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제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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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 | 트라이던트 ★ | 타나토스 ★★ | 사방불패2 ★★ | 흑룡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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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러쉬 ★★ | RATS하이킥 ★★★★ | 샤크 ★ | 타나토스 ★ | 사방불패2 ★ | |
11~20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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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 | 네오메카 ★★ | 사방불패2 ★ | 로보스칸2 ★★ | RATS하이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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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 | 스텔스 ★★★ | 런지 ★ | 돌격 ★ | 트라이던트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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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S하이킥 ★ | 스텔스 ★★★ | 백러쉬 ★ | Raptor ★★ | 후다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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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 블레이드 ★ | 대박이 ★★★★★ | 후다닥2 ★ | 하푼2 ★★★★★ | 짱가 ★★★ | |
31~40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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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 블레이드 ★★★ | 짱가 ★★★★★ | 백러쉬 ★ | 괴물 ★★ | 런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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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 | 번개 ★★★ | 런지 ★★★ | 고고씽2 ★ | REX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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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씽 시리즈 | ||||
고고씽 | → | 고고씽2 | → | 고고씽3 |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고고씽2 | |
구호 | 승리를 향해 달려라! | |
파일럿 | 김상겸, 장지호, 박충현 | |
소속 | - | |
차체 형태 |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 |
배틀제왕 재임/최대 연승 | 제39대, 제43대, 제45대, 제48대, 제51대 / 5연승 | |
승률 | 37전 29승 8패 0.783 | |
출전 | <colbgcolor=#eeeeee,#191919> 배틀제왕전 | 제108회-제109회 / 제39대 배틀제왕 제123회-제125회 / 제43대 배틀제왕 제129회 ,제132회 / 제45대 배틀제왕 제138회-제139회 / 제48대 배틀제왕 제145회-제149회 / 제51대 배틀제왕 |
기타 |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제2회 배틀로봇 왕중왕전 로보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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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사
초기형 고고씽2. 탄소강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있다.
첫작이었던 고고씽이 너무나도 허술한 외형과 경기력을 보였기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며 탄소강 블레이드를 더 크게 제작했고, 구동부를 비롯한 차체의 내구도를 대폭 강화했다. 첫 출전부터 깔끔하면서도 안정적인 차체 구성과 탄소강 블레이드의 강도까지 더해지면서 상대 로봇들을 상대로 위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다.
그 당시 배틀제왕전 상대는 4연승에 도전하던 런지였다. 고고씽2는 경기 초반부터 런지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고, 런지는 고고씽2의 블레이드 공격에 차체가 점점 일그러짐과 동시에 우측 바퀴마저 빠져버리면서 위기에 직면했지만 투지를 앞세워 고고씽2의 바퀴를 손상시키면서 반격을 시도했다. 이에 고고씽2는 다시 체제를 바꿔서 런지를 만신창이로 만들었고, 결국 런지의 기권 선언으로 배틀제왕에 입성하게 되었다.[1]
그러나 2연승 도전 때 수신 오류로 작동하지 않아[2] REX에게 패배해 배틀제왕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그 후 다시 로봇파워에 출전했지만 T-wing과의 대결에서 큰 타격을 받고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이 경기 이후 블레이드가 100% 탄소강이기에 타격 후 구동에 지장을 준다는 문제[3]가 확인되어 블레이드를 탄소강에서 알루미늄에 강철 팁을 다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폭도 넓히면서 안정성을 더했다.
개편 이후 제 2회 배틀로봇 왕중왕전에서 출현했는데, 첫 상대였던 백러쉬를 2번 만에 공격중지 판정을 받게 만들어 더 이상 출전하지도 못할 정도로 큰 손상을 입혔다. REX와의 대결에서는 REX의 돌출부를 잘못 타격하면서 그 충격으로 차체가 서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겨우 뒤집힌 채로 내려왔고, REX를 상대로 유효타를 많이 입히면서 REX의 수비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본체에도 충격을 받으며 공격중지 판정으로 패배했다.
