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법천 ㅣ掛法川
1. 개요
부산광역시 사상구 괘법동 삼각봉에서 발원하여 과거에는 감전동 감전천과 합류하는 하천이었으나, 1970년대 사상공단 개발로 물길을 인위적으로 바꿔 현재는 괘법동 낙동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2. 상세
괘법천의 옛 모습은 모두 사라졌다. 1970년대 개발로 인해 상류지점을 제외한 전 구간으로 물길을 인위적으로 직선화하여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인위적으로 바꾼 물길은 괘감로 복개도로를 따라 흘러내려가고 있다.지도에서 사상로161번길~새벽로177번길~새벽시장로63번길~새벽시장로57번길~새벽시장로56번가길을 보면 바둑판으로 되어있는 도로와 달리 이 곳만 유선형으로 사상공단을 관통하고 있다. 이 길이 옛 괘법천이다. 이 길을 따라 감전천으로 합류했었다.
괘법동과 감전동의 경계지점을 괘법천을 따라 나누어져있다.
과거에 악취가 매우 심각했었다. 공단지역 내를 관통하는 하천이다보니 오수가 그대로 방출이 되어 수질이 심각할 정도로 엉망이었다. 사상구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0년대 괘법천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포플러나무가 빽빽히 심어져있었고 포플러나무를 중심으로 포푸라마치마을이 형성이 되었다. 이 마을은 과거 완월동과 나란히 할 정도의 제법 큰 규모의 홍동가였다. 지금은 개발로 대부분 사라졌다.
3. 주변 시설
- 신라대학교
- 괘법초등학교
- 서감초등학교
- 사상공단
- 삼락생태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