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 능성 구씨 |
출생 | 1896년 8월 13일 |
경상남도 영산군 읍내면 교리 (현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교리) | |
사망 | 1945년 10월 25일 |
상훈 | 대통령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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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2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2. 생애
구판진은 1896년 8월 13일 경상남도 영산군 읍내면(현 창녕군 영산면) 교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영산면 동리로 이주했다.영산면사무소 서기로 일하던 1919년 3월 13일, 그는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남산에서 구중회·김추은(金秋銀) 등과 함께 비밀리에 결사단(決死團)을 조직하고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였다. 이들은 '독립운동에서 후퇴하는 자는 생명을 빼앗긴다'는 내용의 맹세서에 각기 서명한 후 700여명의 시위군중을 규합하여 독립만세를 외치며 영산면내를 시위행진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해 5월 10일 부산지방법원 마산지청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형을 언도받아 이에 공소하였으며, 6월 1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원심 판결은 부분 취소되었으나 결국 징역 8개월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조용히 지내다가 8.15 광복을 맞았으며, 광복 후 2달이 지난 10월 25일 별세하였다.
199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