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
1.1. 쿠마쿠라 마리코
쿠마쿠라 마리코(熊倉 真理子) | |
생일 | 2/20 |
혈액형 | O형 |
키 | 155 cm |
몸무게 | 48kg |
취미 | 독서 |
제일 원하는 것 | 컴퓨터 |
다만 친구와 논 경험이 별로 없는 탓에, 친구들 사이에 통용되는 것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앗코와 여러 가지 오해가 생기며, 이러한 오해 중 몇 개는 스토리의 주축이 되기도 한다. 이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로는 4권에서 앗코가 마리의 고백에 대한 수락의 의미로 한 키스를 단순히 친구로서 한 키스라고 이해한 점 등이 있다.[1]
공부 면에서는 우등생까지는 아니지만 잘 하는 편이다.
앗코에 대한 집착과 독점욕이 있다. 2학년에 올라가면서 앗코가 새로운 친구들에게 자기를 '앗코'라고 줄여 불러도 된다고 하자 이를 상당히 신경쓰거나[2], 미팅에 나가기 직전에 앗코가 남친이 생겨 자신과 사이가 멀어지는 것을 상상하고 괴로워하는 등, 이러한 면은 앗코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기 이전부터 있었다. 자신이 앗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는 좀 더 심해져서, 앗코가 치하루의 남친과 얘기하는 것을 보고 눈앞이 어지러워질 정도로 속으로 (치하루의 남친에게)분노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자존감이 낮은 편이다. 전반적인 성격은 밝지만, 가끔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 특히나 앗코와의 관계에 대해 자신감이 별로 없다. 예를 들어 1학년 후반에 다른 친구들[3]은 앗코와 마리가 서로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마리 혼자서는 서로 베스트 프렌드는 아니라고 생각했고, 앗코와 사귀기 전에도 자신은 절대 앗코와 사귈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 마리의 이러한 면은 나중에 앗코가 마리의 고백을 받아주는 의미로 키스를 할 때 마리가 이를 수락의 의미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했다.[4] 심지어 마리는 나중에 앗코가 다시 고백했을 때에도, 앗코가 자신을 불쌍히 여겨서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도망간다...
서로 좋아하는 관계라면 항상 같이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1학년 말에 스기와 타마밍이 다른 코스[5]를 골랐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며,(다른 코스를 고르면 2학년때 같은 반이 될 수 없다) 2학년 때 앗코가 자신과 다른 대학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해하지 못한다. 이때, 두번째 상황은 나중에 나루쌤과의 상담을 통해 앗코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고 받아들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구속되는[6]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상황이 생기면 기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그 사람이 그만큼 자신을 좋아한다는 뜻이므로)
무심코, 또는 감정에 이끌려 앗코에게 고백이나 키스를 하기도 한다. 마리는 평상시에는 앗코를 좋아하는 감정을 거의 숨겨 왔기 때문에, 마리의 이러한 행동은 앗코가 마리의 감정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요리에 재능이 있는 편이며, 앗코에게 계속 도시락을 싸 주는 등 이를 앗코를 위해 사용한다. 나루 쌤의 조언을 듣고 나서 영양사가 되기 위해 부속 단과대학 가정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한다.(그러면 식품학과에서 공부해서 영양사 자격증을 따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 이전에는 문학부로 진학하려 했는데, 앗코를 따라서 미용전문 계열로 진로를 바꾸려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학에 큰 뜻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2. 오오하시 아키코
오오하시 아키코(大橋 亜希子) | |
생일 | 8/22 |
혈액형 | B형 |
키 | 158 cm |
몸무게 | 45kg |
취미 | 메이크업 |
제일 원하는 것 | 마리의 마음 |
마리와 친해지기 전부터 마리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며, 마리를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항상 친구 없이 조용한 마리에게 영어 재시험 날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 친해지고, 이후 마리의 헤어스타일을 숏헤어로 바꿔 준다.
