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6 16:28:48

권상중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아명 권석출(權石出)
이명 권상중(權尙中)
윤집(潤集)
본관 안동 권씨[1]
출생 1882년 12월 1일
경상도 상주목 내서면 창내리
(현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
사망 1929년 1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상훈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권상중은 1882년 12월 1일 경상도 상주목 내서면 창내리(현 경상북도 상주시 남성동)에서 아버지 권복규(權福奎)와 어머니 전주 이씨 이진수(李鎭秀)의 딸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08년 청송에서 동지 서주일(徐柱日) 등 수십 명의 동지들을 규합하여 의거의 기치를 올렸다. 이들은 총으로 무장하고 각지를 전전하며 군자금 모금에 주력하였다. 1909년 음력 11월 25일 임용상(林龍相)과 함께 청송군 현남면 낙곡동에 거주하는 윤덕동(尹德洞)으로부터 군자금을 모금하려 하였으나 불응함으로 왼쪽 복부에 자상을 입히고 십 냥을 거두었다. 그러나 그의 일련의 군자금 모금 활동이 왜경에게 포착된 바 되어 결국 체포되고 말았다.

1910년 7월 25일 대구지방재판소 형사부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이에 불복하고 공소(控訴)하였으나 10월 23일 대구공소원에서 공소 기각 판정을 받고 그대로 징역 7년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렀다. 1913년 1월 14일 칙령 제23호에 의하여 징역 5년으로 감형되어 나머지 옥고를 치른 뒤 1915년 출옥하였다. 그뒤 병고에 시달리다 1929년 1월 27일 청송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2년 권상중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1] 급사중공파 성술(聖述)계 3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