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 1876년 8월 11일 |
충청도 제천현 근좌면 장담리 (현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장담마을) | |
사망 | 미상 |
미상 | |
상훈 | 건국훈장 독립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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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권순명은 1876년 8월 11일 충청도 제천현 근좌면 장담리(현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장담마을)에서 태어났다.그는 평범한 농부로 살아가다가 1908년 8월 김춘쇠(金春釗) 의병장의 부대에 가담했다. 이후 그는 김춘쇠 의병장의 지휘 아래 600여 명의 동지와 함께 경기도 양주와 가평,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군자금품을 수합하면서 일본군 수비대와 여러 차례 교전하는 등 활발한 투쟁을 벌였다.
1908년 9월 30일, 그는 강원도 홍천군 남천리 전투에 참여하여 일본군 수비대와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 김춘쇠 의병장 등 30여 명의 의병 동지가 전사하여 의진이 붕괴되다시피 하였고, 그는 일시 몸을 피해 재기를 도모하였다. 1909년 10월 30일, 권순명은 김한경(金漢京) 등 동료 의병들과 함께 강원도 횡성군에서 군자금품을 수합했다.
그러나 얼마 후체포된 그는 1910년 3월 23일 주지방재판소 청주지부에서 폭행 및 강도 혐의로 징역 15년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권순명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울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