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가문에서 태어나서 첫날에 후계자 실격의 낙인이 찍혔지만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세계로 환생해 공작가의 딸로 태어난 에뜨와이지만 마력을 거의 갖지 못하고 태어나 생후 0개월 만에 후계 실격으로 낙인찍히고 만다. 후사 실격이라고 해도, 바로 집에서 쫓겨나지 않고, 학교에도 보낼 수 있고, 15세까지 집을 나가면 되니까, 뭐 축복이지, 하고 태평하게 살고 있던 에뜨와.


하지만 후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가에서 동갑내기 소년소녀들로부터 그 후보가 뽑히게 되었고, 이들에게는 시련으로 에뜨와(거친 가보, 오히려 이쪽이 메인)가 15세가 될 때까지의 호위역이 명령받게 됐다. 임시 주인이라고 할까, 실질적으로 허수아비 같은 것으로서 그들의 호위를 받게 된 에뜨와이지만, 버릇 있는 남자아이들부터 솔직한 여자아이들까지 여러 아이가 있어 당황하면서도 그들의 성장을 지켜보기로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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