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공유 모빌리티(Shared Mobility/Transport)는 교통수단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방식의 교통 서비스이다.2. 효과
공유 모빌리티도 공유경제의 한 분야이기 때문에 공유 경제와 비슷한 장단점을 가진다.공유 모빌리티는 교통공학적으로는 대중교통과 연계되어 대중교통이 커버할 수 없는 지역까지 대중교통 서비스를 공급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차량 공유 서비스는 개인의 자가용을 구입을 억제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3. 종류
4. 문제점
공유 경제의 문제점으로 주로 지적되는 문제들이 공유 모빌리티에서도 모두 발생한다. 특히 공유 모빌리티는 교통수단이라는 특성상 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이 문제가 더 부각되는 특징이 있다.개인 소유의 자동차, 킥보드, 자전거가 아니기에 험하게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차량 노후화를 가속화시켜 결과적으로는 전체 비용을 증가시켜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카셰어링의 보험료는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료와 비교할 시 매우 높다. 공유 자전거와 공유 킥보드 업체들도 일부 회원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인해 큰 손실을 입고 있다. 원래 공유 교통수단의 정의를 생각하면 개인 교통수단보다는 무조건 싸야 하지만, 현실은 이러한 문제 때문에 일정 시간 이상 이용한다면 개인 교통수단의 가격이 훨씬 저렴해진다. 게다가 카셰어링의 주행비는 차량 연료비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서 현실적으로 카셰어링을 일상적인 자동차로 이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또한 공유 킥보드의 경우 법정 최고속도가 25km/h로 설정되어 있어 일부 업체에서는 최고 속도를 적용하여 서비스하기도 한다. 태생적으로 주행 안정성이 낮은 킥보드의 특성으로 사고 위험이 있지만 금전 절약을 위해 고속주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에 법 개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요금 부분에서는 대부분의 모빌리티가 채택하고 있는 분당 요금 가산방식의 경우, 짧게 사용할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데 이로 인해 요금 절감을 위해 과다하게 속력을 내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 위험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