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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일곱 명 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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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시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1995년 특별판에 수록된 에피소드. 이와시타와 후쿠자와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상태에서 카자마 노조무가 500엔을 내라고 할 때, 만엔 밖에 없다고 말할 경우 들을 수 있다.

카자마는 사카가미의 뒤에 후광이 보인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대단히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카자마는 나루가미 학원에서 전해지는 끝말잇기 소승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한다. 사카가미가 그게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을 하자 카자마는 이 학교에서 끝말잇기 소승을 모르는 놈이 있다니 한심하다면서 끝말잇기 소승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한다. 끝말잇기 소승은 키가 20센치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요괴로, 나루가미 학원에서 끝말잇기를 하고 있으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 깃들어있는 요괴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끝말잇기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끝말잇기를 하고 있으면 된다. 다만 하나 지키기 힘든 룰이 있는데 그 룰은 100회 이상 끝말잇기를 계속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까지 말했을 때 이와시타는 자신은 끝말잇기 소승 같은 것을 들은 적이 없다고 태클을 건다. 이와시타가 알고 있는 소승은 티끌모으는 소승이라고 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티끌모으는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티끌모으는 소승은 초등학생 정도의 크기 밖에 안 되는 작은 요괴로, 나루가미 학원에서 빗자루로 무언가를 쓸며 청소를 하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요괴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티끌모으는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청소를 모두 마친 후 쓰레기를 담은 쓰레받기에 계속 세세한 쓰레기와 먼지를 쓸어담고 있으면 된다. 다만 하나 지키기 힘든 룰이 있는데 그 룰은 세세한 쓰레기라는 것은 계속 쓸어넣어도 제대로 쓸리지 않는 것이라는 함정 카드였다. 그러고 있으면 그 곤란한 상황을 도와주기 위해 티끌모으는 소승이 나타난다고 한다. 티끌모으는 소승이 청소를 도와주면 어떤 세세한 먼지라도 다 쓸 수 있다며 카자마가 대단한 소승이라고 말하자 사카가미는 그건 좋은 소승이면 좋은 소승이지 어디가 무서운 소승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세세한 것까지 쓸어담을 수 있는게 뭔가 무섭지 않냐고 말한다.

여기까지 말했을 때 신도는 자신은 티끌모으는 소승 같은 것을 들은 적이 없다고 태클을 건다. 신도가 알고 있는 소승은 오오제키 소승이라고 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오오제키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오오제키 소승은 스모를 하는 요괴로, 나루가미 학원이 스모부는 없지만 어쨌든 학교 내에서 스모를 하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소승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오오제키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학교 내의 어디에서든 스모를 하면 된다. 다만 오오제키 소승이 뜨면 그 자리에 있는 전원은 강제로 오오제키 소승과 스모를 해야 한다. 그러고 있으면 억지로 휙 잡아 던져지거나 내쳐지는데, 이 때 모두 정신을 잃는다고 한다. 오오제키 소승에게 내팽겨진 사람들이 정신을 차릴 때는 예쁘게 생긴 오오제키 소승의 존재를 잊어버린다고 카자마가 말하자 사카가미는 정신을 잃고 나서 오오제키 소승에 대한 것을 잊어버리는데 예쁘다거나 오오제키 소승이 있다거나 한 것은 무슨 수로 알 수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건 소문인데 자기가 어떻게 아냐고 말한다.

여기까지 말했을 때 호소다는 자신은 오오제키 소승 같은 것은 처음 알았다고 신기해한다. 호소다가 알고 있는 소승은 헤아려 소승이라고 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헤아려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헤아려 소승은 나루가미 학원의 화장실에서 혼자 서성이고 있으면, 어디 화장실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소승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헤아려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화장실에서 두문불출하고 있으면 된다. 그러자 아라이가 그런 생명체가 있으면 인류가 전원 목격했을 것이라며 모순이라고 카자마를 깐다. 그러자 카자마는 헤아려 소승은 화장실의 뒤 쪽에 있기 때문에 같이 독실에 들어가게 되어도 상당히 운이 좋은 사람이나 목이 바로 뒤까지 도는 것 같은 사람이 아니면 볼 수 없기 때문에 본 것이 단 한사람 밖에 없다고 말한다.

