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1-07 03:51:08

권태형(프로게이머)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권태형프로필33.jpg
Pero
권태형 (Kwon Tae-Hyung)
생년월일 1994년 9월 28일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부산광역시
솔로 랭크 아이디 현재 없음
포지션 서포터(Support)
별명 태태, 태또이, 태리포터
소속 게임단 KT ROLSTER(2012.12.10~2016.10.05)
사이트 https://www.instagram.com/versacethepool
우승 기록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LCK Spring 우승
2014 World Championship 우승
2015 LPL Spring 우승
2016 LPL Summer 우승
1. 소개2. 플레이 스타일3. 커리어
3.1. 아마추어 시절3.2. KT ROLSTER 시절
4. 은퇴5. 기타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프로게이머가 되었던 4차원 선수
이 선수의 스카우터에게 물어본 결과 아르바이트 개념으로 선수를 시작했다고 한다.(돌+I의 정석)
플레이 스타일은 어느 선수와 비교해도 정상이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전설적인 선수, 상대방의 쿨타임을 계산해서 본인의 스킬을 꽂아 넣는다거나 일반적인 프로 선수의 예측을 항상 빗겨나가며 스코어를 선점하는 핫한(?)플레이 덕분에 '태리포터'라는 별명을 선수들이 지어줬을 정도....

정말 수도없이 닉네임을 바꿔대는데 닉네임 마저 정상이 아닌 선수
'태형이배고파' '양말구멍1219' '내의는BYC' 등등 닉네임도 4차원

KT ROLSTER 입단 후 'Pero'라는 닉네임으로 변경하였으며
이제는 좀 정상적인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 같았지만
본인 피셜에 의하면 개미의 페로몬을 TV에서 방영하는 것을 보고
닉네임을 페로 라고 지었다고 한다.

2. 플레이 스타일

넓은 챔피언 폭과 강한 라인전을 가진 뛰어난 실력의 서포터이고, 비현실적인 플레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상대방의 스킬 쿨타임 계산, 공격모션 후 딜레이시간을 체크하여 본인의 스코어를 올리는 타입, 또한 프로들 사이에서도 4차원, 이상한 애, 챔피언 그 자체, 라고 불리며 같은 팀 선수들 까지 공포에 떨게하는 타입. 아마추어 시절에 항상 10위권 이내에서 이름을 올렸으며, 대기업 팀에 끊임없이 발탁된다는 것 자체가 그가 프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음에 대한 방증이다.

아마추어 시절부터 잔나, 블리츠크랭크 두 챔피언을 자주 사용했으며 가끔 정신줄을 놓고 생각지도 못한 챔피언을 고를때도 있었다고 한다, 상대방은 어이가 없고 공포감이 생겼지만 예상과 다르게 항상 이겼다고....
최근 솔랭에서는 정상적인 챔피언 픽으로 그렇게 공포감을 조성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알려졌다.

커리어 전체기간동안 불안정성을 보여준적이 전혀 없다. 그렇다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아예 안하는 것도 아니다. 항상 이니시를 열고 본인이 가장 먼저 도망치는데 이상하게 서포터로써 완벽한 플레이를 끝내고 도망가는 것 즉, 기본은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를 보여주고 픽에 따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플레이로 전환이 되는 하이브리드 선수다. 다만 그 경우가 손에 꼽을 뿐

픽을 통해 변수를 창출하여 재미를 보지만 정석적인 서포터로는 무섭고 비정상적이라는 평을 듣는 편인데, 같이 게임을 진행하고나면 같은 라인에 있던 원거리딜러 유저도 그 비정상적인 플레이에 중독이 되는 편

3. 커리어

3.1. 아마추어 시절

최고 레이팅 '챌린저 2위'를 기록하였으며, 게임 중 채팅을 전혀 치지 않는걸로 어느정도 유명세를 떨쳤으며 최초로 채팅을 쳤을땐 챌린저 티어의 조작사건이 발생 하였을때 사건 당사자에게 입에 담지도 못한 욕들을 쏟아내었다는 이야기
보통 라인전은 상대방을 파악하고 딜을 넣는 경우가 많은데 특이하게 무리해서라도 어떻게든 때리고 돌아오는 타입(한놈만 팬다)
상대방의 이동경로를 예측하고 시야장악을 하는 등 상대 입장에선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플레이를 보여줬다

3.2. KT ROLSTER 시절

페로의 프로게이머 생활 전부를 보낸 팀이자, 탑 클래스 감독급의 전략과 게임의 이해도를 보여준 선수
선수로서의 명예보다 헤드코치로서 선수들에게 힘이되고 팀에겐 날개가 되었던 선수, 영원한 KT의 전설

4. 은퇴

2016년 주치의 판단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여 은퇴선언을 하였다.
본인은 선수 생활을 더 이어나가고 싶다고 했지만 평생 손목을 사용 할 수 없다는 진단에 선수 생활을 그만두었다.

5. 기타

2017년 3월 21일, 육군 제5포병여단 에서 만기전역을 하였다.

전역 후 현역 시절에 동고동락 했던 선수들의 방송에 출연 및 팬들과 소통을 하였다

상당한 미소년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여성 팬층이 상당히 두꺼웠다.

여러 아프리카TV BJ들과 같이 게임을 하였으며, 그 과정 중 여캠들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다. (본인은 부인함)

6살 차이나는 여동생이 있다고 알려졌다.

2019년 12월 부산광역시 남구에 대연동에 위치한 부경대학교 인근 PC방을 개업한 것 으로 알려진다. (SNS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