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원, 손모아, 김기현, 김정선 |
굿나잇 파트라슈 | |
그룹명 | 굿나잇 파트라슈 |
영문 | Goodnight Patrasche[1] |
멤버 | 손모아(보컬, 건반), 김기현(기타), 김정선(베이스,건반), 정원(드럼)[2] |
활동기간 | 2013년 2월 ~ |
데뷔 앨범 | 2014년 EP 'Goodnight Patrasche' |
사이트 |
1. 소개
대한민국의 인디밴드.2013년, 대학동기인 김정선과 손모아가 연합 음악동아리 '비싸'에서 기타 김기현을 만났고, 이후 그의 동아리 후배 조홍신과 함께 만들었다.
밴드 이름 굿나잇 파트라슈는 애니메이션 플랜더스의 개 의 주인공 파트라슈와 네로를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밴드 이름처럼 굿나잇 파트라슈의 음악은 따뜻한 감성의 Modern Rock, Indie Pop 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1.1. 멤버 소개
- 손모아(보컬, 건반) : 굿나잇 파트라슈의 메인보컬, 프론트맨을 담당하고 있다. 화려하진 않지만 청아한 음색을 가지고있다. 듣는이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이 있다. 어린시절 부터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를 해서인지, 노래를 부르며 건반을 연주하는 것이 매우 능숙하다.
- 김기현(기타) : 굿나잇 파트라슈의 기타를 맡고 있지만, 기타 외 작곡/프로듀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멜로디컬한 기타 솔로라인이 음악을 돋보이게 한다. 또한 기현이 쓰는 가사도 매우 섬세해[3] 모아와 잘 어울린다. 손글씨가 예쁘다.
- 김정선(베이스,건반) : 굿나잇 파트라슈의 막내와 운영진을 맡고있다. 작사/작곡 대부분을 담당하였으며, 불도저같은 추진력[4]으로 앨범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정원(드럼) : 굿나잇 파트라슈의 큰형님. 그의 손을 거치면 미지근했던 드럼 라인이 어느새 세련되고 우아하게 변해 있다. 세션과 드럼 교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 앨범
2.1. Goodnight Patrasche (EP)
트랙 | 제목 | 러닝타임 | 작사/작곡 |
1 | 연락[5] | 05:04 | 김정선/김정선 |
2 | 꿈 | 04:20 | 김기현/김기현 |
3 | 노을이 지는 시간 | 05:28 | 김기현/김기현 |
4 | 이 겨울 끝자락에서 | 03:09 | 김정선/김정선 |
Good Night, Patrasche 1st EP (2014.03.20)
일상적이면서 섬세한, 그리고 몽환적인 감성을 담아내는 모던 락 밴드 '굿나잇파트라슈(Good Night Patrasche)'의 첫 EP앨범.
밴드 '굿나잇파트라슈'는 모아(보컬,키보드), 정선(베이스), 기현(기타), 홍신(드럼)으로 구성된 혼성밴드이다. 밴드 명칭은 소설 '플란더스의 개'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이라 한다. 원작 소설의 주인공들에게 못 다한 위로의 작별인사를 나누듯이, 이들은 대중들에게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음악들을 선사하고자 한다.
첫 트랙 '연락'은 한 연인의 이별 후, 끝나지 않은 채로 아직 남아 있는 사랑을 소녀의 언어로 소소하게 그려내고 있다. 노래에서 담아내는 소녀의 차분한 언어 속에는 한편으로 강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그 어떤 순간보다도 누군가와 서로 사랑을 하는 순간만큼 꿈같은 순간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그려진 두번째 트랙 '꿈'. 곡이 전반적으로 몽환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막바지에 이르면서 밝은 에너지를 표출해낸다.
