나 국왕이 된 류토가 법률 개정을 하여 결혼했다. 트럼프로 도둑잡기할때는 류트다음으로 잘한다. 그라디스도 이겨본일이없다고... 작중에서 가장 맹활약하는 류트의 정처로, 마족이지만 어쨌든 공인된 왕비인지라 날아다니며 정찰, 척후, 전령으로서 소식전하기, 마법도 쓸 줄알아서 전투보조도 하는 등등, 수많은 일을 도맡는다. 그 탓에 오지 말라고 했는데 류트한테 급작스럽게 나타나서 어리광부려도 류트 본인은 물론 주변에서도 별 말을 하지 않는다.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그라디스.jpg
  • 그라디스 폰 와켄하임
    에델란트 왕국의 원수이며 정처. 오스타시아 침략을 물리쳤던 명장 와켄하임의 딸이며 자신도 뛰어난 전사이자 장군. 한 때는 반란군을 이끌고 나라에 반기를 들었으나 류트에게 패한 뒤 그에게 목숨을 구원받게 되면서 반했다. 그 후 자칭 '아내'(내연녀)였으나 5년 전(외전1)에 정식으로 왕비가 되었다. 에델란트 국외에서도 이미 유명한 명장. 본편에서는 샴셀과 제1왕비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는 일도 있다.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록사느.jpg
  • 록사느 도 데질
    류트 1세의 정처. 류트의 왕비들 중에서는 맏언니 포지션이다.[2]가정적인 여인으로 자진해서 주방을 맡고 있다. 보안에서 지방 장관의 아내로 있을 때 류트와 아는 사이가 되었으며, 그 후 남편이 병으로 사망해 미망인이 되어, 류트 즉위와 동시에 정처가 되었다. 본인 그 자체로는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한 인간인지라 집순이 포지션이라서 등장비율이 적다.

파일:attachment/거유 판타지 외전 2/거유판타지아이시스.jpg
  • 아이시스 페트로브나 에렌스카야
    에델란트 친위대 소속의 엘리트 기사. 왕립기사학교 차석 졸업자로 류트 1세와 동기. 그 당시에는 류트를 얕보고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 그의 그릇을 알게 되면서 현재는 그를 존경하고 있다. 류트가 여행을 가거나 할 때 자주 호위로서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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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메라리아
    에델란트 왕국 재상. 원래는 루세리아 공주의 교육계였으며, 거판1 당시 류트에게 누명을 씌우는 등 죄를 저질러 아버지 베른슈타인이 반란죄로 죽고 그녀도 내쫓길 뻔했으나 거유이고실무가 강하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 류트 1세에 의해 재상으로 임명되었다. 성마술에 뛰어나다는 설정이 있지만 어차피 마족으로서 왠만한 남자는 쥐어짜내서 죽일 수 있는 서큐버스, 운디네 등등이 있어서 묻혀버리고 스토리상에선 내정에 뛰어난 재상으로서 주로 두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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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세리아 폰 디아만테
    류트 1세의 정처. 전왕 하겔 1세의 딸. 왕국의 공주로 반란을 제압하고 원수로 승진한 류트와 아는 사이가 된다. 님프의 피가 섞여 있는 혼혈로 원래는 그 핏줄을 이용한 류트 암살 계획에 휘말려서, 류트가 육창을 사용하는 무술 가정교사가 되지만 이게 거꾸로 그녀의 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트 1세 즉위와 동시에 그와 결혼한 세명의 정처 중 한 명. 일단은 님프이지만 그걸 응용할 여력도 안 되는데다 주변에 다른 인재가 많은지라 작중 시점에선 록사느와 더불어 집순이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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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로디아
    프론스 왕국의 여왕. 아버지의 급작스런 승하로 인해 급하게 왕위에 올라 신하들에게 의지하는 다른 여왕들과 달리 정치에서 자기 견해를 분명히 하는 진짜 여왕님. 고풍스런 말투를 사용한다. 뛰어난 몸매로 '프론스의 지보'라고도 불릴 정도의 미녀. 류트 1세와 아는 사이가 되어 그에 의해 목숨을 구해진 이후로는 류트 앞에서만은 모성적인 여성의 면을 보여준다고 한다. 다른 에델란트 왕국의 왕비들과는 달리 우호국의 여왕이라는 입장상 늘 류트 옆에 있지 못하는 것에 다른 여성들을 조금 질투하고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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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리스
    에델란트 왕국의 마술사,점쟁이, 유계(乳係).[3] 링고발트 왕국 출신. 원래는 링고발트 왕국에서 일종의 선물이라는 핑계로 보내었으나 실은 마술로 류트를 죽이기 위한 자객 중의 하나였다. 류트와 가까이 지내며 류토의 그릇과 테크닉에 반했고, 나중에 린고발트가 에델란트에 합병되어 버리면서 류트가 자신의 가신으로 삼았다. 마술사로서 작중에선 류트의 암살위협을 느끼고 달려오거나 카드점을 쳐서 미래를 예견하는데 류트가 특유의 고래심줄같은 멘탈에 신성마족으로서 마술에 99% 내성을 보이는지라 활약하는 일이 별로 없다. 각종 특전 스토리에서도 나오지 못한다.
