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스토리 | |
본편 |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 그려라, 터치: 더 넥스트 챕터 그려라, 터치: 두 개의 왕국 |
외전 | 그려라, 터치!: 스폰지밥 에디션 그려라, 터치: 더 넥스트 챕터(Wii) |
1. 개요
Drawn to Life: The Next Chapter
그려라, 터치! 내가 만드는 세상의 후속작으로 발표된 작품으로 본래 제작사인 5th Cell가 아닌 Planet Moon Studios에서 개발했으며 시리즈 내에서 정사로 취급받지 않는다.
2009년 Wii로 발매되었으며 동명의 DS 버전이랑 동시에 발표되었다. Wii로 된 플레이기에 모든 그리기 조작을 Wii 리모콘 포인터로 그릴 수 있다.
이례적으로 3D 그래픽으로 구성된 스타일이라 이질감이 크지만 그래도 횡스크롤 액션이나 다른 전통 방식은 그대로라 전작을 알고 한다면 할만해진다.
2. 특징
플레이어와 사물을 직접 그려서 발휘하는 시리즈의 특성은 동일하다. 하지만 액션 드로잉이라는 신규 액션이 도입되었으며 플레이 내내 중간에 나오는 일정 범위로 표시되는 영역 내에서 발판 및 진행에 필요한 기믹 역할로 그릴 수 있는 기능이다. 아무런 기능이 없는 파란색 선, 중력이 작용되는 빨간색 선, 트램펄린 기능이 적용되는 초록색 선 이렇게 3가지 속성의 색깔 잉크로 그릴 수 있다.물론 색깔도 정해진 영역의 색깔에 맞도록 그릴 수만 있고, 그릴 수 있는 잉크의 양도 정해져있기에 그리는 양도 제한이 있다.
전작도 그랬던 것처럼 챕터를 거듭할 수록 스테이지 진행에 알맞는 무장을 그려서 발휘가 가능하며 꼬리와 발톱, 바이크, 날개 등 새로운 무장을 그릴 수 있다.
다만 아무래도 포인터로 그리는 조작 특성상 매우 어렵기에 편의상 예제로도 끝마칠 수 있다. 물론 그리지 않아도 넘어갈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점으료 표시된 테두리가 그대로 나와 은근 거슬린다. 해당 오브제를 다시 그리려면 처음으로 그릴 수 있는 지점으로 돌아가 그려야 한다.
3.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그려라\ 문서 참고하십시오.
시점은 DS판의 1편 이후. 따라서 라포 마을을 완전히 재건 및 주민들을 모두 구출한 상황을 볼 수 있으며 윌프리와 전 시장 마리의 아버지는 이미 고인인 시점이기에 언급만 되고 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그려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챕터
- 장갈라 (Jangala)
테마는 초원과 정글. 첫 챕터 답게 쉬우며 기본적인 초록 액션 드로잉과 쉬운 무장을 그릴 수 있다. - Jangala Floor
- Jangala Climb
- Jangala Canopy
- Jangala Outpost
- Jangala Falls
- Treetop Village
- 그림자 도시(Shadow City)
테마는 도시. 하지만 전작 후반부처럼 우중충하고 어둠에 둘러싼 도시 느낌이다. - Shadow City Outer Walls
- Shadow City
- Shadow Labyrinth
- Shadow Palace Gates
- Shadow Palace
- Wilfre's Lair(윌프리의 은신처)
- 얼음 황무지(Icy Wastes)
테마는 얼음과 눈. - Tundara
- Frosted Cove
- Crystal Caverns
- The Baldy Slopes
- Frozenini
- Chamber of the Eternal Furnace
- 동쪽 바람(Eastern Winds)
테마는 하늘. - Sky Arch Mountains
- Floating Meadows
- Roab Plateaus
- Balancing Rock Garden
- The Drifting Isles
- The Maze of Ages
- [ 스포일러 ]
- * 라포 마을(Raposa Village)
- Circi Loves Wilfre(서시는 윌프리를 사랑했다)
그동안 서시가 주인공 일행을 속였던걸 밝힌 뒤 소환해버린 최종보스와 상대하는 최종 스테이지다.
- Circi Loves Wilfre(서시는 윌프리를 사랑했다)
6. Raposa Sports
메인 진행 이외에 즐길 수 있는 서브 콘텐츠로 이름 그대로 두 팀끼리 득점으로 점수전을 벌이는 스포츠 게임이다. 처음 어느정도 진행하다 마을 중간에 있는 콜로세움에서 시작할 수 있으며 축구, 아이스하키, 농구, 비치볼 4가지 모드가 있고 전부 실제 룰에 맞도록 흘러나간다. 여기서 플레이 하는 팀원도 직접 그릴 수 있다.배경에 나오는 관중들은 라포 마을 주민들인데 다양하지 않아서 대부분 같은 인물을 복사해서 붙인걸 알 수 있다.
7. 평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고, 오히려 동시기에 발매된 DS판 정식 후속작의 빛에 가려져 인지도가 낮다.게임성이라고 해도 크게 좋지도 않으며 주로 밋밋한 플레이가 지적된다. 진행 도중에 갑자기 로딩(!)이 생길때가 있기도 하고, 조잡한 그래픽 때문에 배경과 기물 구분이 힘들고, 느린 이동으로 인한 불편한 조작 등 여러모로 아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등장하는 원작 캐릭터들도 3D로 새로 만들었기지만 괴리감이 커서(...) 기존의 팬이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다. 아무래도 기존 제작진이 아닌 대부분의 제작진이 만들다보니 이런 상황이 일어날 수밖에 없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흥겨운 음악이나 스토리 컷신은 건질만한 부분.
8. 기타
정사가 아닌 작품임에도 영웅 예제 중에 게임 커버에 실린 대표 모습으로 나온 형태의 예제를 고를 수 있다.후반부에 한여름에 눈이 내린다는 이야기가 나온것으로 보아 해당 작품의 시점은 여름임을 알 수 있다.
스토리는 분명히 1편에 이어지지만 이는 정사인 DS버전 넥스트 챕터와 같은 사항이기도 해 DS 버전과 다른 방향의 플롯으로 그려진 일종의 페러렐 월드와 비슷하다. 하지만 팬들은 전부 같은 시점을 공유한다는 가정으론 DS 버전 이전의 내용으로 취급할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