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아는 인재를 등용하면, 네가 모르는 인재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버려 두겠는가?’라는 뜻으로, 인재는 얼마든지 있으며, 인재를 등용 할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인재를 놓치게 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 고대 중국의 철학자 장자의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 편에서 유래한 문장이다. 이 문장은 도가의 대표적인 사상가인 장자의 『장자(莊子)』 중 《양생주(養生主)》 편에서 등장한다. 도교 철학에서는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삶과 무위와 지혜로운 결단을 강조하는데, 이 문장도 그러한 철학적 맥락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