  • 이케테르 드 플라티누[4] : 모테르의 아버지로, 자신이 개발한[5] 브래지어로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였다. 5년전(외전) 프론스에 걸렸던 관세를 류트가 평화롭게 해결해 준 것을 계기로 류트를 위해서 일하고 있다. 전작에서는 언급만 있었지만 외전2에서 직접 등장하게 되었다. 상인이기에 아무곳이나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주력 수출품인 브래지어 덕분에 각국의 왕비와 공주들과 자연스럽게 만날수 있는 장점을 살려 상인보다는 외교관같은 활약을 보인다.
  • 모테르 드 플라티누 : 에델란트의 기사. 친위대를 맡고 있다. 류트와는 기사학교 동기로 졸업성적은 1위. 처음에는 류트를 깔보고 원수까지 올라간 류트에게 대놓고 반말을 쓸 정도였으나 그 꼴을 보다못한 그라디스와 페르젠의 참교육으로 뚜까맞고 각성, 외전 이후로는 충실한 부하이다. 외전2에서는 이미 유부남이며 부인은 페르젠 경의 딸이라서 페르젠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있다. 류트가 직접 '이 사람은 내 친위대로서 가장 믿을 수 있는 남자다'고 소개해서 맞선을 본 뒤 결혼했다고 한다.
  • 페르젠 경 : 에델란트의 장군. 에델란트 근위대대장을 맡고 있다. 거판1 본편에서만 해도 베테랑 장군으로서 엄격한 모습을 보였는데 외전 1에서 그라디아에게 놀림받더니 본작에선 아내가 어려서 매일밤 쥐어짜낸다느니, 거유여서 어젯밤에도 파이즈리를 받았다느니 등등 주변에 의해 부부생활을 강제로 폭로당해 그만두라고 소리지르는 등 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6]
  • 잔트 경 : 에델란트의 장군. 뷰스텐할터를 맡고 있다.
  • 슈람 경 : 에델란트의 장군. 링고발트를 맡고 있다. 아르쟌을 부관으로 데리고 있으며 아르쟌을 신뢰하면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 아르쟌 드 본 : 전 링고발트의 왕자로 전작인 외전1에서는 왕위계승자가 아니었기에 왕이 되기위해 부하인 네리스와 함께 프론스의 재상 큐비에의 도움을 받아 류트를 암살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류트의 진가를 겨우 알게되고 가짜 샴셀 사건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감옥에 갇히면서 그의 암살미수를 빌미로 링고발트와 맺은 협정에 따라 에델란트와 링고발트를 강제 병합하게 된다. 그후 프론스 왕국과의 협상을 맺기로 약속하면서 특사로 네리스와 함께 자유가 되고 링고발트의 개혁을 위해 진심으로 기사관료제를 배우기로 하면서 에델란트의 기사가 되었다. 그 후 본의는 아니지만 큐비에의 계략을 막아서 그가 처형당하면서 이용당한것에 대한 복수를 하게된다. 외전2에서는 에델란트의 기사관료제를 배워 링고발트에 도입했으며 현재는 에델란트의 기사. 슈람 장군의 부관으로 일하고 있다. 모테르처럼 류트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다.
  • 가웨인 2세 : 힐즈랜드 국왕. 로자린의 아버지이다. 다만 왕으로서의 판단력은 최악인 무능한 왕이다. 프론스의 와인을 수입하면 자국의 특산품인 맥주의 판매량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여 와인의 관세와 함께 수입량을 제한했는데 그에 대한 보복으로 프론스가 해적선으로 변장해 힐즈랜드의 특산품인 양모가 있는 상선을 자주 약탈하면서 심각한 피해를 입는데 프론스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하지않고 관세와 수입량 제한을 풀자니 자국의 맥주의 안팔리는게 두렵고, 랑그스톤이 건의한 프론스를 견제하기 위해 군함의 수를 늘리거나 이베리아와 친해지는 것은 프론스의 분노가 두렵다고 거부하는 등 이도저도 못하는 무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마스크 해군의 공으로 해적으로 변장한 프론스군을 포로로 잡아왔을때도 루그란 왕자의 마스크가 이베리아의 첩자라는 거짓말에 속아 마스크를 감옥에 가두고 프론스군을 풀어주는 실책을 하면서 딸인 로자린과 재상 랑그스톤, 성의 신하들에게도 상당한 고구마를 선사한다. 그후 프론스군 암살 사건으로 프론스와 전쟁을 선포받으면서 충격으로 쓰러지고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많은 사람의 평가대로 왕의 그릇이 아닌데도 왕이 되어서 자신과 나라가 불행해진 케이스이다.
