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이름 | 공명환 |
이력 | 차이나타운 도장연합 호권 사부 |
등장 작품 | 스터디그룹 |
격투 스타일 | 쿵후(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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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순철의 전 스승이자 차이나타운의 극초호권 도장 관장이다. 평생 쿵후만 단련해 온 노련한 강자이자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무인2. 작중행적
79화에서 윤가민이 영춘권 도장으로 가는 길을 알기 위해 순철과 호권 도장에 동행해 문지기인 왕기범을 이기고 윤가민과 대결을 하게된다.[1][2]80화에서 윤가민에게 원하는 것을 얻고 싶으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승부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윤가민을 상당히 몰아붙인 것처럼 보였으나, 중간고사 성적 후유증으로 집중을 하지 못하던 윤가민이 제대로 집중을 못해서 그렇게 보였을 뿐이었다.[3] 그리고 그것은 사범도 느끼고 있었는지 정말 대단한 재능이라며 진심으로 감탄한다. 윤가민의 재능에 진심으로 반했는지 이것저것 묻고 "공부를 못하지만 그럼에도 공부로 대학을 가고 싶다.'라고 말하는 윤가민에게 쉽게 성공할 수 있는 길을 두고 굳이 돌아가다니 미련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윤가민이 "(뻥 뚫린 길을 냅두고 거친 수풀길을 걷는 것) 역시 미련한 걸까요?"라고 물으며 반응하고…. 그런 윤가민에게 뻥 뚫린 길 냅두고 굳이 힘든 길을 걷겠다는 놈들을 위해 스승이 있는 거다라는 교훈을 전수하며, 윤가민과 자신의 제자들, 김순철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참스승의 모습을 보인다.[4][5] 결국 혼신의 힘으로 호포를[6] 날렸으나 이마저도 윤가민이 몸을 틀어 피해버렸고 계속 압도당하나 마지막으로 윤가민의 턱을 가격해 충격을 주는데 성공한다. 윤가민에게 제대로 된 유효타를 먹이는것을 성공한 몇 안되는 인물.[7] 이후 윤가민의 공격에 당해 장렬하게 패배하며 영춘권 도장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리고 부족한 것을 채우려면 스승을 만들라고 충고하고 윤가민이 이미 스승이 있다고 대답하자 그럼 빨리 스승에게 가라고 말하고 후련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면서 퇴장한다. 독자들에겐 완벽한 참스승이자 호인의 모습을 보였기에 평이 매우 높다.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났을 때 제자들의 반응을 통해서 윤가민에게 배려받고 있었음을 깨닫는다.[8][9] 그 사실에 윤가민을 생각하며 '고얀 놈'이라고 생각하고는 미소를 짓는다.
94화에서 다시 일어나 다른 도장 사부들과 함께 등장. 차이나타운에 들이닥친 연백파 해결사들을 도장 사부들과 함께 처리한다. 중간에 홍사부가 장사부를 언급하자 장사부 이야기는 꺼내지도 말라며 화를 내는 것으로 보아 과거 장사부와 티격태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희원의 부탁으로 인천중부 경찰서 여청과를 상대하기 위해 등장하기도 한다.시즌2 1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하는데 흑창고의 허학준 패거리 일행을 털면서 지나가는 행인을 괴롭히는 자에게 용서말고 본실력을 보여줘라는 일침을 날린다.
시즌2 76화에서 다시 재등장한체 김순철한테 이한경의 행방을 묻는다.
시즌2 77화에서 김순철의 보호자 심문을 받고 김순철한테 떠난다며 안부를 전한다.
3. 전투력
<rowcolor=#7D7D7D> 윤가민과 겨루는 공명환 |
왜 그래..? 어차피 사부가 참교육 해줄텐데
호권 도장 관원
공명환이 처음 등장하자 호권 도장의 관원이 "죽여버리시면 어쩌지...?"라고 말할 정도이다[10]. 호권 외에 다른 쿵푸[11]를 마스터한 차이나타운의 관장들과 비슷한 정도로 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장 4명이서 겨우 쓰러뜨리기는 했지만, 힘 하나만큼은 스터디그룹에서 손에 꼽는 심주왕을 쓰러뜨린 장본인 중 하나이다. 호권 도장 관원
패배하기는 하였지만 윤가민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합을 맞추기도 하였다[12]. 또한, 자신의 제자인 김순철, 영춘의 제자인 천시완보다는 확실히 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영현, 피한울과 같은 강자들과 싸운다면 패배할 것으로 추정된다.
4. 인간관계
- 영춘,왕 사부,홍 사부 : 동료. 다만 영춘은 자신이 인생 상담을 해준적이 있다.
