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년 이전 ~ 235년 이전)
후한 말과 조위의 여성. 곽영(郭永)과 동씨(董氏)의 딸, 곽여왕의 언니, 맹무(孟武)의 어머니. 기주 안평군 광종현 사람.
다섯 남매들 중에서는 셋째이자 차녀로 어려서 부모님이 잃고 유랑을 하기도 했으며, 여동생 곽여왕이 조비의 황후가 되면서 집안 사람들의 팔자가 폈다. 동생 곽여왕이 일찍이 형제자매를 잃었다는 언급이나 조예 시대 때 죽음이 언급된 것으로 보면 남매 중에서는 곽여왕과 함께 유랑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사람이며, 곽욱은 맹자의 후손과 결혼해서 아들 맹무를 낳았다.[1]
조예 시대에 조칙을 내려 곽여왕의 친족들에게 작위를 봉하고 승진시키거나 식읍을 하사하는 등 영광을 누렸는데, 맹무의 어머니인 곽욱이 죽자 조위의 황제 조예는 곽욱을 후하게 장사지내고 사당을 세우려고 했다. 곽여왕이 전란 이래로 사방의 분묘가 도굴된 것이 후한 장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언니 곽욱의 장례를 검소하게 치르도록 조예를 말렸다.
원래 정사 삼국지에는 이름이 기록되어 있지 않았으나, 배송지가 주석으로 인용한 위서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1. 미디어 믹스
삼국지: 한말패업에서 등장해 군사 27, 무용 18, 지모 54, 정무 49, 인사 62, 외교 60의 능력치로 181년 생으로 나온다.[1] 맹씨는 모두 맹자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