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땐쓰 - 골든힛트 - 일집 | |
<colbgcolor=#417ebf><colcolor=#fff> 발매일 | 1996년 10월 1일 |
스튜디오 | 유니버어살 스튜디오 |
장르 | 테크노, 일렉트로닉 뮤직 |
재생 시간 | 44:07 |
곡 수 | 10곡[1] |
레이블 | 킹레코드 |
프로듀서 | 노땐스 |
타이틀 곡 |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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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 발매된 신해철과 윤상의 프로젝트 일렉트로닉 뮤직 듀오 노땐스의 1집 앨범.2. 특징
메탈 밴드 넥스트의 리더로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던 신해철과 발라드, 팝 음악으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보여주었던 윤상의 상반되는 조합만으로 화제가 되었던 앨범이다. 이는 두 뮤지션 모두 일렉트로닉 뮤직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인데, 당시 국내의 리스너들이 테크노, 일렉트로닉 뮤직하면 막연하게 뽕짝이나 댄스 음악 등으로 왜곡되어 인식하고 있었을 때 그러한 인식을 깨기 위해 제작된 제대로 된 전자 음악 앨범으로서 가치가 높은 선구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2]두 사람이 곡을 같이 만든 것이 아니라 전자 음악이라는 테마로 절반씩 곡을 만들어와서 하나의 음반으로 만들었다. 타이틀곡인 <질주>는 공동으로 작업했으며[3], 윤상의 곡인 <자장가>[4]와 신해철의 곡인 <월광>[5]은 둘이 함께 보컬로 참여, 이 밖의 다른 넘버에서도 서로의 곡에 열심히 코러스를 넣어주고 있다.
타이틀곡 질주는 윤상의 트리뷰트 앨범 Songbook에 아스트로비츠, 달리기는 S.E.S.가 커버했다. 월광은 신해철의 솔로 앨범인 'Crom's Techno Works'에서 두 가지 형태로 리메이크되었다. 대부분 사랑 노래와는 거리가 멀고(drive 제외) 음울하며 반항적이다. 타이틀곡인 질주부터 현실 비판 노래다.
당시 잘 나가던 앨범 아트 디자이너 전상일이 앨범 커버를 디자인했다. 전상일은 이 앨범 외에도 신해철(N.EX.T 포함)의 전속 디자이너에 가까울 정도로 많은 작업을 함께 했다.[6] 앨범 부클릿 마지막 장을 보면 '전상일 시각공작단 구륙년도 총력작업'이라고 적혀 있다. 무겁고 세기말적인 앨범 분위기와는 다르게 앨범 부클릿의 전체적인 컨셉은 꽤나 익살적이고 키치한 팝 아트 스타일인데, 슈퍼히어로, 공사장 인부, 환자 등 여러 컨셉으로 분장을 하고 사진을 찍은 신해철과 윤상의 사진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가창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colbgcolor=#417ebf><colcolor=#ffffff> 1 | In The Name Of Justice | 신해철 | 신해철 | 신해철 | 김유성 | 5:18 |
2 | 질주 [TITLE][7] | 신해철 | 신해철, 박창학 | 신해철, 윤상 | 3:51 | |
3 | 자장가 | 노땐스 | 박창학 | 윤상 | 4:52 | |
4 | 월광 / Moon Madness | 노땐스 | 신해철 | 신해철 | 6:28 | |
5 | 기도 (Radio Edit)[8][9] | 신해철 | 신해철 | 신해철 | 4:39 | |
6 | 반격 | 윤상 | 박창학 | 신해철, 윤상 | 4:18 | |
7 | Drive | 신해철 | 신해철 | 신해철 | 5:03 | |
8 | 달리기 | 윤상 | 박창학 | 윤상 | 3:38 | |
9 | 기도 (Original Version) | 신해철 | 신해철 | 신해철 | 6:07 | |
10 | 시장에 가면 (참 건전한 가요)[10] | - |
3.1. In The Name Of Justice
In The Name Of Justice |
신해철 kill them all, in the name of jus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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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질주
질주 |
신해철 너를 내 삶의 뒷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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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자장가
자장가 |
신해철 윤상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차갑게 말했지 |
|
3.4. 월광 / Moon Madness
월광 / Moon Madness |
ALL 신해철 윤상 너의 눈빛 너의 몸짓 너는 내게 항상 친절해 때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괴롭지 날 봐 이렇게 천천히 부서지고 있는데 아주 천천히 사랑은 천 개의 날을 가진 날카로운 단검이 되어 때론 살아 있는 것 자체가 괴롭지 날 봐 이렇게 천천히 부서지고 있는데 아주 천천히 커튼 사이로 햇살이 비칠 때 (햇살이 비칠 때)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 내 마음을 언제나 감싸고 있는 이 어둠은 끝없이 쉴 곳을 찾아 헤매도는 내 영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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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기도 (Radio Edit)
기도 (Radio Edit) |
신해철 나를 절망의 바닥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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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반격
반격 |
윤상 어떻게든 살아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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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Drive
Drive |
신해철 오랜만에 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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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달리기
달리기 |
윤상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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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기도 (Original Version)
기도 (Original Version) |
신해철 나를 절망의 바닥 끝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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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LBUM CREDIT & THANKS TO
Welcome to the 'Nodance Hospital'
안녕하십니까? 프로이드입니다. CD에서는 저 위에 풍선 속에 있던 대사인데 Tape라 좁아서 이리로 왔습니다.
