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8:43:39

그랜드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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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eron army - Grand star.png
グランドスター

케론군의 주력함이자 케론군의 위상을 상징하는 초거대 우주모함. 케론군 중앙본부 휘하 야전사령부인 케론군 본부들도 이곳에 하나씩 위치해 있다.[1][2] 그릇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습에 황금빛이고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며 자체적인 인공농장까지 있다.[3] 게다가 함선답게 적의 습격을 받을시 비상 시스템이 가동되어 전투모드로 바뀐다.[4]

하지만 식수는 자체적으로 해결이 불가능해서 보급행성에 도착할때 혹은 운이 좋으면 물이 있는 행성에 도착했을때 얻을 수 있다.[5] 소대의 방은 함선의 끝부분에 붙어있다. 케로제로의 주 무대이며 초기 엔딩에서도 나온적이 있다.

이곳 내의 소대장은 케로볼을 늘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6][7] 모든 소대원들은 그랜드스타에서 시행하는 법을 따라야 하며 어기면 제재, 처벌이 이뤄진다. 실제로 케로로가 그랜드스타 밥이 맛없다는 이유로 여기서 부침개를 시켜먹다 걸려서 은아루가 없었으면 케로로 소대원 전체가 퍼렁별에 도착할 때까지 그 맛 없다는 타입 G만 먹어야 하는 벌을 받을 뻔했다.(...) 참고로 그랜드스타 법에 따르면 외부음식(당연히 케로로가 시킨 부침개도 해당)은 반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케로로 소대 앞으로 가족들이 보낸 사식이 배달되기도 한 것을 보면 정식 절차를 통해 사식을 넣어주는 건 가능한 모양.

방은 모두 동일한 크기이며 한소대당 방 하나씩 배정된다. 각 방엔 인공지능이 하나씩 있고 이동시에는 부대에서 가장 최하급자가 이걸 들고 날라야 한다.[8][9][10] 그런데 작중 묘사를 보면 이 인공지능이 굉장히 무거운 모양.

군인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선 답게 막강한 전투무기도 갖추고 있다. 한번은 케로로가 주문한 우주 오코노미야키 FX를 실은 배달 비행선을 우주 해적으로 오해한 적이 있는데, 이 때 막강한 전투력으로 이를 제압하려 했다.

케론군의 중심이자 얼굴이 되는 거대 전투모함이며 애니에서나 코믹스에서 여러 그랜드 스타가 많지만 진짜 그랜드 스타는 이거고 그건 다른 평범한 모함 들이다.[11]

이상한 점은 케로제로 에피소드를 보면 케론별에서 퍼렁별로 가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린 것으로 묘사되는데[12] 정작 케로로 소대는 퍼렁별에서 케론별까지 오고가는데 큰 무리가 없어서 매해 새해가 되었을 때마다 케론별로 돌아가기도 했다.

규모가 꽤나 크며, 소대원들의 방 외에도 함내식당, 메인홀, 식량창고, 인공농장 등이 딸려 있다.
[1] 상단의 이미지는 지구침략을 위해 출전하는 케론군 48만여개 소대를 수용하기 위해 케론별 상공에 정박 중인 모습으로, 소대 당 5명씩으로 잡아도, 승무원을 제외하고 그랜드스타 한 척당 케론군 병사 240만 명을 태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수송량이다. 케론인의 신장이 지구인보다 훨씬 작다는 것을 감안해도 거의 2~3개 집단군 규모의 병력을 가축수송이나 동면캡슐도 아니고 소대 선실을 배정해서 태울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거나, 토 나올 정도로 극한의 효율적 공간활용을 적용시켰다고 봐야 할 것이다.[2] 그랜드스타의 자세한 제원은 나오지 않았지만, 수용 병력의 숫자로 볼때 최소한 15km는 넘어가는 크기다.[3] 원래는 이 인공농장에서 자체적으로 식재료를 조달해서 항상 탑승한 케론군의 수만큼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웬만해선 재료 부족으로 식사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지만, 케로제로 시점에서는 비료의 질 저하로 인한 수확량 감소로 늦게 도착한 케로로 소대가 밥을 못 먹고 케론군 군용 식량 타입 G로 때워야 하기도 했다.[4] 그리고 케론인 우주전투기가 있는데 그게 발진하는 캐터필드가 임펄스 건담이 발진하는 미네르바의 중앙 캐터펄트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캐터필드에 스탠바이 패널도 있고)자세한건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를 한번 보자[5] 물이 없을때는 화장실 사용도 제한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케로로 소대는 하필이면 이 때 사식이, 그것도 장 운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만(...) 도착해서 마구 퍼먹다가 화장실 때문에 고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케로로 소대의 화장실 물은 인공지능이 냉각수 교환한다고 써버려서 결국 케로로 소대는 밭에 거름(...)을 주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얼굴이 흙빛이 되어서는 한동안 채소는 입에도 대지 못하고 타입 G만 먹었으며, 쿠루루는 그 카레마저 한동안 끊게 만들었다.[6] 케로볼을 소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발각되면 소대원 전원은 그랜드스타에서 추방당해 강등처분된다.[7] 작중에서 케로로가 깜빡하고 케로볼을 놓고 왔는데, 방에 딸린 인공지능 AI 시스템이 눈치채는 바람에 소대원 모두 강등처분당할 위기에 놓인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그랜드스타에 몰래 침입한 빵꾸똥꾸뿌슝에게 케로볼로 변신하라고 명령했고, 에피소드가 끝날 무렵에 내레이터가 다음 날 케로로는 남들 모르게 아버지에게 연락해 진짜 케로볼을 얻어 강등처분은 무사히 피했다고 한다.[8] 인공지능 없이 이동은 규정 위반이다.그러나 케로로 소대는 이걸 대놓고 한다.[9] 그런데 막상 다리가 있어서 원하면 인공지능이 마음대로 걸어다닐 수도 있다.[10] 여담으로 케로로 소대 담당 인공지능의 성우는 노토 마미코 / 이용신으로 양국 모두 앙골 모아와 동일하다. 작중에서 모아의 말버릇을 하기도 했다.[11] 즉 유력한 추정에 따라 편제를 나누자면, 그랜드스타는 '그랜드스타 급 우주모함'의 초도함이자 케론군 전 함대 총기함의 위치이며, 다른 함선들은 양산된 그랜드스타급 우주모함일 것으로 본다.[12] 거북이 속도처럼 느리게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