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설어목(보니텅류)[1] 骨舌魚目 | Bonytong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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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steoglossiformes L. S. Berg, 1940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상목 | 골설어상목Osteoglossomorpha |
목 | 골설어목Osteoglossiformes |
하위 분류 | |
본문 참조 |
사진은 '실버아로와나(Silver arowana, Osteoglossum bicirrhos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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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기어강 골설어상목에 속하는 민물고기 집단 중 하나. 분류군 명칭은 라틴어로 '뼈가 있는 혀'라는 뜻으로, '골설어(骨舌魚)'라는 이름 자체도 여기서 유래한 것이다.2. 상세
현존하는 골설어류는 전부 민물에서만 서식한다. 남아메리카, 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지만, 대부분의 종은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 골설어류가 민물에 사는 어류임을 고려할때, 이들은 곤드와나 대륙이 분리되면서 서로 다른 대륙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골설어류가 적어도 중생대 쥐라기 후기 시절에 출현하였다는 이야기가 된다.골설어류는 분류군 명칭처럼 잘 발달된 이빨 모양의 혀뼈가 입천장에서 목구멍 쪽으로 나와 있으며 이 혀를 이용하여 먹잇감을 붙잡는다. 이 혀와 민물에 산다는 공통점을 제외하고는 골설어류의 생김새와 습성은 매우 다양하다.
종종 히오돈과에 속하는 문아이를 골설어목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별개의 '히오돈목(Hiodontiformes)'으로 분류되는 추세다.
한반도에 자생하는 골설어목 어류는 없지만 모든 종들이 관상어로 널리 사육되고 있고 보급도 많이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동네 수족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덩치가 크고 먹성이 어마어마한데다 성장속도까지 빠른 종들이 많다보니 큰 덩치를 감당하지 못해 유기된 개체들이 제법 보인다.
3. 종류
- 민물나비고기아목(Pantodontoidei)
- 민물나비고기과(Pantodontidae) - 민물나비고기(단일종)
- 골설어아목(Osteoglossoidei)
- 골설어과(Osteoglossidae) - 아로와나 등
- 아라파이마아과(Arapaiminae) - 피라루쿠 등
- †신기디디다이과(Singidididae)
- †파이로돈티다이과(Phareodontidae)
- 칼고기아목(Notopteroidei)
[1] 영명을 직역한 것이기에 적절한 명칭은 아니다.[2] 이미지의 종은 피라루쿠.[3] 미소짓는 듯한 귀여운 얼굴이 특징인 어종. 그러나 앙증맞은 얼굴에 안어울리게 성질이 굉장히 포악해서 합사가 매우 힘들다.(예외로 폴립테루스나 가아랑은 되는 편.)턱의 힘도 엄청나서 살아있는 먹이를 던져주면 절단내버린다. 히터기 등 수조용품도 물어서 부수기도 한다. 손가락이라도 물리는 날에는 큰 부상을 면치 못한다. 또한 시력이 안좋은 대신 미세하지만 전기를 내뿜어 사물을 분간한다. 하늘하늘거리는 지느러미도 매력포인트[4] 수족관에서 인디언나이프라는 이름으로 파는 그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