아버지는 안 계시며, 어머니[7]와 둘이서만 산다. 또한 엄마도 자주 출장을 가며, 앗코에게 거의 간섭을 하지 않는 편이다. 어렸을 때는 훨씬 수수하고 조용했지만, 혼자서 쇼핑을 해 보면서 패션과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마리를 많이 걱정하고 아껴 주는 편이다. 마리와 연인이 아니라 친구 사이일 때부터 그런 모습을 보여 준다. 마리가 미팅에 가는 길에 눈물을 글썽이자 마리가 친구들 때문에 미팅에 억지로 나온 걸까봐 핑계를 대서 같이 빠져나가 주고[8], 마리가 하라다와 사귈 때는 마리가 축제 날 혼자 있는 것을 보고 하라다가 마리에게 무슨 짓을 한 것은 아닌지 걱정한다. 또한, 마리가 하라다에게 바람맞았을 때에는 마리 본인보다도 더 속상해하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마리와의 관계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엄청 자신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마리처럼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기에 마리의 고백 이후, 마리가 앗코에게 앗코를 포기했다고 말한 이후에도(물론 거짓말이다) 마리가 자신을 사실은 좋아하고 있지만 서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여,
마리와는 달리 애인에게 구속받는 것을 싫어하며, 사랑한다고 반드시 항상 함께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이후 진학 결정을 내릴 때 마리와 갈등 요인이 되기도 한다.
마리의 부탁으로 마유를 메이크업해 주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고, 미용전문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한다. 진학 결정에 대해 고민한 시기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마리는 이에 대해 더욱 반대하지만, 이는 마리와 나루쌤의 상담 이후 마리가 앗코의 결정을 이해해 주면서 해결된다.
가끔 갑작스레 잠이 드는 경향이 있다. 처음으로 그랬을 때 마리가 앗코를 무심코 키스하게 되고 이는 마리가 자신의 감정을 알아채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
친구들끼리는 원래 키스하는게 정상이라고 말하는 등 친구 간의 스킨쉽에 관대하다. 다만, 정작 아코가 친구로서 다른 사람을 키스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친구에게 마리와 관한 문제를 상담할 때 자기 이야기를 자기 친구 이야기라면서 소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신이 마리와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처사지만, 연기를 잘 못 해 상황파악이 빠른 스기에게 모든 것이 들통난다...
2. 1학년 4반 동급생
2.1. 스기야마 사토코
스기야마 사토코(杉山 里子) | |
생일 | 6/11 |
혈액형 | AB형 |
키 | 167 cm |
몸무게 | 50kg |
취미 | 외모 가꾸기 |
제일 원하는 것 | 소울메이트 |
2.2. 세키네 타마미
세키네 타마미(関根 珠実) | |
생일 | 2/3 |
혈액형 | B형 |
키 | 150 cm |
몸무게 | 45kg |
취미 | 코스프레 |
제일 원하는 것 | 플러그 슈트 |
3. 2학년 1반 동급생
3.1. 쿠노 치하루
쿠노 치하루(久野 千晴) | |
생일 | 9/16 |
혈액형 | A형 |
키 | 162 cm |
몸무게 | 54kg |
취미 | 이모티콘 수집 |
제일 원하는 것 | 오우지와의 집 |
3.2. 타구치 우라라
타구치 우라라(田口 うらら) | |
생일 | 4/25 |
혈액형 | O형 |
키 | 155 cm |
몸무게 | 49kg |
취미 | 테니스 |
제일 원하는 것 | 남자친구 |
[1] 이전에 앗코가 마리에게 친구끼리 친하면 키스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한 말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 버린 것.[2] 마리는 앗코와 1학기가 지나고서야 이름을 애칭으로 불렀다.[3] 스기, 타마미[4] 앗코가 자신과 사귈 리가 없다고 생각했으므로 고백 후 키스를 받아도 앗코가 예전에 한 말을 토대로 그냥 친구로서의 키스로 이해한다.[5] 스기는 외부대학 수험 B코스, 타마밍은 보통과 A코스[6] 물리적인 구속이 아니라 휴대폰 검사를 받는 등 자유를 제한받는 상황[7] 오오하시 유카[8] 사실 틀린 이유이긴 하다[9] 마리가 앗코의 키스를 기대하고 있을 때 앗코가 잠들어 마리가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