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엔마(ゴウエンマ, 業焔魔)
업염을 두른 대형 오니. 압도적인 체격에 굉장한 힘을 가졌다. 하위의 오니를 지휘해 조직적인 행동을 하게 하는 지휘관과 같은 존재로 보인다. 고우엔마의 존재를 허용하면 오니의 영역이 확대되어, 결국 오오마가도키가 재래한다. 발견즉시, 반드시 토벌해야 할 오니다.
고엔마, 다이텐마 소개&토벌 영상(토귀전 2) https://youtu.be/paptcHihFto
처음 토귀전을 시작하자마자 만나게되는 대형 오니. 뭐, 그 때도 잘 하면 잡을 수 있긴 하다.[1] 토귀전의 표지모델인 오니로 티가렉스나 바쥬라같은 위치.
공격속성은 화, 약점은 수, 풍.지속성에도 내성이 있다. 파괴부위는 양 팔, 양 다리, 꼬리, 뿔, 염주이며 팔과 다리, 꼬리는 재생하는 부위이며 재생시에는 일부 패턴이 강화된다.
2에서 추가된 완전파괴 부위는 양 다리와 꼬리. 다리를 하나라도 완전파괴하면 패턴이 변하며, 이 상태에서는 부위재생을 하지 않는다.
공격패턴은 꼬리찍기, 팔 휘두르기, 밟기, 팔 내려찍기, 화염 내려찍기, 돌진, 화염탄, 점프 내려찍기, 연속 화염탄, 부위재생, 꼬리 휘두르기, 점프가 있다.
꼬리찍기는 점프한 후 몸을 회전시키며 꼬리로 땅을 내려찍는 패턴. 땅을 타고 충격파가 나오니 주의. 꼬리를 파괴하면 충격파가 없어지며 꼬리 재생 후에는 화염을 감아 공격한다.
팔 휘두르기는 왼팔을 크게 휘두르는 공격인데 발동이 빠르고 범위가 의외로 넓기에 맞기 쉬운 공격. 왼팔을 파괴하면 위력이 약해지며, 왼팔 재생 후에는 화염을 내뿜어 위력이 강해진다.
밟기는 양 발로 한 번씩 번갈아가며 땅을 밟는 공격. 평소에는 맞을 일이 별로 없고 꼬리를 공격하기 좋은 패턴이다. 다리를 파괴하면 해당 다리쪽의 위력이 약해진다. 다리 재생 후에는 재생한 다리쪽의 공격 후 땅에 화염 장판을 설치한다.
팔 내려찍기는 오른팔로 제자리에서 쾅 하고 내려찍는 공격. 작은 충격파가 발생하며 판정이 꽤 넓지만 양쪽 다리 옆은 안전하니 다리를 때리기 좋다. 팔을 파괴하면 충격파도 없어지고 위력도 약해진다. 오른팔 재생 후에는 지상에 화염 장판을 설치한다.
돌진은 백스탭을 한 후 즉시 돌진한다. 돌진 속도가 매우 빨라서 창으로 막을 수 없다. 얌전히 피하도록 하자. 다리 사이에는 판정이 없지만 노리기는 힘들고, 가끔 딱 붙어있을 때 운 좋게 다리 사이에 있어서 빗나갈 때가 있다.
화염 내려찍기는 오른팔에 화염을 감은 후 목표를 향해 달려가 내려찍는 공격. 위력도 강하고 판정도 좋지만 달려가서 별로 맞을 일은 없는 공격. 오른팔을 파괴하면 잘 쓰지 않는다. 오른팔 재생 후에는 땅에 화염 장판을 깐다.
화염탄은 몸을 휙 돌리며 거리를 벌리고 화염탄 하나를 쏘는 패턴. 약간의 유도성능이 있다.
점프 내려찍기는 높게 점프해서 양 주먹을 모아 내려찍는 공격. 위력이 강하지만 창으로 간단히 막을 수 있다. 팔 재생 후에는 땅에 화염 장판을 깐다.
연속 화염탄은 화염탄을 연속해서 쏘는 패턴. 마가츠히 상태에서만 사용하며, 걸어가며 3개씩 쏜다. 때리기 매우 좋은 패턴.
부위재생은 3부위 이상(뿔, 염주 포함)파괴하고 네 번째 파괴시부터 사용한다. 약간의 준비동작 후에 주변에 검붉은 비를 내리게 하는데 여기 맞으면 봉인(타마후리 사용불가)에 걸리고 즉시 부위를 재생한다. 재생한 부위는 강화된다. 타겟이 잘만 피하면 정화도 하고 때리기도 좋은 패턴이지만 NPC는 잘 못피하니 주의.[2]
꼬리 휘두르기는 꼬리를 휙휙 휘두르는 패턴. 자주 쓰진 않는다. 꼬리 재생시에 화염을 감아 강화된다.
