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d602><colcolor=#e73900> 고동만 | |
배우: 박서준 (아역: 조연호) | |
생년월일 | 1989년 10월 17일[1] (29세) |
가족 | 아버지 고형식 어머니 박순양 여동생 고동희 |
직업 | 前 태권도 선수 現 격투기 선수 |
선수 테마곡 | 방탄소년단 - 불타오르네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3] |
별명 | 태권보이[4], 꼬동만이, 옥타곤 웨이터, 불주사, 손모가지 |
치명적 (하자의) 파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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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월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서준.2. 포스터
▲ 캐릭터 포스터 |
3. 특징
서산에서 살 당시 만난 최애라와 백설희와는 대여섯살 무렵부터 친하게 지내온 죽마고우이며, 김주만과는 천방고에서부터 절친 사이였다. 현재는 서울시 옥수동의 허름한 빌라에서 절친 4명이 이웃으로 같이 살고 있다. 애라에게는 항상 심술쟁이지만 필요할 때 버팀목이 되어주던 남사친. 하지만 지난 몇 달간의 과거에 대한 재발견과 여러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이 애라를 좋아한다는 것과 그녀 또한 자신을 좋아해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둘 사이에 놓여있는 많은 장애물을 헤쳐나가며 동만과 애라는 묘한 썸에서 커플, 이별, 그리고 결혼까지 가게 된다. 꽤나 열혈이며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전형적인 캐릭터지만, 정작 가족을 위해 승부조작을 하는 등의 모순적인 면을 지니고 있다[5]. 게다가 일부러 두호와의 매치에서 상대방을 대놓고 봐주는 바람에 '옥타곤 웨이터'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갖기도 했다. 재능은 확실하나 국대까지 나온 선출의 스포츠맨십이라곤 보기 힘든 모습.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평범하게 일을 하면서 살다가 격투기를 시작했다. 뛰어난 재능과 태권도 실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했고 결국 과거 승부조작[6]에 연루됐던 김탁수와 경기를 했지만, 경기 도중 불리했던 김탁수에게 박치기를 당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고 경기는 무효처리 되었으며 그 후유증으로 귀가 잘 안 들리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다행히도 귀는 일시적인 뇌진탕증상으로 인한 거라서 곧 다시 들릴 것이라고 하지만, 두개골에 간 금이 달팽이관과 가까워 뼈가 다시 붙기 전까지 그 부위에 또 부상을 입으면 아예 영영 못들을 수도 있다고 한다. 원래부터 동만이 격투기를 하며 피를 흘리는 것을 보지 못했던 애라는 더욱 염려하게 돼 동만에게 다시는 격투기를 하지말라고 하며 만약 다시하게 된다면 자기와 헤어질 것이라며 엄포를 놓지만, 경구가 동만에게 좋은 쪽으로 편집해준 방송, 자기에게 기대를 거는 동생과 아버지를 보고 격투기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리고 방송에서 김탁수에게 재대결을 요청한다.
한편, 경구에게서 자신을 다룬 방송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그에게서 황복희라는 이름을 듣게되는데 그녀가 과거 방송에서 꽤 유명인이었다는것을 듣고 옛날 신문 기사를 검색해본다. 그리고 거기서 과거 자기에게 캬라멜 사탕을 쥐어주면서 애라를 지켜달라 부탁했던 아줌마를 떠올렸다. 동만은 바로 황복희를 찾아가 "이제 애라는 아줌마가 지켜주세요"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날 밤 결국 애라에게서 이별을 통보받는다.
최종화에서 애라와 헤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냉기류가 흐르는 상황. 그와중에 혜란에게서 그동안 동만의 군대를 기다려준 것도, 혜란이 결혼하는것을 도와준 것도 애라이니 붙잡으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다시 김탁수와 재대결이 벌어졌다. 초반엔 김탁수에게 밀리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김탁수에게 그의 강점인 그라운드 기술을 걸어 1라운드에 기선제압을 해버리고 뒤돌려차기로 2라운드만에 K.O시켰다. 우승을 거머쥐고 난 뒤 어색하고 아파하는 애라는 동만에게 축하한다고 어렵게 말하고, 동만은 그 링 위에서 애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결혼식 전날밤 판타스틱 포는 오랜만에 함께 옥상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하룻밤을 보낸다. 일어나서는 오늘 결혼식이라고 말하는 애라에게 꿈꿨냐는 말로 애라를 당황시키는데 사실 이것은 동만의 장난이었으며 결국 해피엔딩을 맞았다.
6. 주요 대사
야, 우리가 남이냐? 야, 나는 맨날 쪽팔리게 살아도 너는 쪽팔리게 살지 마. 만만하게 보이지 말란 말이야. 나는 이렇게 잘 때리면서 다 큰 여자애가 왜 맞고 다녀? 맞고 다니지 마! 쳐 울고 다니지 마! 너 싸돌아다니면서 백미러나 쳐 부수고 다니지 말고! ...그냥 나랑 놀아... 나랑 놀자... 내가 놀아줄게. |
돈이 있어야 꿈도 꾸고 마음도 쓰는 거잖아요. 나요, 우리 엄마 집도 사주고 싶고요. 우리 아빠 똥차도 바꿔주고 싶어요. 그게 다 내 마음인데, 그게 다 돈이잖아요.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다들 거짓말하면서 사실 이 마음도 다 돈이었잖아요. 근데 나만 좋자고 나하고 싶은 거 하면 안 될 것 같으니까 일단 한 번 묻는 거라구요. 그리고 나는 우리 동희도 끝까지 지켜줘야 되니까. 못 먹으면 고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나, 격투기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어요? |
이러면 요새야. 나 등짝 겁나 넓어. 이러면 저쪽에서 아무도 못 봐. 그냥 울라고. 울고 싶을 땐 센 척하는 게 쿨한 게 아니고 울고 싶을 땐 그냥 우는 게 쿨한 거야. - 3회, 애라 위로 中 |
야, 김탁수!!! 넌 나랑 링에서 만나면, 진짜 뒤져!!! - 4회, 가족에 대해 선을 넘는 언행을 하는 탁수에게 발차기를 하며 |
얘, 내일부터 출근 안 합니다. 그깟 황송한 월급 몇 푼 주면, 애한테 이런 거 막 시켜도 돼요? 아줌마 돈 안에 사람이 사람한테 이럴... 이럴 권리는 없는 거고요. VIP고 뭐고 아줌마는 그냥 도둑, 얘는 그냥 도둑 잡는 평범한 직원이라고. - 5회, 갑질당하는 애라를 데려가며 |
7. 여담
[1] 8회 및 16회 RFC 선수 소개 프로필 참고.[2] 마지막회에서 다음 날이 결혼식이라고 한다.[3] 16회 한정[4] RFC 경기할때 마다 소개되는 닉네임이자 별명[5] 작중에선 청춘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사랑과 일을 다 쟁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련적 장치로만 사용되기에 가볍게 다뤄지지만, 승부조작은 비단 태권도 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 금기시 되는 행위이다. 대개 영구제명의 처벌을 받으며, 고동만의 사연이 아무리 기구했다 한들 영구제명은 타당한 절차였다.[6] 2007년 11월 3일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최종전에서 딱 한 번의 범죄(동생의 병원비와 아버지의 빚청산을 위해 김탁수와의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응했다)를 저지름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