'Nodance Hospital'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환자 두마리를 소개합니다.
진단결과 이들은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은 모두 dog소리입니다.
만약 이 친구들의 말에 함께 춤을 춘다면 당신도 확실히 맛이 간겁니다. 주의하십시오. 절대 춤추지 마십시오.
'Nodance Hospital'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우측에 보이는 환자 두마리를 소개합니다.
진단결과 이들은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이들이 하는 말은 모두 dog소리입니다.
만약 이 친구들의 말에 함께 춤을 춘다면 당신도 확실히 맛이 간겁니다. 주의하십시오. 절대 춤추지 마십시오.
뜬세상 구름같고 백년도 꿈이어니 이가운데 사는우리 풀끝에 이슬일세
옛사람 한밤중에 칼집치며 노래하니 부귀영달 누리기도 허수한 장난일세
옛사람 한밤중에 칼집치며 노래하니 부귀영달 누리기도 허수한 장난일세
멀고 험한 길 헤쳐 달리는
사나이 기개가 어찌 크지 않으리오.
우리의 바램 이루어 가리
온땅에 때가 이르러 봄이 다시 오는도다.
사나이 기개가 어찌 크지 않으리오.
우리의 바램 이루어 가리
온땅에 때가 이르러 봄이 다시 오는도다.
Saturday night fever!
Plan-ver9.1 from outer space
오늘도 불철주야 금을 캐러 나선 여러분.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모를 꼭 착용하세요.
옆 사람들 처럼 정신나간 뒤에 착용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주의 - 부작용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모를 꼭 착용하세요.
옆 사람들 처럼 정신나간 뒤에 착용하면 소용이 없습니다.
주의 - 부작용
I can't dance. I'm not a dancer. So, I'm 'Nodance'
거문고 소리 담아하여 옛 정취를 얻을수 있고
마음이 청한하여 오묘한 항내를 맡으리라.
마음이 청한하여 오묘한 항내를 맡으리라.
I can't dance. I'm not a dancer. It's good enough. bye. bye...
4.1. 음악작당자 명단
- Produced by: 노댄스/Nodance
- Co-produced by: 김유성
- Written by: 노단수 & 박창학
- Composed, arranged & performed by 노땐쓰/Nodance
- Management by: 박진 · 임빈 · 김종수 · 이성훈 for Revolution No.9
- Executive Producer: 김경남 for Revolution No.9 / SAND STORM
- Distribution: 킹레코드사
- Nodance are(절대 무순)
- 윤상: Keyboards, Computer programming, voice
- 신해철: Keyboards, Computer programming, voice
- Guests(절대 가나다 순)
- 김유성: 애디쇼날 Programming 및 기타 등등 여러가지
- 손무현: 키타
- 이정식: 색소폰
- Mixed by Gary Langan(오방 비싸다)
- Assistant: 이은석
- Recorded by 마기사(본명 이유억)[11], 이은석 for universal studio
- Additional recorded by 박호일 for 장충스투디오
- Assistant: 홍장욱
- Recorded at Universal Studio(속 마장 스투디오) 96.9.1.~9.12.
- 현관에서 마기사를 찾아 주세요
(남녀 파트너 확실히 책임집니다)
- Nodance uses: Emulator 2, Vintage keys, SP-1200 / Oberheim Expander, Matrix 6, Matrix 1000, Sequencial Prophet 5, Prophet VS / Mini moog, Midi mini, Korg VC-10 vocoder, 01W / Yamaha RM-50, SY-99, Akai S 3200, S3000, CD3000, S1100, MX1000, Roland TR-909, TB-303, JV-1080, Jupiter-8, Macintosh Computer & Logic Program, Atari Computer & Notator Program
- Sorry to: 워커힐 호텔 관계자 여러분
이 담에 안 어지를게요., 박진, 임빈, 이성훈 등 불쌍한 매니저들어쩌겠어. 배째., 녹음기간 동안 생과부된 girl friends...이것도 팔자려니 하라구., - ↑ 윗 줄은 윤상과는 아무 상관없음.
