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13:37:48

곤충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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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워즈
昆虫ウォーズ
Drone Tactics[1]
파일:FE11_Box.jpg
<colbgcolor=#0174be> 개발 Success
유통 닌텐도
플랫폼 닌텐도 DS
장르 SRPG
출시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7년 8월 2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5월 13일
등급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1. 개요2. 특징3. 평가
3.1.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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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무비
2007년 8월 2일, 석세스에서 발매된 완전 오리지널 시뮬레이션 RPG.

코튼 시리즈와 거짓의 윤무곡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는 석세스에서 닌텐도 DS로 발매한 SRPG 이다.

개발한 게임의 상당수가 평작 이하의 게임성으로 유명한 석세스답게 발매 전부터 SPRG 팬들의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았으며 성의 없는 타이틀명과 더불어 설상가상 석세스는 동시에 발매된 거짓의 윤무곡의 프로모션에 힘을 쏟고 있었기 때문에 곤충 워즈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는 그야말로 바닥이었다.

줄거리는 주인공인 야마토와 츠바사가 평소와 다른 말하는 곤충과 조우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무시월드라는 이세계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거대한 벌레형 로봇인 검은 무시보그와 싸우는 것으로 대충 봐도 유아틱한 전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특징

  • 유닛은 모두, 딱정벌레나 나비 등의 곤충을 모티브로 한 메카(무시보그). 일정한 경험치를 얻음으로써 레벨 업 하고, 무장의 커스터마이즈도 할 수 있다.
  • 각 유닛에는 HP, 장갑, 배리어, 신속함, 이동형, 이동력, 격투, 격투 명중, 사격, 사격 명중, 포격, 포격 명중, 포격 사정의 파라미터가 존재한다.[2]
  • 전투는 격투·사격·포격·카드(후술)의 어느 하나의 커맨드를 선택해 실시하게 된다.
  • 적 페이즈로 공격의 표적이 되면 반격·방어·회피·카드의 방어 커맨드로 변화한다.
  • 또 본작에는 「커맨드 카드」라고 하는 일발 역전 요소가 있다. 카드 덱(최대 용량 16장, 자군 전원 공유)에 넣어둔 카드를 맵 공략 중에 1장당 1회씩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카드는 사용해도 사라지지 않고 다음 맵에서는 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맵은 2D 비스듬한 시점(쿼터 뷰 스타일)이지만, 높이의 개념은 없다. 턴 방식으로 전개해, 승리 조건을 달성하면 맵 클리어가 된다.

3.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4/100

구입욕구를 자제시키다 못 해 삭제시켜 버리는 타이틀명에 더해 그간 석세스사의 개발력 부족으로 발매 전의 평판과 관심도는 매우 나빴다.
그러나 발매 직후 다른 플랫폼도 포함해 당시 발매된 시뮬레이션 RPG 중에서는 손가락에 꼽는 퀄리티를 자랑하는 드물게 보기 드문 걸작 SRPG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팬들에게 충공깽을 선사했다.

3.1. 장점

  • 초보자도 접근하기 쉬운 게임 디자인.
    전 3종류의 난이도 선택 기능이 탑재되었고 튜토리얼도 있어서 초보자들이 입문하기에 좋다. 유닛은 파괴되어도 일시 이탈 취급으로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같은 영구 로스트의 개념은 없고, 레벨업과 자원 벌기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프리맵도 존재해 초보자부터 코어 유저까지 폭넓게 대응하고 있다.
  • 균형잡힌 밸런스
    유닛 하나 하나의 특성이 명확하고, 아무리 성장시켜도 완전무결의 최강 유닛이 되지 않는 균형잡힌 밸런스가 특징이다. 최대 레벨로 성장시켜도 나름의 약점을 가지기 때문에 전략 없이 레벨로 찍어누르는 단조로운 플레이에서 다소 자유롭다.
    예를 들어, 딱정벌레는 HP·장갑이 높고 격투가 잘 되지만, 배리어·속도는 낮고 사격·포격은 약하다.[3]
  • 뛰어난 맵 디자인
    적 유닛과 지형의 배치가 절묘하여 여러 루트를 구상할 수 있는 다양성을 존중한 맵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형 복붙이 많은 타 SRPG와 다르게 유사한 맵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
  • 상당한 볼륨
    적 유닛과 지형의 배치가 절묘하여 여러 루트를 구상할 수 있는 다양성을 존중한 맵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형 복붙이 많은 타 SRPG와 다르게 유사한 맵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


[1] 일판에 이어 북미판 타이틀명도 영 센스가 좋지 않다.[2] 파이어 엠블럼 시리즈의 수비, 마방, 속도라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쉽다.[3] 이러한 단점은 장비로 다소 보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완벽하게 메꿀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