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5-16 17:07:15

고스트 위도우


Ghost Wi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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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 등장 인물.

본명 : 벨라도나 베트라노
탄생배경 : 매직
전투타입 : 도미네이터
파워 : 다크 마이애즈머, 다크 블래스트, 비행 능력, 소울 마스터리
상징적인 파워 : 에테르화된 신체, 소울 스톰

원래 여성 아라크노스 부대원 중 암살에 특화된 전투원인 나이트 위도우, 그 중에서도 유능하기로 소문난 벨라도네 베트라노는 자비의 섬에서 마피아 조직인 더 패밀리를 몰아내는 특공 미션 중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작전에 참가했던 인원 중 단 한명의 울프 스파이더 요원 파올로 마리노를 제외한 전원이 사망한 큰 사건이었다.

그러나 이승에서의 원한이 너무 컸던 것 때문인지, 실체화된 유령으로 부활해 아라크노스 조직의 핵심 간부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유일한 생존자였던 파올로 마리노는 그 사건의 후유증으로 돌연변이를 일으켜 괴력을 얻었지만 어린아이나 다름 없는 지능 수준까지 떨어져, 렛치(Wretch)라는 새 이름을 얻고 고스트 위도우의 경호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 스토리는 선견자(seer) 마리노에게서 받을 수 있는 스토리아크이며, 선견자 마리노와 파올로 마리노는 남매 사이이다.)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의 히로인(?). 시커멓고 크고 흉악한 빌런 진영의 주요 간부들 중에서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여캐이며, 제법 깔쌈한 전용 스킨과 카리스마있는 대사들, 그리고 간지 폭풍인 전용 파워 소울스톰빨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중.

일단 간부치고는 히어로 입장에서도 몇번 만날 기회가 있는 편이며, 빌런 진영을 하면서도 저렙부터 만나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 빌런이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인 강함을 보여주는 것은 역시 스테이츠맨 특별 미션으로, 어느 하나 쉬운 양반이 없는 4인의 대간부(고스트 위도우, 캡틴 마코, 블랙 스콜피온, 시로코)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방어력과 답이 없는 소울스톰[1]으로 무장하여 플레이어를 괴롭힌다.

확장팩 고잉 로그에서 새롭게 등장한 프래토리아 차원에서는 아직 안 죽었으며(...), 레지스탕스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프라이멀 어스와는 달리 듀얼 피스톨의 평범한 블래스터. 하지만 외모가 평범하지 않은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다.


[1] 적을 마비시키는 파워인데, 문제는 이 파워의 마비 매그니튜드가 무려 100. 일반적인 탱커가 가지는 마비 보호 수치가 10~12 전후인데, 이것만으로도 PVE에선 이 녀석을 제외하면 마비될 일이 없다. 탱커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다수의 컨트롤러, 디펜더가 대량의 마비 보호 버프를 중첩시켜 억누르는 수 밖에 없다. 레이드 보스 하미돈의 마비 보호수치가 100 전후로 알려져 있는데, 넉넉잡아도 소울스톰 두방이면 컨트롤러 20여명 가량이 달라붙어 해야 할 일을 혼자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