세번째 트랙 '노을이 지는 시간'은 삶의 어느 지점에서 현재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자아의 모습을 그린다. 10대 시절 꿈꿔왔던 20대의 모습과,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괴리감을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 '이 겨울 끝자락에서'는 겨울과 봄의 가운데, 늦겨울의 쓸쓸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아낸다. 이와 동시에 대중들과 함께 따뜻한 기운이 찾아옴에 대한 희망을 찾는다.
이번 EP앨범을 비롯해서, 앞으로 굿나잇파트라슈의 음악들이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MV] 연락 |
2.2. Lilac (Single)
트랙 | 제목 | 러닝타임 | 작사/작곡 |
1 | Lilac | 03:43 | 김정선/김정선 |
Lilac (2014.11.05)
라일락 꽃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뜻이다.
지난 2014. 3월, 네 명의 멤버가 전하는 사랑, 관계 그리고 자아 등의 이야기를 노래했던 굿나잇파트라슈가 이번에는 싱글 ‘Lilac’과 함께 청춘을 노래한다. 라일락 꽃이 주는 아름다운 시각적 이미지와, 꽃말이 가지고 있는 뜻을 최대한 음악에 담아 내고자 노력했다. 보컬 손모아는 때묻지 않은 순결한 라일락 꽃을 동경하는 소녀의 이미지를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정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음악의 분위기가 점점 몽환적으로 고조될수록, 소녀는 라일락 꽃 향기에 취해 잊고 있었던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비밀의 정원으로 초대하게 된다.
음악의 후주(Outro)부분에서는 벅차 오르는 감정을 격정적인 연주와, 신비로운 피아노 음색과 관현악기의 텍스쳐로 표현하여 완벽한 클라이막스를 이루고 있다. 늦가을, ‘Lilac’과 함께 첫사랑의 설레는 추억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길 바란다.
발매사, 기획사 정보를 제공하는 표
발매사 Mirrorball Music
기획사 파트라슈 뮤직
2.3. 29 (EP)
트랙 | 제목 | 러닝타임 | 작사/작곡 |
1 | 29[6] | 03:22 | 김정선/김정선 |
2 | Before Sunrise | 04:05 | 김정선/김정선 |
3 | 작은별 | 03:15 | 김정선/김정선 |
4 | 29(inst.) | 03:22 | 김정선/김정선 |
29 (2018.09.14)
2014년, 일상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노래한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가 4년의 공백기를 끝내고 2번째 EP앨범 <29>를 발매한다.
<29>는 스물아홉 사회초년생이 된 멤버들의 성장, 사랑을 노래하고 또한 성장통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29
타이틀곡 ‘29’는 스물아홉 살 사회에 나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지난 20대의 자신을 돌아보며 담담하게 노래한 곡이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마음가짐도 담아 보았다.
개개인의 삶은 모두 다르고, 정답도 없지만 삶의 큰 테두리 안에서 공통점을 발견했다. 특별할 것 하나 없는 일상에도 나를 모두를 가장 특별하게 해주는 것, 바로 ‘사랑’이다.
우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성장해 나간다. 그 과정을 거치며 좀 더 단단해진다.
큰 꿈을 쫓기 보다는,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것이 더 중요하다.
언젠가는 내가 받은 사랑을 누군가와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모두 그렇게 살아가는 것 같다.
Before Sunrise
영화 ‘Before Sunrise’ 에서 영감을 얻어 쓴 곡이다.
그 무엇보다 강하고 설레는 만남이지만,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은 단 하루.
밤이 다가고 이별의 날 해가 떠오르기 직전 그 새벽, 차라리 태양이 우릴 못 본 척 해주길 새벽에게 기도하는 노래이다.
작은 별
유난히도 별이 보이지 않던 밤이었다.
‘별은 어둠 속에서 가장 빛난다’
하지만, 현란한 네온싸인들과 인공의 빛들이 넘쳐나는 이 사회에서 ‘작은 별’ 들은 그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다고 없어진 건 아니리라.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빛을 발하고 있는 모든 ‘작은 별’들을 응원하며 쓴 곡이다.
