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9 15:56:43

고토우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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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준
(CV. 오오노 유우코)
모미지다니 노조미
(CV. 엔도 유리카)
카네시로 소라
(CV. 코가 아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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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쿠이 쿄
(CV. 이노우에 유우키)
누쿠이 쿠루미
(CV. 히다카 리나)
토리우미 사쿠라
(CV. 이토 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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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코우메
(CV. 하나자와 카나)
아이가에 유즈하
(CV. 이구치 유카)
사와타리 마사요시
(CV. 오오카와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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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1. 개요2. 사용 악기3. 작중 행적
3.1. 1권(1화~4화)3.2. 2권(5화~6화)3.3. 3권(7화~9화)3.4. 4권(10화~12화)3.5. 5권3.6. 6권3.7. 7권
4. 여담

1. 개요

五島 潤

천사의 3P!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노 유우코.

초등학교 5학년생(10세). 연보라색 긴 생머리에 원사이드업, 연보라색 눈동자를 지닌 소녀. 생일은 8월 8일이며 별자리는 사자자리. 혈액형은 A형.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이다. 애칭은 준땅. 포지션은 메인기타. 음악에 무척 재능이 있으며 4권에선 작곡도 한다. 노래실력도 상당한 편. 특히 작 중 청각적 능력이 매우 좋다는 어필이 나오는데, 쿄우가 익명으로 투고한 곡의 작곡가임을 알아채거나 키리유메가 숨어있는 곳을 작은 소리만으로 위치를 대강 짐작해 맞출 정도. 작중에서도 준의 음악적 재능을 여러번 암시한다. 성격이 얌전한 편이어서 그렇지 공연 시나 노래 파트를 보면 실질적인 리더 포지션임을 알 수 있다.

아동복지시설 리틀윙에서 모미지다니 노조미, 카네시로 소라와 함께 살고 있는 고아. 어떻게 고아가 되었는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낯가림이 심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데다 울보이기도 해서 마음이 상당히 여린 아이임을 알 수가 있다. 특징으로 '와냐'라는 감탄사 말버릇이 있다.

쿄우에게 메일을 보낼 당시 쿄우는 이 캐릭터를 평범한 아저씨로 오해했다. "준"이라는 이름이 일단 남녀 공통으로 사용되는 이름이기는 하나 보통 남자에게 쓰는 이름이라는 편견이 있다. 약속 장소에 갔을 때 평범한 아저씨가 지나가는 바람에 쿄우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다. 하지만 이후 그녀가 직접 이름을 밝히며 약속장소에 나타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서로가 놀라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쿄우에 대해선 친근한 오빠쯤으로 여기고 있다. 그와 친해지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지만 특유의 소심한 성격 탓에 실수가 많은 편이다. 다만, 그러면서도 할 말이 있으면 주저하긴해도 결국 하는 편인데다 작곡때도 드러나듯이 꽤나 자기주장도 강한 편이고, 의외로 소라 못지않게 대범한 행동도 하는 편이다. 키리유메 왈 제일 얌전해보이면서 할 말은 가장 많이 한다고. 이런 외유내강한 면모가 있긴해도 전반적으로 되게 순수하고 착한 성격으로 작중 쿄우를 치유해주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검은색 스타킹[1]을 자주 신는다. 심지어 하복에서도.[2]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주로 귀여운 스타일의 롱 원피스 계열이 많이 보이는 편.

2. 사용 악기

애니메이션 및 원작의 표지 모두 Fender Duo-Sonic 1962 Sunburst 모델로 나와있다. 외관이 Mustang 기타와 매우 흡사한데, 둘은 서로 다른 모델이다. 넥 픽업과 브릿지 픽업이 서로 평행하지 않고, 노브 및 배선 설치부가 픽가드와 일체이면 듀오소닉. 머스탱은 픽업이 서로 비스듬히 평행하고, 배선부가 금속 플레이트이다. 국내에선 매우 마니악한 악기에 속하며, 진품 1962 빈티지라면 전세계에서도 알아주는 레어 아이템이다. 레어도에 비해 실 매물이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그냥 미펜 신품 살 돈 정도에 올라오곤 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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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권(1화~4화)

첫 등장은 인터넷에서 등장하는데 쿄우의 곡을 들은 준은 쿄우한테 메일을 보내서 인근 공원에서 직접 만나기를 원한다고 전달한다. 이때 굉장히 어른스럽고 격식있는 문장으로 메일로 보낸지라 쿄우는 나이 지긋한 사회인인줄 알고있었다. 이때 쿄우의 습작곡인 TR03을 듣고 익명으로 올렸던 곡임에도 쿄우의 곡임을 예측하여 쿄우를 간 떨리게 만드는데, 쥰의 사기적인 청각능력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후 공원에서 만나는 데 앞서 말했다 싶이 사회인인줄 알았던 준이 초등학생으로 밝혀지자 놀라게 된다. 도망가려고 했으나 도망치면 사람 부른다는 노조미의 협박은 덤

이후 자신들의 집인 아동보호소에서 용건을 전달해주는데, 바로 시설에서 노조미와 소라와 같이 밴드 라이브를 해서 추억을 쌓고싶으니 조력해 달라는 것. 처음에는 아무래도 기자재의 부족함이라던가, 초등학생이 잘 연주해봐야 하면서 의심하던 쿄우였으나, 진귀한 악기, 기반을 보고 한번 놀라고 실제 연주를 듣고 의외로 되게 구색이 잘 맞추어져 있고 실력도 잠재력도 우수하다는 것을 깨닫게 하여 고민하게 만든다. 다음 날, 결국 쿄우의 협력을 받아내어 본격적으로 쿄우 지도하에 연습을 하게 된다.