그 후 로봇파워에 다시 출전하며 왕중왕전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공격력을 여지없이 선보였고, 배틀제왕전까지 거침없이 행진하면서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꺽지와의 경기를 시작했다. 꺽지는 곧바로 정면 공격을 시도했지만 고고씽2는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꺽지의 정면 공격을 받아냈고, 꺽지의 드럼이 멈춰버리자 꺽지의 차체를 공격해 꺽지를 만신창이로 만들었다. 꺽지가 점점 약세를 밟다가 고고씽2의 결정타에 차체가 완전히 일그러져 작동중지가 되면서 고고씽2는 제43대 배틀제왕으로 재림하게 되었다. [4]
그 후 도전자로 등장했던 광운대학교 소속 빗면형 로봇 코뿔소를 맹공으로 제압하면서 2연승을 질주, 3연승때 도전자는 숙적 REX였기에 설욕전을 치를 기회였다. 경기가 시작되면서 REX를 상대로 유효타를 가져갔지만 REX도 쉽사리 무너질 틈을 보이지 않았고, 경기 중반에 갑자기 바퀴 축이 풀려버리면서 배틀제왕에서 내려옴과 동시에 REX에게 또 다시 패배했다.
이후 재빨리 정비를 마치면서 다시 로봇파워에 출전했다. 배틀제왕전에 빠르게 진출해 당시 3연승을 도전하는 중이었던 REX에게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다. 고고씽2의 맹공과 REX의 맹수비라는 양상이 흐르다가 고고씽2는 REX의 측면과 후면 타격에 중점을 뒀고, 이에 REX는 고고씽2를 막아섰지만 기동성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았기에 고고씽2의 타격에 그대로 함정 쪽으로 차체가 밀려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고고씽2는 맹렬히 수비하며 반격하던 REX를 상대로 또 다시 측면을 타격하면서 REX를 함정 쪽으로 밀쳐냈고, REX가 그대로 함정에 빠져버리자 설욕전에 성공, 제45대 배틀제왕으로 재림했다.
그러나 저번 REX와의 첫 경기를 연상케 하는 경기를 만들어 냈으니 그 당시 정식전으로는 신생 로봇이었던 캡틴과의 배틀제왕전에서 김상겸 선수가 출전하자 이동진 해설이 현재 고고씽2의 약점은 김상겸 선수가 출전해 있다는 것이라는 농담을 하고 경기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서로 신경전을 펼치는 듯 하다가 갑자기 고고씽2가 작동중지가 되면서[5] 캡틴에게 배틀제왕을 내주게 되었다.
이후 다시 로봇파워에 출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또 다시 REX에게 패배했고, 그 다음 출전에서 한쪽 바퀴가 움직이지 않는 문제로 스피드스피드에서 경기포기를 해 패자부활전에 진출했지만 우당탕 쿵쾅, 싹슬이, 부산갈매기2를 차례로 이기고 배틀제왕전에 올랐다. 그 당시 배틀제왕은 그 당시 배틀로봇 환경상 디펜더의 절대적 형태를 유지하고 있던 빗면 걸기형 로봇들 중에서 대표로 손꼽히는 로봇들을 모두 잡고 올라왔던 다크호스 블랙홀이었는데, 블랙홀은 수직회전 드럼형이었기에 드럼이 아닌 측면과 후면을 감싸고 있던 빗면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면서 유효타가 블랙홀의 빗면에 쉽사리 막히지 않았으며, 기어이 후면을 타격하더니 블랙홀의 차체를 뒤집어버리는 엄청난 광경을 만들었고, 이후 고고씽2의 공격에 블랙홀이 작동중지가 되면서 제48대 배틀제왕으로 재림하는 데 성공했다.
