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09:20

공룡(인터넷 방송인)/콘텐츠/구독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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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상 목록
2.1. 2020. 11. 19, 뭔가 기묘한 유튜브의 세계: 구독 데이 시작2.2. 2020. 12. 19, 지키지 못 할 약속: 댓글에 하트 누르기2.3. 2021. 1. 19, 릴레이 소설: 릴레이 소설2.4. 2021. 2. 23, 유튜브 방탈출: 유튜브 방탈출2.5. 2021. 3. 19, 나 너무 유명해지면 『곤란』: 망한 콘텐츠 되살리기2.6. 2021. 4. 19, 배 째던가~: 오프닝 공약2.7. 2021. 5. 19, 이 영상을 보시고 화내시면 안 됩니다: 오프닝 공개2.8. 2021. 6. 19, 저희 다 같이 그림 그리실?: 자유 배경화면 이벤트2.9. 2021. 7. 22, 이 정도 했으면 오래 버티긴 했어~: 구독 데이 종료

1. 개요

2020년 11월 19일부터 진행되던 공룡의 콘텐츠.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하여 마련한 컨텐츠로 매월 19일[1]에 업로드된다.[2]

2021년 7월 19일에 완결되었다.

2. 영상 목록

2.1. 2020. 11. 19, 뭔가 기묘한 유튜브의 세계: 구독 데이 시작


2.2. 2020. 12. 19, 지키지 못 할 약속: 댓글에 하트 누르기


2.3. 2021. 1. 19, 릴레이 소설: 릴레이 소설



====# 결과 #====


소설 내용 [ 펼치기 · 접기 ]
><릴레이 소설>

제국력 531년. 난 눈을 떴다
내 옆에는 총과 물 한 병 그리고 광활한 사막만이 있었다
"아흑 여긴 어디.."
총알은 하나 물은 딱히 목마름을 채울 만큼은 아닌 것 같다.
이름, 나이 모든 것이 기억나지 않는다
"일단 걸어볼까?"
넓게 펼쳐진 사막에 끝을 찾아 떠났다
저 멀리서 쓰러져있는 누군가가 살며시 보였다
얼핏 봐선 나랑 비슷한 형편 같았지만 아무 미동도 없이 쓰러져있을 뿐이었다
그 사람 옆에 방금의 나와 같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물병과 총이 보였다.
그 사람에게 다가가니 이 한마디를 남기고 한 줌의 모래가 되어 사라졌다. "루메티알"
"루메티알" 뭔가 나와 관련 있는 말인 거 같다
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 봐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
일단.. 계속 걷자
계속 걷던 중 아까 그 사람의 말이 떠올랐다 루메티알..? 그러자 총을 쥐고 있던 손에서 빛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음과 같은 문자가 손에 새겨졌다. [ مرحبا أبل الحياة]
"이게 뭔 글자야.."
그리고 번역기에 돌려봤다
변역한 문자를 읽자 발아래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난 떨어져서 어떤 고대 성에 도착했다.
슈우우웅! 윽.. 다칠 줄 알았지만 아래 있는 무언가 덕에 고통이 전해지지는 않았다.
"저기요! 비키세요! 뭐 하시는 건데요?!"
내 아래엔 아까 모래가 되어 사라졌던... 그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목엔 맑고 투명한 보석이 박힌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목걸이가 예쁘군”
" 뭐, 뺏어가기라도 하실 건가요? " 그 사람은 본인의 목걸이와 나를 훑어보면 한번 픽, 하고 웃었다.
그 사람의 손에도 [مرحبا أبل الحياة]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안녕하세요. 보아하니 당신도 나랑 같은 상황일 텐데 뭘 알고 있는 게 있나요?"
"제가 그걸 알려줘야 할 이유는 없을텐데요?" 그 사람은 그렇게 말하곤 목걸이를 손에 쥐었다
그 순간 잊고 있던 고대성에서 병사들이 뛰어나왔다. 그러고는 "잡아라!!!"라며 이쪽으로 뛰어오기 시작했다.
그녀가 갑자기 날 끌고 도망가기 시작했다
달려가는 길 끝에는 막다른 벽만이 존재했다. 그녀는 글자가 적힌 손을 뻗으며 외쳤다.
그 순간 하얀 빛이 내 눈을 가렸고, 나는 자동적으로 눈을 감게 되었다.
“목걸이를 조심해..”누군가 내 귀에 속삭였다
눈을 살며시 떠보니, 내 앞에는 벽이 아닌 다른 풍경이 펼쳐져있었다
창고같아보였다... 그리고 그녀가 몇몇사람과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머릿속에 방금들은 "목걸이를 조심해"라는 말이 생각났다
왜냐면 그녀와 몇몇 사람들이 목걸이를 차고 있었기 때문이다.
"네가 외방인을 데려오다니, 의외군." 그 무리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손에 저와 같은 문자가 있길래 데려와봤어요.” 그녀가 새침하게 말했다.
그러고 보니 다른 사람들의 손에는 문자가 없거나 일부가 지워져 있었다
난 그 말을 듣고 물었다 "대체 날 어떻게 하려는 거지?"
"걱정마요, 죽이지는 않을거니까" 그녀가 무심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떻게 당신은 목걸이가 없는거죠?"
"그러는 당신들은 목걸이가 왜 있는거죠?"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 목걸이가 없는 사람은 당신 말곤 없었어요. "