본격적인 라이브를 위한 홍보를 하려는데,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가장 간단한 방법인 학교 친구들에게 전단 뿌리기를 거부한다. 부끄러워서라고는 이야기를 밝히긴 하나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 사람이 많은 역 앞에서 전단 뿌리기라는 앞뒤가 안 맞는 대안을 하게되었다. 임팩트가 부족할 것 같다는 쿄우의 지적에 소라는 스쿨미즈, 쥰은 부르마, 노조미는 알몸 앞치마를 입고나오고 결국 노조미의 수치심이 폭발하여 팬티 공개전쟁으로 개판으로 만들어 쿄우를 식겁하게 만드는 건 덤 허나, 아무런 대책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전단을 주려니 진전이 없는건 당연한지라 수일간의 전단배부에도 성과는 진전이 없게된다. 우연히 쿄우의 동생 쿠루미를 만나게 되는데, 알고보니 같은 반의 반장. 그러나 마찬가지로 대화하기를 꺼리고 그날은 쿄우와 헤어지게 된다.

이후 학교 학년 친목행사인 단체로 놀이터에서 놀기로 인하여 홍보를 잠시 쉬게 되었을 때, 이유가 밝혀지는데 반 안에서 세 명이 아웃사이더였던 것. 쿠루미도 세명이 쿄우와 대화하는 것을 보고 삼인방중 제일 친근한 성격인 소라조차 말을 하는 것을 그때 처음봤을 정도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쿄우의 조언[3]과 쿠루미의 도움 덕분에 학교 내에서 무사히 홍보가 되어서 반 또래와 화합도 하고 첫 라이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직후 마지막 라이브로는 아깝다고 생각한 쿄우에 의하여 복지시설을 라이브하우스로 개조, 본격적인 밴드활동을 하게 된다.

3.2. 2권(5화~6화)

제 2회 라이브는 학교 학생들의 도움이 없던지라 생각만치 관객을 끌어모으는데 실패하고 이에대한 대책으로 PV 제작을 쿄우에게 주문받는다. 때마침 캠프 일정도 잡혀서 거기서 겸사 겸사 제작하기로 한다. 셋이 다 같이 놀면서 즐겁게 PV를 찍는다.

물론 마냥 순탄치 않은게 중간에 PV 제작에 폐를 안 끼치려고 오줌을 참다가 둑이 터질 뻔한 일[4]이 있을 뻔 했지만, 쿄우가 목마를 태우고(애니판에서는 그냥 업고)달려가준 덕분에 무사히 화장실로 세이프하였다.[5] 여담으로 순진한 나머지 여자랑 남자랑 손을 잡으면 아이가 태어난다는 줄 곧게 믿고 사쿠라와 쿄우를 둘이 잘때 몰래 합방 시켜버리기도 했다. 어찌어찌하여 PV는 쿄우의 필사의 편집 덕분에 성공적으로 제작되어 저녁에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 사이에 데뷔PV라고 올린 영상이 조회수가 만단위를 찍는 위엄을 보인다.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라 문의 메일이 빗발쳤다고...

이후 6화 부분은 완전히 노조미를 위한 이아기인지라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노조미의 행복을 위하여 노조미의 할아버지댁인 영국에 입양되는 것을 지지해준다. 표면적으로는. 실은 같이 오래있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지만 꾹 참는다. 하지만 나중에 어느 쪽이 진정으로 노조미가 바라는 행복인지 고민했던 쿄우가 가지말아달라고 설득하는 쪽으로 선회하자 결국 못 참고 울면서 본심을 털어낸다.

3.3. 3권(7화~9화)

남쪽 섬(소류지마 섬)의 초대에 다른 두 명과 마찬가지로 내심 가고싶어했고, 또 첫 원정 이벤트 기회인 만큼 별 반대없이 가고싶어한다.

해변에서도 재밌게 놀고[6] 이벤트 준비를 하는 둥 열심히 하려하지만 키리유메의 중상모략에 휘둘리면서 지네에 겁먹거나 아예 사슴에게 옷 전체를 뜯어먹히는 등[7] 수난을 겪는다. 이후 키리유메의 계획이 탄로난 뒤, 소라의 의견에 따라 사건을 덮고 이벤트를 지속하는 쪽으로 하고, 키리유메의 진실을 알게 된 이후에 신사에 박혀 숨어있는 키리유메를 특유의 청력으로 찾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이벤트는 성공하며 종료된다.