- 장 사부 : 어떤 관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이가 껄끄러운걸보면 그리 좋지는 못한 사이인듯하다. 다른 사부들과 달리 유독 장 사부 이야기를 꺼내면 버럭 화를 내는것으로 보아 무언가 큰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김순철,왕기범 : 제자. 사부로서 존경심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껄끄러운 일을 겪을때 불편하기도 한다.
- 최희원 : 접점은 없으나 갑자기 찾아와 도움을 준 착한 여학생으로 기억하고 있다.
- 나태만 : 차이나타운에서 공투를 벌인 콤비.
- 윤정호 : 자신이 상담해준 은인의 부모로 접점은 없지만 은혜를 입은적이 있다며 고마워하고 있다.
5. 어록
스승은 제자들에게서 생의 보람을 찾는다. 맹자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나.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침이 천하의 왕 노릇보다 더 즐거운 일이다.
천하의 영재를 얻어 가르침이 천하의 왕 노릇보다 더 즐거운 일이다.
탐난다. 누군가의 재능이 이렇게 탐나는건 굉장히 오랜만이야. 재능을 살리기만 한다면 그 앞에 펼쳐진건 틀림없이 화려한 미래...
대학...그래 네 운동신경이라면 체육과든 경호과든 합격은... 따 놓은 당상일게다!
베이스 위에 새로운 것들을 얹어보는 시도. 그게 중요하다는 것은 나도 통감하고 있었지. 세상엔 강한 놈들이 너무나도 많으니까. 배움없이 변화없고 변화없이 생존없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극초(極超)니라.
불의를 못본 체 하지 않고 징악(懲惡)한다. 그것이 극초(極超)를 추구하는 자가 마땅히 걸어야할 길이니라.
너무 질책하지 마시게나. 약자를 구제하고자 했던 그 마음만큼은 칭찬 받아 마땅한 것이니...
6. 기타
[1] 무투에서 추구하는 극의 경지 "극초"에 올랐기에 극초호권이라는 도장명을 지은 듯. 문제는 윤가민도 이미 훨씬 어린 나이에 극초의 실력에 달했다.[2] 이미 윤가민의 실력을 곧바로 파악하고 자신의 패배를 예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도는 부정하냐 부정당하냐의 싸움이라며 각오는 항상 되어있었다고 결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3] 근데 윤가민은 집중력이 흐트러진 상태에서도 고등학생 레벨 중에선 최상위권인 천시완을 순식간에 쓰러뜨릴 정도로 강하다. 그런 윤가민을 몰아붙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호권 관장이 윤가민이 지금껏 싸워온 상대들과는 레벨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4] 이때의 명언은 "더는 무리라고 생각하는 놈들에게 아직이란걸 알려주기위해 스승이 있다."[5] 자신이 질 걸 알면서도 윤가민에게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제자들에게 가르쳤고, 순철을 파문한 이유도 그가 쿵후보다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알기에 일부러 파문해 준 것이다.[6] 침투경으로 묘사되는 가공의 호포가 아니라, 팔꿈치로 강하게 상대를 치는 기술. 팔꿈치로 친다는 점을 제외하면 발경과도 유사한 기술이라 볼 수 있다.[7] 윤가민이 금지기술 시리즈까지 쓴 상태에서, 그것도 상대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쓰러뜨리는 것에 집중하는 언페어 플레이 상태의 윤가민에게 1대 1 상황에서 유효타를 먹인 상대는 작중 처음이다.[8] 윤가민이 금지기술 언페어 플레이를 쓰고 나면서부터 머리채를 잡는다거나 촛대(무기)를 휘두르는 등 정정당당한 대결로는 보이지 않는 행동을 했고, 제자들이 보기에는 윤가민이 비겁하게 보였던 것. 결과적으로 패배를 했음에도 관장의 체면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9] 단순히 윤가민이 급해서 금지기술을 썼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직접 대결을 통해서 윤가민의 재능을 알아본 왕기범이나 관장까지도 배려를 받았다고 느낀 것을 보면 윤가민이 굳이 금지기술까지 쓰지 않더라도 적어도언페어 플레이 말고 다른 금지기술을 쓰는 것으로도 관장을 쓰러뜨리는 것은 가능했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사실 김순철을 제외한 다른 관원들은 윤가민의 강함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여서 나온 말이긴 하다.[11] 당랑권, 영춘권 등[12] 이때 윤가민은 싸움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는 상태이긴 했다[13] 김순철[14] 정확히 말하자면 오정화처럼 논외급 인품을 가진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