점프는 다리 재생 후에만 사용한다. 높게 점프한 후 내려찍는다. 착지시에 꼬리 내려찍기와 같은 충격파가 발생하며 화염 장판을 설치한다. 다리를 파괴하면 쓰지 않는다.
타마하미 상태가 되면 네 발로 기는 추한 형태가 된다. 통상 상태에서는 고우키같은 간지가 있었건만........... 이 때 뿔과 염주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재생한다.
공격패턴은 돌진, 덮치기, 화염브레스, 대폭발, 홀드가 있다.
돌진은 말 그대로 그냥 돌진. 몸이 넓어서 피하기 힘들다. 양 팔을 파괴한 후라면 자빠져서 공격할 시간이 늘어난다.
덮치기는 짧은 거리를 앞으로 뛰며 덮치는 공격. 위력은 크게 강하지 않은 편이지만 피하기가 힘들다.
화염 브레스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부채꼴로 화염 브레스를 발사하는 공격. 그라비모스의 부채꼴 열선포와 같다(전방 약 180도). 구르기로 피할 수 있으며 틈이 크고 사용후에도 잠시 딴짓을 하기에 때리기 좋은 패턴. 양 팔을 파괴한 후라면 자빠져서 공격할 시간이 늘어난다.
대폭발은 양 팔에 힘을 모아 땅을 내려치며 폭발을 일으킨다. 위력이 강하고 맞으면 날아간다.양 팔을 파괴한 후라면 자빠져서 공격할 시간이 늘어난다. 꼬리 끝정도는 때릴 수 있다. 창이라면 범위 밖에서 기모으기 좋은 시간.
홀드는 한 팔을 땅속으로 넣으면 부위재생때와 비슷한 검붉은 소용돌이가 목표를 쫓아다닌다. 맞으면 봉인에 걸리지만 맞는다고 부위재생을 하거나 하진 않는다.
극급 추가패턴
꼬리치기를 두 번 한다. 통상의 꼬리치기 후에 다시 한 번 꼬리치기를 하는데 범위도 넓고 위력도 강하다. 하지만 안전지대가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자.
팔로 내려찍는 공격과 다리로 밟기도 주변에 땅이 부서지는 이팩터가 생기며 범위가 매우 넓어졌다. 팔이나 다리에 직접 맞는 범위에 있을 시 구르기 한 번으로 공격범위에서 빠져나갈 수 없을 정도로 넓어졌다. 물론 팔, 다리를 자르면 주변 판정은 사라진다.
돌진 속도가 더 빨라져서 뒷점프를 하자마자 바로 돌진하기에 피하기가 어려워졌다.
타마하미시의 추가패턴으로는 연속 화염탄이 있는데, 기존의 화염 브레스 모션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발광하면서 주변에 화염탄을 발사한다. 땅에 착탄시 화염이 생겨 닿으면 데미지를 준다. 기존의 화염 브레스보다 딱히 더 위협적이진 않다. 단, 착탄한 위치에서 화염구가 튀어 나와서 주변에서 싸우긴 좀 귀찮다.
화염 브레스도 약간 바뀌어서 목만 틀지 않고 몸 자체를 묘하게 움직이며 좀 더 넓은 범위(정면~뒤로 돌리므로 결국 왼쪽 180도)를 공격한다.
완전파괴 후
땅 찍기, 팔 휘두르기, 브레스, 땅 내려찍기 등의 패턴이 있다.
땅 찍기는 힘을 모았다가 땅을 찌르며 꽤 떨어진 곳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패턴. 직후 화염탄을 발사하기도 하며, 땅을 찍은 곳에는 화염지대가 남아있어 올라간 사람에게 대미지를 준다.
팔 휘두르기는 몸을 움츠린 후 펴면서 팔을 휘둘러 공격하는 것. 의외로 발동이 빠르고 위력이 매우 강력하며 판정이 좋아서 위협적인 패턴이다.
브레스는 타마하미 후에만 사용하며, 보통 브레스와 같다.
땅 내려찍기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서 땅을 연속으로 세 번 내려치는 패턴으로, 목표로 한 플레이어의 아래쪽에서 화염이 솟구친다. 달려서 간단히 피할 수 있다.
땅 찍기를 매우 자주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면 싸우기 힘든 좁은 곳까지 날아갈때가 많아서 매우 성가시다.
다이텐마(ダイテンマ, 大天魔)
천뢰를 지닌 대형 오니. 창흑의 신체에는 무서울정도의 힘으로 가득하다. 고우엔마의 변이종으로 보이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 단지 혼을 먹는 것 만으로는 이 정도의 힘을 몸에 지닐 수 없을 것이므로, 뭔가 다른 원인이 있다고 여겨진다.
고우엔마의 아종. 공격속성은 천과 풍. 약점은 지. 천과 풍은 먹히지 않는다. 파괴부위는 고우엔마와 같다.
패턴 자체도 고우엔마와 흡사하지만 다른 점도 꽤 있다. 우선 고우엔마의 공격에서 화염을 이용한 것은 전부 번개를 이용한 공격으로 변경되었다.