  • 랑그스톤 경 : 힐즈랜드 재상. 루인이 다스리던 힐즈랜드가 세월이 흘러 점점 쇠퇴하면서 자국의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과거의 마족이 있었던 힐즈랜드처럼 이베리아가 자랑하는 마족부대처럼 힐즈랜드의 마족부대를 만들기 위해 이베리아와 친해지려고 시도를 하지만 가웨인 2세의 명령에 몰래 해군을 위해 만들 군함의 자금을 와인을 밀수하는 등 방식은 거칠지만 나라를 위해 진심으로 생각하는 충신이다.
  • 왕 파탄 : 힐즈란드의 몰그레 주장관. 랑그스톤의 직속부하이다. 전통의 이름에 말장난이 들어간 캐릭터로 주로 마스크가 원패턴이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왕 파탄도 그 점을 매우 신경쓰고 있어서 원패턴이라고 부를 경우 화내면서 지하감옥에 넣을려고 한다.
  • 루그란 드 샹티누 : 프론스 왕자. 선왕의 아들이며 아프로디아 여왕의 조카이다. 얼굴은 이케멘이지만 실제로는 전형적인 하라구로.[7]
  • 마티엘 드 로슈 백작 : 프론스 재상. 온건파이며 류트와 사이가 좋다.[8] 과거에 와켄하임과 친한 사이로 그의 우수함을 높이 평가했으며, 그의 딸인 그라디스와도 친한 사이다. 전작인 외전1에서 정치적 정적인 큐비에가 처형되면서 프론스 왕국의 2인자로서 위상이 높아졌지만, 과거에 비해 점점 위상이 떨어지면서 이베리아에게 견제당하는 프론스의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사코 장군 : 프론스 장군. 루그란을 지지하는 급진파의 장군. 이름과 대머리 때문에 타코(낙지)라고 놀림받는다.
  • 엠페라돌 2세 : 이베리아 국왕. 세레브리아의 남편이며 자신이 최고라고 믿고있는 야심가. 그가 이베리아의 국왕이 되고 술탄제국의 이교도를 배척하고 술탄제국과 자주 전쟁을 하면서 성십자교회에 지지받고 있다. 이베리아의 마족부대를 자신의 보물이라 할정도로 마족에게도 편견이 없는 인물로 왕으로서의 그릇도 높은 편이다. 다만 자존심이 상당히 강해서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도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을 좋아한다.
  • 이스토리아스 : 이베리아 재상. 유로디아 대륙 최강의 마술사라 불리운다. 항상 다양하게 활약하고 남성에게 강한 샴셀이 류트와 함께 유이하게 상대하기 힘든 마법을 가진 실력자이다. 검술도 상당한 실력자이지만 그라디스에 비해 한수 아래로 취급받는다.
  • 젠덴 1세 : 놀드란트 국왕. 좋은 국왕이지만 현재 건강이 나빠졌다.
  • 자이첸 : 놀드란트 재상. 에델란트와 사이가 좋으며 류트하고도 친분이 있다. 재상으로서 능력이 뛰어나며 왕인 젠덴 1세의 건강이 나빠서 항상 들어누워있고 에스토리아가 성격이 안좋고 차기 후계자로서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서 실직적으로 자이첸이 놀드란트의 핵심 인물로 평가 받는다. 자이첸의 나라의 대한 충성심도 높아서 젠덴 1세 사후 놀드란트가 발전하기 위해 에스토리아가 류트 1세와 결혼하기를 바라고 있다.