[MV] 29 |
2.4. 여행 전날 밤 (Single)
트랙 | 제목 | 러닝타임 | 작사/작곡 |
1 | 여행 전날 밤 | 03:14 | 김정선/김정선 |
여행 전날 밤 (2019.07.25)
섬세한 감성을 노래한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의 첫 여름나들이, 싱글 '여행 전날 밤'이 7월25일 발매한다.
여행 전날의 설레는 '밤'을 표현하기 위해 그간 굿나잇 파트라슈가 선보였던 음악과는 전혀 다른, 밝고 가벼운 신스팝 사운드의 곡으로 표현했다. 또한 여행 전날 밤의 모습을 오롯이 담은 노랫말은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여름 휴가철, 굿나잇 파트라슈의 '여행 전날 밤'과 함께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
2.5. HIBERNATION(겨울잠) (EP)
트랙 | 제목 | 러닝타임 | 작사/작곡 |
1 | Routine | 03:03 | 김정선/김정선 |
2 | Whale | 03:22 | 김정선/김정선 |
3 | Pattaya | 03:16 | 김정선/김정선 |
4 | 겨울잠 | 03:11 | 김정선/김정선 |
HIBERNATION (겨울잠) (2021.01.20)
밴드 ‘굿나잇 파트라슈'가 2년만에 새 EP앨범 ‘HIBERNATION'으로 돌아온다.
전작 ‘29'에서 사회에 첫 걸음을 내딛고 한 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사랑에 대해 노래 했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결코 녹록지 않은 사회에서 느낀 회의감에서 비롯된 방황하는 모습을 하나의 스토리로 그려내었다.
첫 트랙 ‘ROUTINE'에서는 반복적인 일상에 지쳐있는 모습을 다소 냉소적인 어조로 표현해 앨범의 시작을 연다. 잠시 달콤한 꿈속으로 빠져들고 싶지만, 결국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는 현실이 아쉽기만 하다.
두 번째 트랙 ‘WHALE' 은 그러한 일상을 잊기 위해 내일이 없는 것처럼 오늘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곡이다. 그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고, 아프지 않고 계속 즐겁게 살아가길 바란다.
세 번째 트랙 ‘PATTAYA'는 어느 해 여름, 유독 덥고 습했던 도시 파타야의 밤을 그렸다. 붉디 붉은 조명들이 꺼지지 않는 이 거리에서 가지각색의 욕망들을 볼 수 있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 점차 빠져 들다가도, 해가 뜨면 곧 사라져버릴 것을 알기에 회의감을 느끼고 곧 돌아선다. 그리고 일시적이고 소모적인 쾌락보다는 오롯이 자신을 위한 휴식을 더욱 갈망하게 된다.
네 번째 트랙 ‘겨울잠'은 이 모든 일들의 종착지이자, 이 앨범의 주제이기도 하다. 동물들이 봄이 올 때까지 동면 하듯, 쉬지 않고 달려온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온전한 휴식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포근한 둘만의 안식처에서 따스한 봄날을 기다리는 모습을 그려내었다. 차가운 눈보라도, 불안한 미래도 모두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안고 잠이 든다. 꿈 속에서도 또 만날 수 있길 바라며!
[MV] Routine |
3. 여담
- 보통 MV의 주인공은 보컬이 맡는 경우가 많은데, 파트라슈의 MV에는 주인공에 모두 배우가 출연하였다.(배우가 보컬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 2013~2014년에는 홍대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을 했었다. (사실 공연보다는 뒷풀이를 더 좋아했다고 한다.[7])
- 한 때 멤버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 에 깊히 심취해 합주는 2시간, PC방에서는 밤을 새웠던 적이 있다.[8]
- 몇 년 전 정선의 생일 파티때 기현이 치즈케익을 사온 적이 있다. 참고로 정선은 치즈케익을 입에도 대지 못한다(ㅠㅠ)
생일자를 빼고 모두가 케익을 맛있게 나눠먹었던 아이러니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