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7:03:21

곽독

霍篤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3. 창작물에서

[clearfix]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이며 곽준의 형으로 형주 남군 지강현 사람.

2. 생애

고향에서 수백 명의 병사를 모았는데, 그가 죽자 유표가 곽준에게 곽독의 병사들을 받아 관리하게 했다.

3.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동오전에서는 지강현을 지키고 있다가 유표가 병으로 위독해 군사들이 양양으로 집결하자 그 공백을 메꾸기 위해 사병을 이끌고 강릉에 합류했다.

한충이 강릉 근처 포구에 도달하자 적이 근처까지 쳐들어왔다며 주색에 빠져 자고 있는 채훈을 찾아가서 깨웠고, 채훈이 무슨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하냐면서 목침을 던져 이마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곽준을 찾아가 병력을 점검하려는데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곽준이 한충군을 막으려 하자 채씨는 이미 글렀다며 한충 쪽에 붙겠다면서 서문을 제압하기로 하는데, 곽준이 서문보다는 북문이 제압하기 좋다며 그 쪽을 제안하자 북문에 가기로 한다.

북문으로 가는 도중에 다른 장수들이 서쪽과 남쪽으로 집결 명령이 있다면서 어디 가냐고 묻자 따로 명령을 받았다며 적이 우회할 가능성이 있으니 그 쪽으로 이동해 방비를 굳히라고 했다면서 그들을 돌려보냈으며, 북문에서 격전을 벌이는 동안 한충군이 북문으로 들어오면서 한충이 강릉을 함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