  • 아가타 추기경 : 현 성십자교회 추기경회의 의장.[9]
  • 팡고 추기경 : 5년전(외전) 에델란트 국왕 류트와 서큐버스 샴셸과의 결혼을 반대했던 인물. 5년전의 사건으로 현재는 마족과의 공존을 추구하고 있다.[10]
  • 카토리시스 추기경 : 엠페라돌 2세를 등에 업고 차기 의장이 되려하고 있다. 마족 배척과 교황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4. 세계관

인간족과 마족이 공존하는 세계. 인간족이 아닌 모든 종족을 뭉뚱그려서 마족이라고 부른다. 이중에는 오크, 웨어울프, 구울, 미노타우루스와 같은 괴물도 있는 반면, 엘프, 인어, 드워프, 님프, 페어리, 운디네와 같은 요정계열도 있다. 그 중 서큐버스는 꽤나 등급이 높은 마족으로 묘사된다. 유로디아 대륙의 각 국가의 왕족들은 마족의 피가 섞인 경우가 많으면서도, 마족을 배척하여 대부분의 마족들은 사라지거나 인간을 피해서 숨어서 지내고 있다.

유로디아 대륙의 모든 나라가 다 나온게 아닌데다가 안나오는 나라는 세계지도에서조차 그려주질 않는다. 전작들에서 전혀 묘사가 없었던 나라들이 세계지도에 하나 둘 생겨나서 실제 세계관은 완결편인 외전2에서 가장 많이 드러나있다. 참고로 유로디아 대륙의 전체 모습은 유럽과 매우 비슷하다.
  • 에델란트 왕국 : 7년전(본편) 류트 1세가 왕으로 즉위한 나라이다. 류트 1세가 즉위한 이래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 동으로는 오스타시아, 북으로는 놀드란트, 서쪽으로는 프론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특산물은 브래지어(...). 유럽으로 치면 체코 + 독일 남부. 실상 기사사관학교를 최초로 도입한 점을 봐서는 근대적 사관학교를 최초로 세운 프로이센이 모티브이다.
  • 링고발트 왕국 : 5년전(외전) 에델란트에 의해 합병된 나라. 당시 링고발트의 왕자였던 아르쟌은 에델란트에서 기사관료제를 배워 현재는 링고발트에서 슈람장군의 부관으로 일하고 있다. 유럽으로 치면 독일 중서부. 즉, 현재의 에델란트는 체코 + 북부를 제외한 독일 전체.
  • 프론스 왕국 : 아프로디아 여왕이 다스리는 국가. 5년 전부터 에델란트와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나라이다. 남서쪽으로 이베리아, 북동쪽에 놀드란트, 동쪽에 에델란트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특산물은 와인. 유럽으로 치면 프랑스.
  • 오스타시아 : 에델란트, 놀드란트의 동부에서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라. 과거 와켄하임경(그라디스의 아버지)에게 한 번 크게 패배한 이후 에델란트를 경계하며, 틈만나면 노들란트에 쳐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다. 위치는 유럽의 폴란드이나 거유판타지 외전2 after에서 제3로마를 자칭하고, 술탄제국과 전쟁을 하고 있는 점을 보아 오스트리아 제국+ 러시아제국 영토는 유럽으로 치면 구유고 연방 전역 헝가리 루마니아+체코 폴란드 +발트3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지역 외전 after 시점에 와서는 이전 놀트란드 침공때 그라디스에게 대패하고 평화조약 맺고 서부 오스타시아(독일 동부와 폴란드지역 )를 에델란트에 빼앗겼다.
  • 힐즈랜드 왕국 : 500년전 루인 1세(2의 주인공)가 다스렸던 국가. 루인 1세 시절에는 초강국이었지만 점점 쇠퇴하여 현재는 힘이 없는 약소국중의 하나이다. 섬나라이지만 돈이 없어서 해군이 프론스와 이베리아에 비해 훨씬 약할정도. 프론스와 노들란트와는 거리가 멀지않다. 특산물로는 양모가 있으며, 최근에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프론스에서 들어오는 와인에 관세와 수입량 제한을 걸었다. 유럽으로 치면 잉글랜드. 다만 프랑스보다 독일에 더 가까운 위치.
  • 엘프국 : 요정계열의 마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나라. 외전2에는 이름만 등장한다. 작중 큰 도움을 주는 인어족들의 고향. 유럽으로 치면 아일랜드.
  • 이베리아 왕국 : 프론스 남동쪽의 나라로 최근 먼거리의 교역루트를 개척하여 금과 은을 많이 벌어들여 강대국이 되었다. 마족으로 이루어진 군대가 있으며, 세레브리아 왕비는 해군을 이끌어 근처 해역에서 이베리아 왕국의 힘이 최강임을 널리알리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스페인 무적함대. 유럽으로 치면 스페인.