3.4. 4권(10화~12화)

쿄우가 유즈하의 데이트를 알게 되고, 어쩌다보니 멤버 전원과 데이트하자는 결론이 나오고, 가장 먼저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데이트에 대하여 알지 못한 나머지 노조미에게 여러가지 배우고 오게되는데 하나같이 대담하기 짝이없는 행동만 한다. 만나자마자 날리는 승부팬티 드립부터 지하철에서는 쿄우의 무릎에 앉아서 쿄우가 곤란해하던가, 가장 압권은 쿄우가 이미지 체인지를 해보라고 해서 해본 '악의 여왕' 흉내. 흉내 내보려고 반말투로 바꾸고 고압적으로 행동해보려지만 쿄우가 보이기에는 그저 귀여울 뿐. 거기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수영복을 고른답시고 비키니 수영복을 무리하게 입으려고 시도하다 결국 실패로 돌아간다.
마지막으로 분위기를 탄 나머지 키스까지 요청하지만, 어설프게 미행하던 노조미, 소라, 사쿠라 덕분에 무위로...

이후 학교 자유연구 과제로 노래 만들기에 도전하겠다고 쿄우에게 밝히는데, 이전과 다르게 작사뿐만 아니라 작곡도 하게해달라고 요청하게 된다. 물론 전혀 지식이 없는 상태라 쿄우의 도움은 받으면서 작업을 진행한다.

쿄우의 조언에 따라 간단한 콧노래를 베이스로 삼아 작곡을 시작하는데, 물론 처음이라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목욕탕에서 한번 다 같이 혼욕하고[8] 특유의 음악적 재능덕분에 금세 여러 소절 늘리는데 성공하고, 기타 코드 붙이기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기도 하고 쿄우가 추가로 가르치고 그것도 흡수를 빠르게 하여 별로 어렵지 않게 수일 뒤 완성하게 된다.

이후 신곡을 드래곤=너츠와의 연합공연[9]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3.5. 5권

제 5회 키즈 뮤직 페스티벌의 개최를 알게된 관계로 도전하게 된다. 하지만 이미 오리지널 곡을 가지고 있는 준들이기 때문에 따로 대회 제출용 샘플링만 제작하면 되기에 등장은 더욱 없는 편이고, 이번 편 자체가 드래곤=너츠의 그룹명 선정, 아에가에의 기타 고르기 등등 대부분 드래곤=너츠 위주로 흘러가고 또 후반부는 아오이와 쿄의 연극부 협조 스토리인지라 비중이 적은 편.

3.6. 6권

예상과 다르게 리안 드 파미유나 드래곤=넛츠나 둘 다 예선에서 떨어졌다는 통지서를 받아들이게 된다. 사유는 리안 드 파미유는 곡 자체가 평이한 느낌이 없지 않고, 특히 퍼포먼스 쪽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게되어 예선 광탈이라는 고배를 마시게 된다. 하지만 우승자의 영상을 보고 거의 프로나 다름없는 연주라 깨닫고 납득하게 된다.

하지만 더더욱 문제는 가면 갈수록 라이브 하우스 방문자 자체도 하락세를 겪고 있다는 점에서 초조함만 느끼게 된다.

3.7. 7권

4. 여담



[1] 일러스트 상으로 보면 회색으로 보이기도 한다.[2] 검은색 스타킹은 열을 많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여름에 신으면 상당히 덥다.[3] 참고로 해당 시점에서는 쿄우도 이지메 트라우마를 극복한 시점이다.[4] 아오야마 시구 소설에 단골같이 등장하는 사건이기도 하다. 것도 항상 남주가 업거나 목마태우고 화장실로 세이프해준다는 점도 동일. 전작에서도 미나토 토모카가 시전했다.[5] 애니에서는 해당 장면이 되게 찰지게 묘사되었는데, 폭포 위에서 시원하게 기타치는 준의 장면으로 묘사되었다. 엄청나게 밝은 표정과 특유의 와냐~와 시원하게 쭉쭉뻗는 일렉 속주가 압권.[6] 여담으로 수영복 상의가 풀려서 상체가 나체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 어지간히 당황한 건지 뒤도 안 돌아보고 쿄우에게 직행해서 등에 딱 붙는 대범한 행동도 한다. 쿄우 본인은 대략 난감해했지만.[7] 참고로 소설판에서는 속옷까지 뜯겨져나간다. 그런데 저런 장면을 그대로 내보내기는 어려운 장면이라 그런지 애니판에서는 순화되어서 사슴이 바지자락만 내려지는 수준으로만 등장한다.[8] 목욕같이 긴장이 풀릴때 콧노래가 자연스럽게 나올거라는 쿄우의 조언을 핀트를 비틀어서 다같이 목욕하자로 넘어가게 돼서 단체로 목욕하게 된다. 작곡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해달라는 명목으로 쿄우까지 휘말린 건 덤. 물론 여러의미로 위험하니 수영복을 입고 하게 된다. 그래도 추측은 통했는지 콧노래가 자연스럽게 나와 완성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9] 해당 시점에서는 아직 드래곤 너츠는 밴드명이 없던 시점이며 게스트 아티스트 입장으로 데뷔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