비꼬는 듯이 납득하면서 아라이는 자신이 알고 있는 소승은 받아쓰기 소승이라고 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받아쓰기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받아쓰기 소승은 받아쓰기를 하는 요괴로, 나루가미 학원의 방과 후 교실에서 국어선생에 의해 한자쓰기를 하고 있으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소승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받아쓰기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방과 후 한자쓰기를 땡땡이치면 된다. 그러면 그 빈 자리에는 받아쓰기 소승이 앉아 한자를 쓰고 있는데, 슬그머니 그 뒤로 가서 받아쓰기 소승의 노트를 몰래 보면 그 노트에는 한자가 무서울만큼 빼곡하게 쓰여 있다고 한다. 모두들 무서워서 기절해버렸다가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자신의 노트는 받아쓰기가 전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또 다시 방과후에 남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후쿠자와가 그런 소승이 있으면 싫다고 하자 카자마는 웃으면서 그 소승을 만나게 됐을 때는 5초 내로 자신의 이름을 부르라고 하고 레이코는 정말이냐고 물으며 회화가 진전된다. 사카가미는 점점 이 회화가 성의가 없는 것을 눈치챈다. 이제 눈치채냐

여기까지 말했을 때 후쿠자와가 자신이 알고 있는 소승은 닭꼬치 소승이라고 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닭꼬치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닭꼬치 소승은 나루가미 학원에서 아침에 제일 먼저 닭꼬치를 구매하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소승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닭꼬치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학생식당이 열리는 시간에 가서 닭꼬치를 사면 된다. 그러고 있으면 닭꼬치 소승이 나타나 기껏 구매한 닭꼬치를 먹어버린다고 한다. 고생한 것을 빼앗아먹는 나쁜 놈이라고 카자마가 말하자 사카가미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다. 그리고 사카가미는 카자마에게 자신의 이야기에 넋을 잃고 있는 건 아무래도 좋지만 주변의 반응을 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카자마는 그런 소승도 있었다고 하며 넋잃음 소승에 대해 설명한다. 넋잃음 소승은 넋을 잃고 서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요괴로, 나루가미 학원의 방과 후 옥상에서 넋을 잃고 석양을 바라보며 서 있으면, 어디에서든 나타난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루가미 학원에서 유명한 소승이지만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실제로 그 모습을 본 것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넋잃음 소승과 만나는 건 귀중한 체험인데, 부르는 방법은 간단한다. 방과 후 옥상에서 석양을 보며 멍때리면 된다. 그러면 어느 새 곁에 넋잃음 소승이 함께 넋을 잃고 있다고 한다. 둘이서 같이 넋을 잃고 있는 풍경이 기분나쁘다고 카자마가 말하자 사카가미는 옥상에 올라가서 넋을 잃고 석양을 보는 것은 카자마만 그런다고 하고 카자마는 자신은 석양이 아니라 자신에게 넋을 잃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한다.

이야기가 끝나고 모두 어이없게 바라보는 가운데 카자마는 자신 혼자서 일곱가지 불가사의를 전부 말해버렸기 때문에 이제 집회가 끝난 것 아니냐고 묻고 사카가미는 이딴 걸 신문에 실었다가는 망한다고 생각을 한다. 신문부 부장[1]에게 살해당한다고 생각하면서 허세 소승이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하고 생각했다가 사카가미는 납득한다. 별로 쓸모가 없어보이는 허세 소승은 바로 이 자리에 있지 않은가. 자포자기한 사카가미는 어떻게든 다른 이야기로 진행시켜 버리면서 이래서야 자신은 실망 소승이라고 생각한다.


[1] 아사히나 라는 구체적인 신문부 부장의 이름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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