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1:39:45

귀룽나무

귀룽나무
Bird cherry
학명 Prunus padus
L.
분류
<colbgcolor=#d7ffce,#0f4a02> 식물계(Plantae)
분류군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속씨식물군(Angiosperms)
쌍떡잎식물군(Eudicots)
장미군(Rosales)
장미목(Rosales)
장미과(Rosaceae)
벚나무속(Prunus)
귀룽나무(P. padus)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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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반구 유라시아 대륙 온대~아한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벚나무속의 낙엽 활엽 교목.

2. 상세

높이는 10m~15m 정도로 크게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어디든지 계곡가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줄기껍질이 거북이(귀 : 龜) 등처럼 생겼고 줄기와 나뭇가지가 용을 닮았다고 하여 귀룽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또는 구룡목이라는 한자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설이 있다.

나무껍질은 흑갈색으로 세로로 갈라져 있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파일:귀룽나무2.jpg

꽃은 5월에 새가지 끝에 하얀색 총상꽃차례로 모여서 핀다. 향기가 강해서 멀리서도 그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꽃말은 '사색'. 열매는 원추형 모양이고 벚나무 열매와 닮았다. 가을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귀룽나무로 만든을 취리자라고 한다.

개벚지나무와 비슷하지만 꽃을 비교해보면 두 나무를 서로 비교 할 수 있다. 꽃차례 하부에 잎이 없는 것은 개벚지나무이며 하부에 잎이 달리는 것은 귀룽나무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잎을 뜯어 단면의 냄새를 맡아 보는 것으로, 귀룽나무는 고무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나므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