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가수 이승철이 불렀으며 2009년 개봉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의 OST이자 10집 앨범 Mutopia의 수록곡이다. 강은경 작사, 조영수 작곡.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OST로 삽입되었다.
영화보다 노래가 더 유명해진 케이스로 이승철은 이 영화에 가수 A 역으로 특별출연하였다.
2018년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OST로 삽입되었으며 승희가 리메이크하였다.
2. 가사
천 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ㅡ 모든 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이런 사랑 또 없을 테죠 몰래 감추듯 오랜 기억 속에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먼 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ㅡ 모든 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1]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 텐데ㅡ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
2옥타브 솔(G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초록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주황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
3. 곡 분석
- 조성 : 내림나장조 (D♭ Major) → 나장조(D Major)
- 최고음 : 2옥타브 시(B4)
4. 여담
* 윤석열 대통령의 애창곡으로 유명하다. 윤 대통령은 2021년 9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시절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하여 이 노래를 열창해 큰 화제를 모았다.
- 2023년 배우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이승철[2]과 이 곡으로 연습하고 축가를 불렸는데, 너무 감정이 북받쳐 1절만 부르고 울먹이자 본인이 나서서 결국 하객들의 떼창으로 마무리했다. 여담으로 평소 축가에 소극적이던 이승철이 사실상 축가를 불렸던 몇 안 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