Chapter 1 END

Chapter 2

그 후 나와 그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해서 얻게 된 것은 3가지.
1. 이 세계 사람들은 모두가 그녀와 같은 투명한 목걸이를 차고 있다는 것
2. 모두가 기억을 잃은 채 이곳에 떨어졌었다는 것. 그리고,
3. 나는 곧 이 마을의 지하감옥에 갇힐 거라는 것
철컹, 등 뒤로 철장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철창은 오래되었는지 녹슬어있었고, 이끼와 덩쿨이 같이 있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을 안 한 거지."
' 꽤 친절하네, 감옥에 갇힐 거라는 사실도 미리 알려주고 말야. '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물론, 죄 없는 사람을 감옥에 가둔 건 그닥 친절하지 않지만.
어떻게 하면 여기서 나갈 수 있을까. 마침 그 여자가 외친 주문이 떠올랐다. 벽에 대고 소리쳐 봤지만 아무 변화도 없었다. 설마 그거 목걸이가 가진 능력인 건가..?
나는 몇가지의 실험을 해보았다.
누워서도 외쳐보고 앉아서도 외쳐보고 별 짓을 다 한 결과 드디어
나는 여기서 썩어갈 운명이란걸 받아들였다
그렇게 신세한탄을 하며 체념하던 중 옆벽에서 희미한 소리가 들렸다.
이 감옥에 나만 있는 게 아니었던 건가..? 옆벽의 희미한 소리를 더 정확히 듣기 위해 소리가 들리는 벽에 귀를 댔다.
"일단 그 자를 가둬두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온몸을 뒤져봐도 목걸이는 없었습니다."
!아까 그 여자의 목소리다.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거지?
"고대성에서 보내온 첩자일 수도 있으니 좀 더 지켜보자고.."
무슨 소린지 더 집중해서 듣던 그때. 갑자기 철창이 열렸다.
"다 듣고 있었나" 그녀는 어느새 벽에 귀를대고 있는 나를 보고있었다.
"이봐, 계속 그렇게 멍청한 자세로 있을거야? 따라와."
"대체 목걸이의 정체가 뭡니까..? 이제는 슬슬 알려줄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분 정도 그 여자를 따라 걸어가보니 연구소 같이 보이는 장소가 나왔다.
연구소 같아 보이는 장소에는 반짝 거리는 보석들이 가득 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그건 보석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하고있는 목걸이와 비슷하나 색이 있었다
"도대체 저것들은 뭐죠? 목걸이에 사용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이건 주인을 잃어버린 목걸이야"
"주인을 잃어버린 목걸이...?" 그게 무슨뜻이죠?
"목걸이의 주인이 죽으면 목걸이는 힘을 잃고 보석만 남아 그걸 주인 잃은 목걸이라고 하는 거야."
"이렇게 주인을 잃어버린 목걸이가 많다는 것은.."
그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 유쾌하지 않은 기분이었다.
나는 보석들을 둘러보다가 이상한 보석을 발견했다.
"이 보석은 무엇이죠? 다른 보석들과는 느낌이 다른데.."
"그건 만지면 안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나는 이미 보석에 손을댔다

