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곽웅수(조선목수)는 클래식기타 제작가이다. '브라만 기타'라는 브랜드로 기타를 판매하고 있다. 인천시 강화에 기타제작 공방과 서울 등촌동에 기타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때 국내 최대의 클래식 기타 커뮤니티였던 기타 매니아의 관리자, 소유자이다.
송월초등학교, 동산중학교, 경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특이한 이력과 넘치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제작자로 온라인 클래식 기타 모임에서도 예기치 않은 행보를 자주 보이고 있다. 예일기타에서 일하며 기타 제작에 입문하였으며 현재 고운악기라는 회사 명칭을 쓰며 제작자 스스로 조선목수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기타매니아 시절 운영과 행보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외산 기타에 버금가는 국산 기타로서의 대중적인 인식에 많은 영향을 남겼다.
[1]
등급과 가격에 따라 브라만 아티스트/ 브라만 /샤콘느/안토니오 라벨의 악기를 제작하고 다현악기를 포함한 특수 악기와 우쿨렐레도 제작하고 있다. 헤드는 토레스 스타일이다. 2000년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제작된 200~300만원대 악기들은 콘서트용 악기로 손색이 없을만큼 뛰어난 음질을 갖고 있다[2]. 현재는 악기를 소량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대기 시간에 불만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이전에 제작된 악기들의 수준을 고려하면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루시어 중 한명으로 판단된다. 기타매니아, 클애모에서 클래식 기타 중고 판매를 중개한다. 입문용, 여행용 악기도 생산하는데 보조 제작가들이 만드는 것으로 추정된다. 클래식 기타의 연주감을 최대한 살린 사일런트 기타도 제작한다.
네이버 카페에서 본인 및 타 제작가의 중고 악기를 위탁판매하기도 한다.
코로나 백신 무용론을 주장한다.
사만타 웰스[3]가 브라만 기타를 사용한다.
2. 출처
- 경향신문 : “내가 만든 기타 세계거장들 애용”
- 서울오늘신문 : 브라만 기타 장인 곽웅수의 기타 인생 30년
- 한겨레 : ‘브라만’ 기타 제작자 곽웅수씨 “세계 기타 거장들이 내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