  • 놀드란트 왕국 : 바다와 인접해 있고, 유로디아 최대의 교역항이 위치해있다. 덕택에 상업이 발전하여 각 도시가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시참사회[11]가 각 도시를 맡고 있다. 병력도 도시별로 배치되어 있으며, 왕궁에는 병력이 거의 없고 이베리아의 수비군이 주둔해 있다. 오스타시아가 공격해 오려는 것을 시참사회가 돈을 내어 막고있으며 이베리아 수비군이 주둔해 있는 등. 군사적으로는 열악하다. 에스토리아 공주는 자타공인 유로디아 최고의 미모를 가졌다고 불리우는 데다가, 현왕 젠덴 1세의 건강이 좋지 않아서 더더욱 수많은 사람들에게 구혼을 받고 있다.[12] 유럽으로 치면 독일 북부 + 벨기에 + 네덜란드. 한마디로 중부유럽의 북쪽해안.
  • 바카친 교국 : 에델란트에서 남쪽으로 꽤 떨어진 곳에 있는 국가로 유로디아 전역에 퍼진 종교인 성십자교회의 교황청이 있다. 추기경의 말 한마디가 성십자교를 믿는 국민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국왕들도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아리탈리아라는 나라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국가이다. 모든 면에서 유럽의 바티칸 그 자체. 애초에 이름부터가 바티칸의 일본어 표기인 バチカン의 애너그램.
  • 술탄제국 : 이베리아와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둔 거대제국. 호시탐탐 바다를 건너오려하고 있으며, 유로디아 침략을 이베리아가 막고 있는 형태이다. 성십자교를 믿지 않아서 이교도 취급을 받고있다. 거유판타지 after 들어와서 밝혀진 바 사실상 오스만 투르크 제국이다 영역은 현재 북아프리카를 차지하고 있고 after에서 오스타시아 남동부 지역을 노리고 있다는것을 봐서 그리스 지역도 지배하고 있고 성십자교회 성지 에덴(말 할것도 없이 예루살렘이모티브) 을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을 보아 실제 역사처럼 북아프리카 이집트 시리아 그리스 아나톨리아로 예상되는 지역을 지배하에 두고 있는듯 하다.

5. 스토리

완결편답게 가장 많은 등장인물과 가장 넓은 세계관을 자랑한다. 외전이지만 후속편이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

거유 판타지 외전 2/스토리 참고.


[1] 거유 판타지 2의 배경인 장소. 샴셀샤하르의 고향이기도 하다.[2] 물론 나이만 따지면 샴셸샤하르가 압도적이지만 이쪽은 언행이 어린애라서 논외.[3] 직설적으로 말하면 류트의 식사시간마다 옆에서 시중들면서 류트한테 모유를 빨리는 역할(!!). 류트가 신성마수를 갖고있어 여성을 자극할 수 있기에 존속가능한 직책이다.[4] 아들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말장난이다. 모테루=인기있다, 잘나간다. 이케테루=매력적이다, 멋지다.[5] 고귀폭유편에서 그라디스가 말하길 이케테루에게 거유의 부인이 있는데 아내를 위해 연구하여 만든 속옷이 브래지어이다.[6] 에스토리아 사이드 스토리에서 아프로디아와 로슈 백작에 대화에 알 수 있는 사실은 페르젠의 부인은 사실 그라디스의 아버지인 와켄하임을 좋아했는데 와켄하임이 페르젠의 부인의 여동생을 좋아해서 청혼을 거절하고 그녀의 여동생과 결혼해서 그라디스가 태어나게 된다. 이후 페르젠이 청혼하여 결혼하게 되는데, 즉 페르젠과 그라디스는 친척관계인 것이다. 다만 이 둘은 공식자리에서나 사적인 자리에서도 그 사실을 밝히진 않는다.[7] 전작(외전)의 큐비에 조차도 "그 멍청한 3형제에게 나라를 맡기잖거냐?"라고 답할 정도였다. 귀족파는 대게 루그란을 지지하는데도 귀족파인 큐비에가 이런말하는걸보면 엄청나게 답없는 인물이였는듯...[8] 전작(외전)에서는 왜 저런 녀석이 왕관을 쓰고 있는 거냐며 혀를 찼지만 퀴클롭스의 사건 이후로 류트를 다시보게 되었다.[9] 교황이 없는 현 교회의 최고 권력자이다.[10] 카놋사처럼 극단적으로 반대한 것은 아니다. 카놋사가 독설을 뱉을때마다 말린게 이 사람이고... 어느정도 양식은 있는 인물이다. 다만 외전2Afrer에서는 존재 자체가 사라졌다.[11] 市參事會 - 도시국가의 정치를 맡는 기관. 도시가 발전하여 도시국가처럼 될 때 나타난다. 현재의 지방자치단체와 비슷한 존재.[12] 에스토리아와 결혼하면 바로 국왕이 되기 때문. 무려 1000명의 구혼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