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9 06:40:21

광식소환-구울 서머너

유희왕OCG화 되지 않은 카드.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GhoulSummoner-OW.png
한글판 명칭 광식소환 - 구울 서머너
일어판 명칭 狂食召喚-グール・サモナー
영어판 명칭 Ghoul summoner
지속 함정
이 턴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싱크로 몬스터 한 장을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고, 이 카드를 장착 카드로 취급하여 선택한 몬스터에게 장착한다. 장착 몬스터가 필드 위에서 벗어났을 때, 이 카드를 파괴한다. 또한, 패를 1장 버리는 것으로,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싱크로 몬스터 1장을 자신 필드 위에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효과를 사용했을 경우, 자신은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 수치만큼 데미지를 받는다.

후도 유세이아포리아를 떡관광 시킬 때 사용했던 카드.

원작에서는 이 카드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특수소환 시킨 다음에 슈팅 스타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특수소환 한 코스트로 받은 6800의 데미지를 블랙 페더 드래곤의 효과로 무효화 시킨 뒤에 블랙 페더 드래곤의 효과로 머시니클의 공격력을 1400 포인트 까고, 블랙 페더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슈팅 스타 드래곤의 연속공격으로 아포리아를 우주관광 태웠다.

실제로 발매된다면 싱크로 중심 덱에서 요긴하게 써먹었을 것이다. 패 한 장으로 싱크로들을 간단히 소생시킬 수 있는데, 이 카드가 파괴되어도 처음 불러낸 카드만 작살난다. 그리고 패를 버려서 소환하는 몬스터의 공격력 분의 데미지를 받는 효과는 이 카드의 첫번째 효과로 블랙 페더 드래곤을 불러내버리면 그만. 그 때문에 태그 포스에서도 구현되지 않았다. 아무리 열세여도 이 카드 뜨면 그냥 끝이니... 물론 발동 조건에 이 턴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진 싱크로 몬스터라는 조건이 있지만, 그냥 블랙 페더 드래곤 불러내고 썬더 브레이크 등으로 작살내버린 뒤에 불러버리면 그만.

11기 환경 이후 듀얼 환경이 가속화된 현 환경에서는 상상 이상으로 무서운 카드가 되어버릴 수 있다. 우선 패 1장을 소모하는 코스트의 범주가 보내는 것이 아닌 버리는 것이므로 미계역 카드들과 상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여서 싱크로 몬스터를 어떻게든 파괴시켜 파괴한 싱크로 몬스터를 특수 소환시켰다면 나머지 묘지에 존재하는 싱크로 몬스터들을 마음껏 재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패 1장만 버리면 나오는 마굉신 루리와의 연계도 꽤 큰 편으로 싱크로 몬스터 1장+데먼스미스 전개까지 닿을 수 있으므로 필드 압박이 꽤 커진다.
물론 OCG화되면 소울 차지처럼 라이프 상실로 바뀔 가능성이 큰지라 이 상실이 굉장히 크긴 하겠지만 현 환경에서 라이프 포인트는 내다 버리는 개념에 가까워진지 오래다.

현실적으로 쓴다면 이 카드를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카드군으로는 우선 센츄리온이 있다. 센츄리온의 경우 아크실라를 싱크로 소환하고 턴종하는 빌드가 정석 빌드인 만큼 아크실라 하나 터트릴려고 견제 카드들을 많이 날리는 편이며 이렇게 터진 아크실라가 너무나도 쉽게 특수 소환되는 것도 모자라서 패 1장만 버리면 묘지에 있는 레가티아까지 바로 튀어나와줄 수 있다. 심지어 마함 파괴로 대응해볼려고 해도 아크실라가 효과로 보호해주므로 마함 파괴로 아크실라를 터트리는 것도 쉽지 않다.

그 다음으로 잘 쓸 것 같은 카드군으로는 하얀 숲이 있는데 이 동네는 아예 싱크로 소환을 밥먹듯이 하는 동네이기도 하고 타점이 2500을 안넘다보니 라이프 손실이 생각보다 적다. 그렇게 하얀 숲 싱크로 몬스터들이 자꾸 기어나와서 카드 서치를 하는 꼬라지를 보고 있으면 속이 터져나갈 수 밖에 없다.

이 이외에도 하여튼 싱크로 소환을 밥먹듯이 하는 덱이면 라이프가 허락해주는 한 싱크로 전개가 마를 일이 없다는 것도 한 몫 한다. 그렇기에 잠재적 파워는 소울 차지와 거의 비슷하다고 여겨지는지라 OCG될 가능성은 요원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