고우엔마는 아무 효과도 없던 포효시에 번개가 떨어져 캐릭터 한 명을 공격한다.
화염 펀치는 바람 펀치로 변경되었는데, 화염 펀치와는 다르게 꼬리치기때 나오는 것과 같은 충격파를 내뿜어 공격한다. 충격파의 위력이 매우 강력하다.
입에서 화염탄을 내뿜는 공격은 번개탄으로 변경되었고, 땅에 착탄할 경우 잠시 후에 번개가 떨어진다.
타마하미 상태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덮치기의 경우, 고우엔마는 1회만 사용하지만 다이텐마는 3회 연속으로 사용한 후 뒷걸음질을 친다. 덮칠 때 독 안개를 내뿜어 독에 걸리게 하기도 한다.
대폭발이 천속성으로 변경되었고 판정이 더 오래 남는다. 또한 돌진의 유도능력이 상승했고 돌진 이후에 곧바로 대폭발을 사용한다. 유도능력이 상승한 대신, 돌진 거리는 훨씬 짧다.
브레스를 쓸 때, 그냥 쏘지 않고 몸을 돌리며 고엔마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공격한다.
토귀전의 상징인 오니. 보통 얼굴마담 몬스터들은 최강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하는데 고우엔마와 다이텐마는 토귀전 최강의 오니라고 할 수 있다. 이후에 나오는 쿠나토사에나 야토노누시, 토코요노오우와 소울 세크리파이스 콜라보 오니인 케르베로스가 나사 대여섯개는 빠진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싱글 4장에서 처음 만나는 주제에 최강의 자리에 올라있다.
우선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다. 하위에서도 상위급의 강력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텐마의 풍압펀치 충격파 같은건 최강의 방어구를 입고 있어도 체력이 1/3이상 날아갈 정도의 강력한 위력.
다른 후반부 오니들이 죄다 헛점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속도도 빠르고, 공격력도 강하며 부위 재생도 하고, 매우 더러운 공격판정을 가져 빈틈이 없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너무 뛰어다녀서 쫓아다니기가 짜증난다. 사실 강하다기보단 디자인이 불합리하다는 쪽에 가깝다.
특히 타마하미시에는 공격이 아닌 그냥 몸을 돌리는 움직임에만 맞아도 체력이 쭉쭉 깎여나간다. 다른 공격을 한번도 맞지 않더라도 이 데미지만으로 치유를 4~5번은 사용해야 할 정도.[3]
4부위째의 파괴시에 재생하는 것도 멀티라면 상관없지만 NPC는 매우 잘 맞기 때문에 툭하면 부위를 재생해 공격이 강화된다. 부위재생을 간단히 방지하려면 하늘 미타마 + 불력상승을 장착하고 부위파괴가 되자마자 하늘 미타마의 불전 + 본체의 오니바라이를 하면 부위재생 시작과 동시에 정화를 완료할 수 있다.
모든 부위를 파괴한다고 가정하고 그나마 쉽게 공략하려면 양 팔 → 꼬리 → 양 다리 → 뿔과 염주 순으로 파괴하자. 다리는 파괴하면 넘어지기에 불전을 쓰지 않아도 불력상승을 단 솔로 오니바라이로도 충분하다.
추천 무기는 염주를 파괴할 수 있는 창. 미타마 셋팅은 메인에 하늘 미타마 오다 노부나가(정신통일, 심기체-대, 재행동), 서브에 무라사키 시키부(정신통일, 불력강화, 하나는 마음대로), 오키타 소우지(정신통일, 공격력상승-특, 회심상승-대).
하늘 미타마의 축지로 돌진, 특히 유도성능이 높은 다이텐마의 돌진을 피하기 수월하고 불전이 있어 오니바라이에도 좋다.
극에서는 부위파괴가 쉬워졌고 특히 동료 NPC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어서 잡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부위를 파괴하자마자 동료들에게 오니바라이 우선 명령을 내리고 플레이어도 같이 오니바라이를 하면 딱 맞게 정화가 가능하다.
극급의 경우에는 나기나타가 상대하기 좋다. 팔, 다리 내려찍기의 범위가 엄청 넓어졌고 꼬리 휘두르기도 2회, 돌진도 빨라져서 보통 구르기로는 피하기가 어렵지만 모두 나기나타의 유전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 브레스도 유전으로 막으면 끝이고 폭발 일으키기도 유전으로 막은 후 그냥 때리면 된다.
[1] 시간이 상당히 짧고, 맞으면 묘하게 빨리 넘어가는 듯 하니 그리 쉽지는 않다.[2] 모여서 공격할때 어처구니 없이 당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극에서부터?) 구원을 우선으로 하여 오니바라이 할때는 단체로 신들린 회피를 보여준다. 이 때 만큼은 사람보다 훨씬 잘 피한다.[3] 일본판(극)은 최근 패치에서 이 점이 개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