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6:14:02

구왈기야 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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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제 보정 4대신
허서리 소닌 구왈기야 오보이 나라 수크사하 니오후루 어빌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61px-Oboi.jpg
노년기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
구왈기야 오보이(Guwalgiya Oboi, 瓜爾佳 鰲拜, 과이가 오배)
(1614 ~ 1669)

1. 개요2. 상세3. 대중매체

[clearfix]

1. 개요

중국 청나라 초기의 대신. 만주족으로 구왈기야(瓜爾佳) 씨족의 사람이며, 팔기(八旗) 중 양황기(鑲黃旗) 출신이다.

2. 상세

활약한 것은 어린 나이였던 후금 태조 아이신기오로 누르하치(愛新覺羅 努爾合赤) 치세 말엽부터. 뒤이어 태종 홍타이지를 섬기며 전장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정복전쟁에서 항상 선봉에 나서서 용맹하게 싸우는 그의 모습을 두고 홍타이지가 최고의 용사라고 칭찬했을 정도.

순치제가 일찍 죽고 강희제가 즉위했을 때 허서리 소닌(赫舍里 索尼, 혁사리 색니), 나라 수크사하(納喇 蘇克薩哈, 납란 소극살합), 니오후루 어빌룬(鈕祜祿 遏必隆, 뉴호록 알필륭)과 함께 4명의 보정대신 중 한 사람으로 권력을 휘둘렀으며 백성들의 땅을 빼앗아 사유지를 넓히고 수크사하와 그의 일족들을 죽이는 등의 방자한 행동을 했다.[1] 이 때문에 그의 전횡에 분노한 강희제는 오보이를 제거할 계획을 세웠으나 효장태후의 반대로 잠시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친정을 시작한 강희제는 급습으로 오보이를 체포하였다. 그를 죽이려 하였으나 곧 구금으로 형을 낮췄다. 몇몇 기록에 따르면 오보이는 사로잡힌 순간 자신을 처형시키려는 강희제보다도 어린 나이 때부터[2] 누르하치, 홍타이지 등, 선대 황제들을 온몸으로 지켜내며 얻은 수많은 상처를 보여줬다. 이 때문에 강희제는 마음이 흔들려서 오보이의 형을 낮추었다고 한다.

오보이는 사후인 1713년이 되어서야 명예를 회복하였다. 환갑 직전의 장~노년이 되어서야 강희제는 젊은 자신에게 반항한 늙은 신하의 죄를 비로소 용서하였고 옹정제는 그에게 최고의 장군급 벼슬과 함께 초무(超武)라는 시호를 내렸다. 하지만 후에 건륭제가 그의 치적을 살펴보고 벼슬을 강등시켰다.

여담으로 오보이의 몰락은 삼번의 난이라는 초대형 사건의 전조가 되었는데 오보이는 삼번의 왕들에게 별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오보이 몰락 후 권력을 잡은 강희제는 삼번을 없애고자 마음먹었고 이에 반발해서 터진게 삼번의 난이다.

3. 대중매체

소설 《녹정기》(1969~1972)에서는 오배(鰲拜)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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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드라마 강희왕조에 등장한다. 백성들의 토지를 수탈해 악명이 높다. 보정대신 소극살합에게 탄핵당했으나 오히려 소극살합을 탄핵했다. 강희제의 명령으로 단신으로 궁에 불려간 오배는 시위들에게 포위되어 체포되었다.

2016년 드라마 황제의 봄에 등장한다. 대청제일무장이란 별칭이 있고 실제로 초인수준의 무예를 지녔다. 1화에서 강희제의 명령으로 시위들이 몰래 쇠사슬로 오배를 결박했으나 오배는 오히려 쇠사슬을 무기로 활용해 16명의 시위를 기절시켰고 강희제를 제거하려는 순간에 쇠사슬에 묶여 날아온 돌기둥에 머리를 맞고 기절해 체포된다.

2017년 드라마 용주전기에 등장한다. 대청제일용사로 불리며 고령임에도 일당백이 가능한 엄청난 무예를 지녔으나 강희제의 독에 당해 체포되고 실각한다.
[1] 사실 그럴 수 있었던 건 소닌은 너무 늙었고 건강이 나빠 일을 할 수 없었으며, 어빌룬은 같은 팔기 출신이라서 오보이에게 포섭되었기 때문. 따라서 다른 팔기 출신이었던 수크사하를 숙청하는 게 어렵지 않았다. 특히나 수크사하는 정백기 출신으로 원래 예친왕 도르곤의 부하였다.[2] 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오보이는 권력투쟁을 벌이던 시기가 많이 달라서 체감이 안될 뿐이지 도르곤보다 두살 어린 사실상의 동년배이다. 도르곤도 강희제가 친위 쿠데타를 기획하던 14살 땐 엄마가 순장당하는걸 지켜보며 형과 동생의 목숨을 걱정하던 처지였다가 10대 후반부터 홍타이지의 지원으로 본격적으로 공을 세우고 실력을 기른 것이었는데, 오보이는 그보다도 어린 나이부터 전장을 누비며 고생하며 커온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