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이름에 대한 내용은 구지라(태풍) 문서
, 다른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쿠지라 문서
참고하십시오.ぐじら
1. 소개
픽시브 트위터일본의 상업지 작가. 다루는 장르는 일반적인 순애물부터 갸루, 오토코노코, 그리고 이종간 등등,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2. 작품
구지라가 그리는 만화는 대체로 내용이 시끄럽다. 달아오른 분위기와 흥분감을 표현하기 위해 성행위 장면에 과도한 교성과 의성어, 의태어를 삽입하는 것은 다른 상업지 작품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이 작가의 작품은 동인 시절부터 상업지를 그리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상할 정도로 그 빈도가 잦고 과장되어 있다. 또 땀이라든가 정액도 다른 상업지보다 훨씬 양이 많다. 그러다보니 플레이 자체는 하드하지 않은데, 묘사가 하드하게 된다. 큰 소리를 표현하기 위한 터진 말풍선이 대사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 예사고, 성행위 자체도 다른 컷을 침범하여 그리는 경우가 많다. 심하다 싶을 정도로 남발하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덤. 괴성에 가까운 교성을 내지르지 않는 히로인을 찾아보기가 힘들며, 컷 분할도 다소 난잡한 경향이 있다. 때문에 독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정보량 이상의 것을 한 페이지 안에 욱여넣다 보니 집중해서 읽기 힘들다는2015년 들어 코믹 KOH에 신작을 하나 게재하였는데, 일단 작품 전체에 걸쳐 대사나 의성어 사용이 극도로 제한되어 있고[1], 능동적인 남성과 극도로 수동적인 여성이 등장하며[2], 삽입 없이 자위행위로만 마무리 짓는 내용이라 작가가 세간의 평가를 적지 않게 의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다른 작품들은 빨고 박고 싸느라 정신 없는 와중에 혼자만 자위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내용인지라 좀 붕 떠있다는 건 비밀(...).
2016년 양지로 데뷔. 웹연재처인 우라 선데이에서 파충류, 양서류 펫샵이야기를 그린 만화를 연재 중이다. 양지 연재작이지만 아헤가오가 나온다(...).
2020년에는 《마루세이!!(マルセイ!! )》라는 새로운 작품을 연재 중이다. 내용은 성범죄 특수 대책팀 수사 3.5과(통칭 '마루세이')의 수사극을 다룬 액션 에로 코미디.
3. 기타
불법 스캔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 것인지 홧김에 절필을 해버릴까 하소연한 적도 있다.이름이 비슷해서인지 한국 넷상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쿠지락스와 헷갈린다.
코시미즈 사치코와 시라사카 코우메의 프로듀서인 듯. 코우메로 단편 동인지를 내기도 했다.
시이나라는 이름의 소년이 등장하는 작품을 낸 적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름이 비슷한 존 시나를 합성한 패러디가 한국에서 돌아다닌다. 물론 의도는 음란물 낚시.
트위터에 자주 애완동물 사진을 올리는데, 미어캣부터 거미, 전갈, 지네, 도마뱀, 새끼 아나콘다까지 기르고 있다. 비밀의 렙타이즈에 나오는 파충류, 양서류에 대한 지식은 여기에서 나오는 듯하다.
22년부터 부인[3]과 함께 2인조 버튜버 활동을 하는 듯 하다.
[1] 멀쩡한 대사가 고작 말풍선 6개밖에 없는 수준. 신음소리도 내지 않는다.[2] 앞서 언급되었듯 작가가 상업지에 진출하고 나서 그린 작품은 대부분 여고생 치녀물이다.[3] 역시 성인물 작가인 だんちょ(Danc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