Chapter 2 END


Chapter 3

정신을 차려 보니 사막이었다. 자신이 어째서 여기에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고 입에서는 텁텁한 모래맛이 났다.
내 옆에는 총 한 자루와 물 한 병이 있었다. 어째서인지 기시감이 느껴졌지만 딱히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다.
무작정 걷다보니 쓰러진 사람이 보였다.
장신구 하나 없이 수수한 차림의 남성이었다. 이상한 점이라면, 그의 곁에도 총 한자루와 물병이 놓여져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고보니 나에게 목걸이 1개가 채워져 있었다. 맑고 투명한 보석이 박힌.
이 목걸이는..? 그때였다. 탁탁탁- 누군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대장님! 고대성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라면서 나와 같은 옷의 병사가 말을 했다.
‘ 대장..? 이 사람이 대장인건가? ‘
대장이라고 불리는 사람을 훑어보았다. 눈에는 흉터가 나 있고 사연 있어 보이는 깊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 눈이 내 시선을 읽어 나를 바라보았다.
"흠.. 자네는 처음 보는 거 같구만.. 자네 이름이 무엇인가?"
나는 이름을 기억해내려고 애를 썼지만 머리만 아파질 뿐이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아무렇게나 지어 말했다.
"루메티알.. 제 이름은 '루메티알' 입니다"
그러자 내 손에서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손에 [ مرحبا أبل الحياة] 라는 문자가 새겨졌다.
생전 본 적 없는 글자임에도 읽을 수 있었다. 글자를 읽자 발 아래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
나는 떨어져서 주위를 둘러보자 어떤 황폐화된 성을 발견했다
"고.. 고대성이다! 대장님!" 아까 만난 사람이 소리쳤다. 내가 그 단어를 읽을때 구멍에 같이 휩쓸린걸까?
어안이 벙벙해보이는 병사를 두고 익숙하면서도 음산해보이는 성을 바라봤다
"자네... 자네 정체가 뭔가..?" 대장이 의심을 하듯 나에게 추궁했다.
갑자기 엄청난 섬광이 쏟아지고 옆의 병사의 목걸이가 깨지기 시작했다
당황할 틈도 없이 나와 대장이란 사람은 그 섬광에 본능적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이게 어떻게 된거에요 !!” 나는 당황해서 소리쳤다
대장이란 사람은 아무런 말 없이 내손을 잡고 어디론가 나를 끌고 갔다.
그곳은 고대의성 안쪽, 대장과 나는 흥분을 가다듬고 곧 말을 이어갔다
"사실 목걸이는... "

Chapter 3 END
이후 2년이 지났지만 다음 스토리는 나오지 않다

2.4. 2021. 2. 23, 유튜브 방탈출: 유튜브 방탈출



====# 탈출 방법 #====


====# 엔딩 영상 #====

2.5. 2021. 3. 19, 나 너무 유명해지면 『곤란』: 망한 콘텐츠 되살리기


2.6. 2021. 4. 19, 배 째던가~: 오프닝 공약


2.7. 2021. 5. 19, 이 영상을 보시고 화내시면 안 됩니다: 오프닝 공개


2.8. 2021. 6. 19, 저희 다 같이 그림 그리실?: 자유 배경화면 이벤트


2.9. 2021. 7. 22, 이 정도 했으면 오래 버티긴 했어~: 구독 데이 종료




[1] 가끔식 날짜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2] 하지만 구독자 수는 안늘고 기존 구독자들만 득 본다는 이야기와 현재 더 이상 욕심이 없어 공룡 본인이 하고 싶은 거 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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