- Special Sorry to: Gary Langan
증말 미안혀!, 김유성X뺑이쳤다., 박창학사랑해! 그니까 용서해!, 유니버살의 모든 식구들내 이름만 나와도 이를 간대매?
4.2. 시각작당자 명단
- Album Art Team
- 전상일 - 총시각두목. 시각개념잡기, 도안, 배치하기, 손그림, 컴퓨터그림, 로고만들기/Jeon, Sang-il : art director. visual concept, design, layout, illust, computer graphic, logodesign
- 정환 - 시각부두목. ('기계예수' 메카닉 디자인, 그림) Jeong, Hwan : second designer('mechanic jesus' design, illust)
- 권도형 - 사진두목. Kwon, Do-Hyoung : chief photographer
- 오정석 - 사진부두목. Oh, Jeong-Seok : first photogrpher
- 홍가림 - 사진조직원. Hong, Ga-Lim : second photographer
- 고영준 - 사진협조. Go, Young-Joon : photography cooperation
- 류지원 - 복장, 분장두목. Ryu, Gi-Won : chief stylist
- 정유미 - 복장, 분장담당. Jeong, You-Mi : coordinator
- 안미현 - 복장, 분장담당. An, Mi-Hyun : coordinator
- 의상협찬 - 닉스 셔츠 앤 타이(신촌점), 사딕(압구정), 나인식스. Clothing Support : nix, shirts & tie, sadik, ninesix
- 백건우 - 모델잡기. Baik, Gun-Woo : Model Casting
- Music Video Team
- 정아미(질주)[12] Music Video Director : Jeong, A-Mi
- computer generated by 안성준 ahn sung jun
- sung by no dance
- crew : 박성진 park sung jin, 정동구 jung dong koo(art director), 김현수 kim hyun soo
- directed by chung a mie
- 고현수(기도). Music Video Director : Go, Hyun-Soo
- 전.시.공이 감사드려요
- 언제나 믿음직한 박부장(박장선)과 위대한 명진 시스템. 영원하라. 항상 좋은 작품으로 말없이 분발시키는 주연선배(유주연)=굿 디자이너. 21세기 한국의 영상을 책임질 민병천, 정아미 감독. 뭘 해줘서 감사함이 아니예요. 좋은 작품은 무언의 자극!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괴상하고 악랄한 착취를 참아준 착한 바보 전.시.공의 스텝들. 디자이너란 무엇일까?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하면 할 수록 모르겠다. 전부 다 검열에 짤린 속지의 나의 사랑하는 글들이여 안녕. 징그럽게 미운 웬수 해철 옹, 편안한 상 옹. 두 명의 J. E. 부디 행복하길...
[1] 다만 실제로 수록된 곡은 9곡이다. 아래의 트랙 리스트 항목 참조.[2] 그룹 이름을 노땐스로 지은 것도 일렉트로닉 음악은 댄스 음악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3] 작사는 신해철 단독이라 신해철의 곡에 윤상이 참여한 것처럼 보이지만, 원래 윤상은 자기 곡에 가사를 안 쓴다. 이 앨범에서만 봐도 윤상 곡의 가사는 모두 음악적 동반자 박창학이 썼다.[4] 이후에 발매된 <CLICHÈ> 앨범에는 윤상 단독 보컬로 수록되어 있다.[5] 이후에 N.EX.T 해체 후 발매된 신해철의 Crom's Techno Works 앨범에는 Moon Madness란 제목으로 재수록되었는데, 노땐스 버전과는 달리 마치 잠결에서 자다깨다 하듯 사이키델릭한 사운드에 가사도 다 나오지 않고 뚝뚝 끊겨 나온다.[6] 신해철을 필두로, 이후 서태지, 패닉, 이승환, 전람회, 유희열 등 2000년대까지 활발히 활동했다.[7] 앨범 타이틀 곡[8] 방송활동용 타이틀 곡[9] 원래 해당 앨범의 타이틀은 질주였지만 음반 출시 후 대외 활동은 이 곡으로 했다.[10] 부클릿에만 있는 곡. 실제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 부클릿에 인쇄되어 있는 러닝타임은 0:00이다. 과거 독재시절 가수들의 앨범마다 건전가요가 한 곡씩 들어갔던 걸 꼬집은 것.[11] N.EX.T The first fan service 라이브 앨범에서도 녹음을 담당했다.[12] 뮤직비디오 초반에 'chung a mie is sexy girl'(...) 'art director jung dong koo no.1'가 이스터에그로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