그 후 2연승 때 도전자는 빛돌이2였는데, 이번에는 수신부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빛돌이2의 차체가 어태커를 상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데다 도중에 바퀴 하나가 빠져버린 탓인지 경기는 빛돌이2의 강세로 이어졌고, 그렇게 빛돌이2의 수비에 밀리면서 꿀장군에게 타격을 받다가 결국 꿀장군의 공격에 남은 바퀴가 빠져버려 작동중지가 되면서 배틀제왕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그렇게 배틀제왕에 있을 때마다 빗면 걸기형 로봇에게 굴욕을 당한 것이 고고씽2의 유일한 약점이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 개최되었고, 우선권을 부여받으면서 예선을 가볍게 돌파해서 바로 본선에 진출했고, 8강에서 트라이앵글의 구동부를 타격해 트라이앵글의 작동중지로 승리, 4강에서도 캡틴을 상대로 맹공을 가해 캡틴의 작동중지로 승리를 거두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베놈으로[6]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때처럼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끼리의 혈투가 시작된 것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베놈과의 신경전과 정면 충돌이 이어지다가 맹렬하게 베놈의 바퀴를 노렸고, 결국 베놈의 우측 바퀴를 날려버리는 데 성공했지만 그 순간 블레이드가 멈춰버렸다. 그럼에도 고고씽2는 이 상황을 파악할 새도 없이 그저 정면 공격을 시도했으며, 이에 밀려나간 베놈이 결국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제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우승하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깔끔하게 차체를 리뉴얼하면서 간지와 고고씽2 본연의 위력을 갖춘 형태로 또 다시 전승으로 배틀제왕전에 올랐다.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캡틴과의 경기에서 이번에는 캡틴과의 정면 충돌 이후 캡틴이 갑자기 구동불량이 되었고, 이를 수습하려고 선수진들이 나섰지만 결국 구동불량으로 캡틴이 스스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제51대 배틀제왕으로 5번째 배틀제왕으로 재림했다. 그 후 고고씽2의 기세는 계속해서 몰아갔는데, 아이언과의 대결에서 아이언의 내부를 망가뜨리면서 2연승, 베놈을 상대로 블레이드의 맞대결로 베놈의 블레이드가 점점 힘을 잃어가자 이를 이용하여 베놈의 좌측 바퀴를 떼면서 작동중지로 3연승, 뿌뿌뿡을 상대로 정면 공격을 시도하다가 구동 벨트가 빠져버렸지만 뿌뿌뿡의 차체가 갑자기 멈춰버리면서 4연승에 성공하는 파죽지세를 보였다. 그 후 5연승 때 도전자는 아주 번거로운 상대였던 REX로 가장 큰 난적을 잡아야만 명예의 전당에 등극할 수 있는 빅매치가 성립되었고, 로봇파워 관중 또한 그 당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다.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었는데, 갑자기 REX가 경기장 벽에 끼이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후면을 강타한 후 반동으로 벽에 부딪히며 차체가 뒤집어졌지만 계속 공격을 이어나갔다. REX는 이에 수비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조금 기동을 크게 잡았는데, 또 다시 경기장 벽에 끼였고, 꿀장군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경고 1회를 받았다. 경기가 재개되자 갑자기 REX가 작동이 멈춰버렸고, REX 측에서 잠시 구동을 시도해 보려다 결국 기권 선언을 하면서 고고씽2가 최후의 명예의 전당 6호에 등극함과 동시에[7] 고고씽2 측 선수들은 환호를 이어갔다.[8]
그러면서 배틀로봇 어태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면서 모든 배틀로봇들의 우상이 되었고, 스텔스의 절대 연승행진이었던 13연승을 거두면서 공동으로 순위를 맺는 기염을 토함과 동시에 후속작인 고고씽3를 내밀어 새로운 전설을 다시 썼다.
2. 기타
우연이지만 이상하게 김상겸 선수가 유닥 같이 중요 경기에 출전하면 패배하는 경기를 치를 때가 많았다.[9]로봇대전 당시 출전했던 고고씽2의 차체가 고고씽3의 차체가 되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고고씽2는 차체 위에 네모난 구멍 4개가 있는데, 고고씽3는 이 구멍이 없다. 이 증거를 기반으로 하여 고고씽3는 로봇대전 당시의 차체를 기반으로 제작한 것이고, 로봇대전에 사용된 고고씽2의 차체는 수원하이텍고로 양도되어 트라이앵글2가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고고씽2가 차체 2개를 번걸아 가며 썼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로봇대전 차체와 정규전 차체가 같이 찍힌 사진에서 나온 듯하다.
코뿔소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던 배틀제왕전 당시 가요계에 JYP가 있다면 로봇파워에서는 KJP가 있다고 소개받은 적이 있다. 김상겸의 K, 장지호의 J, 박충현의 P인데, 본인들이 적어와서 소개해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해설진이 이야기하자 매우 쑥쓰러워하는 모습이었다.
