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高智昇생몰년도 미상
대리국의 황위를 찬탈한 고승태의 부친으로 아들 고승태가 즉위하자 태조(太祖) 방안현제(邦安賢帝)로 추존되었다.
1063년, 양윤현(楊允賢)의 난을 평정한 고지승은 공로를 인정받아 당시 황제 단사렴으로부터 선천후(鄯闡侯)에 책봉되었으며 이후 권신으로 성장해 태보(太保)에 오르기까지 했다. 이후 1080년 권신 양의정(楊義貞)이 황제 단렴의를 죽이고 황제로 즉위하자 고지승은 아들 고승태와 양의정을 몰아낸 후, 단수휘를 황제로 옹립해 단씨 왕조를 복벽하였다.
이후 고지승은 아들과 함께 실권을 쥐고 단수휘를 폐위한 뒤 단정명을 옹립했다는 기록을 끝으로 언제 죽었는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사후 아들이 즉위하자 태조 방안현제로 추존되었다.
2. 가족
- 조부: 고온정(高温情) - 고방(高方)의 현손.
- 부친: 고정지(高情智)
- 아들: 상치제 고승태, 고승상(高昇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