스피스피드에서는 10초대 후반의 매우 빠른 기록을 냈고, 최고 기록은 17초 44이다.[10] 하지만 굴욕도 2번 있었는데, 첫 번째는 123회에서 25초 20까지 느려진 것이고(그래도 1위는 했다.) 두 번째는 138회 당시 구동부 이상으로 경기포기를 한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REX와의 상성이 너무나도 안좋다. 로봇파워에서만 6경기를 펼쳤는데, 그 중 4경기에서 패배했으며, 이는 고고씽2의 전체 전적 중 패배 기록인 8패에서 무려 절반이 REX에게 패배한 것이다. 창과 방패의 명승부로서 초창기에 후다닥과 런지의 경기가 그런 양상이었다면 후반부에는 고고씽2와 REX의 경기를 뽑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어느 해외 배틀로봇 위키에 문서가 작성되어 있는데, 원래 이름과는 완전 동떨어진 Goblin이라는 이름으로 작성되어 있다가 GOGOXING 2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거기다 한때는 뭘 보고 작성한 것인지 고고씽2가 로봇파워에서 전패(...)를 했다거나, 붙은 적도 없는 런지 블레이드, 트라이던트, 스텔스와의 전적이 나와있고, 심지어 고고씽의 전작인 하푼2와도 붙었다고 나와있는 등 아주 엉망이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수정되었다.
김상겸 파일럿이 이 문서를 간접적으로 본적이 있다. 어느 로봇파워 팬이 나무위키를 만들면서 배틀로봇 카페에 이 문서를 찍어 올렸는데, 당시 문서에 적혀있던 구호와 팀명[11] 등은 공식적인 것이 아니니 수정해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
어느 로봇파워 팬이 강경륜 선수와 이메일로 대화하던 중 나온 증언이 있는데, 김상겸 선수가 다른 선수를 폭행하고 같이 출전한 장지호 선수와 박충현 선수에게 상금을 제대로 나눠주지 않은데다 외부 대회에서 편파판정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다. 진실이라면 갑질 문제가 지금보다 더 공론화되지 못했던 2000년대의 씁슬한 사실이다.[12]
[1] 여담이지만 고고씽2가 처음 나왔을 때 조종기가 아예 작동되지 않아서 런지 팀에서 조종기를 빌려줬다고 한다. 그런데 조종기를 빌려줬던 그 팀이 올라와서 배틀제왕의 자리를 빼앗았다(...). 아무튼 런지는 디스크의 한계를 느낀 듯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홀연히 사라졌고, 런지의 파일럿인 박충현 선수는 이때부터 고고씽2의 파일럿으로 합류했다.[2] 전주에 조종기가 작동하지 않아서 런지 팀에게 빌려 쓴 것과 관계가 있는 듯하다.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 잔고장이 많았던 모양이다.[3] 탄소강이 무겁다 보니 얇게 만들 수밖에 없었고, 탄소강 특유의 연성 문제까지 겹쳐 타격할 때마다 블레이드가 휘어지는 문제가 생겼다.[4] 여담이지만 꺽지의 바로 이전 경기, 배틀제왕 3연승에 도전했을때 상대가 고고씽2의 김상겸 파일럿의 빗면걸기형 로봇 나스카 였다. 나스카의 복수를 했던 셈[5] 이때 자막이 압권이다. 왜 이러지? 진짜 상겸이 때문인가 ^^;[6] 이때 서로의 결승전을 기리는 의미로 양쪽 블레이드 중앙부에 리본을 달았다.[7] 여기서 그 동안의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위한 사투, REX와의 질긴 악연 그 모든 것을 물리친 후련함 덕인지 차체가 뒤집어진 채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최후의 세레머니를 선보였다.[8] 여기서 주의할 점은 로봇파워로만 보면 REX가 그 당시 벽에 끼어서 멈춘 것인지, 그냥 멈춘 것인지 명백히 보이지 않아서 담합 의혹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로봇파워가 무사할 리 없었을 테고, 경기장을 지켜보던 관중들의 시선상 후자가 맞다는 것이 대대적이다.[9] 그 중 대표적인 사례가 43회 배틀제왕이 되었을 때다. 그때 도전자로 출전했을 때부터 2연승 때까지는 박충현 선수가 조종했다가 3연승 때 김상겸 선수가 조종했는데, 그 경기에서 패배했다.[10] 같은 수평회전 블레이드 로봇들인 붕붕이(15초 28), 런지 블레이드(16초 70), 항상 고고씽2의 기록을 추월했던 베놈(13초 40)에 비하면 조금 느려서 이들과 함께 출전했을 때는 2위를 하기도 했다.[11] "승리를 향해 달려라!", "KJP"[12] 그 업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로봇파워 극 후반기 장지호 파일럿이 짱가2를 들고 나왔을 때 박충현 파일럿이 보조를 서 주었고, 김상겸 파일럿은 혼자서 고고씽3를 들고 나왔지만 하마의 기습에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