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22:24:22

그릭스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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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ff Sergeant Griggs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미합중국 해병대 포스리컨 소속의 보조 캐릭터. 하지만, 미 해병대가 주가 되는 작전이 짧으니만큼, 본 소속인 미 해병대 보다는 파견 배속된 SAS측에서 더 활약이 많은 캐릭터이다.

성우는 전문 성우가 아닌 인피니티 워드의 리드 애니메이터 마크 그릭스비로, 콜 오브 듀티 4의 엔딩곡도 부른 바 있다.[1]

2.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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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즈 소위 휘하의 제2팀에 있었고, 무명의 중동 국가에서의 작전에서 칼레드 알 아사드핵폭탄을 기폭시켜 제1팀의 폴 잭슨 병장바스케즈 소위는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고 전사했지만, 그릭스 하사는 '충격과 공포' 초반에 시나이트가 착륙할 때 먼저 내린 병력 절반에 포함되어 살아서 빠져나간 것. 이후 SAS와 미 해병대의 연합작전에 참가하게 된다.

미군의 제식 분대 지원화기인 M249를 주로 사용하는데, 바이포드(양각대)를 안 쓰고[2], 심지어 제대로 견착도 안 하면서, 돌격소총처럼 사용하는 충격과 공포스러운 사격술을 자랑한다.

이므란 자카에프가 알타이 산맥에 위치한 핵미사일 발사기지를 무단 점거해서 핵미사일을 미국에 발사했을 때, 프라이스 대위가즈, 존 "소프" 맥태비시와 함께 이를 막으러 출동한다.

처음 낙하할 때 엉뚱한 위치에 떨어져 포로가 되었지만 일행에 의해 구출되고,[3] 함께 탄도미사일의 추가 발사와 이미 발사된 미사일의 폭파를 성공한다. 그리고 반격하러 오는 국수주의 군대를 피해서 달아나다가 부서진 다리에서 부상당한 소프를 엄폐시켜 주고, 국수주의자 군대와 이므란 자카에프의 진군을 저지하기위해 M249와 M1911을[4] 꺼내 저항사격을 하다가 헤드샷을 맞고 사망한다.[5]

모던워페어 마지막 미션인 '게임 오버' 브리핑 장면에서 프라이스 대위가즈에게 '이 양반들이 맥주 마시는 법을 모르네' 하면서 미국에 돌아가면 한잔 하기로 했는데 이게 사망 플래그가 되어버렸다.

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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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작품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더빙판 성우는 임채헌.

리부트에서는 중간에 플레이어를 지원해주는 역으로 등장. 같이 나오는 미해병대와 같이 저놈들 민간인인지 적인지 씨발 구분을 못하겠네![6]라고 하는 등 여전히 걸쭉한 입담을 자랑한다. 대신 1편처럼 끝까지 주인공과 함께하는 역할은 아니며, 해당 파트 이후로는 해병대보단 SAS와 CIA그리고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에 시점이 더 쏠리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그릭스 하사도 원작에 비해 외형이 상당히 바뀌었다. 원작에선 힙합을 좋아하고 근육질이긴 해도 슬림한 체형에 민소매에 전술조끼만 입은 힙한 이미지였지만, 본작에선 후덕하고 큰 덩치를 자랑하는 체형으로 바뀌었고, 따로 힙합을 좋아한다거나 껄렁한 이미지가 많이 없어져서 전작과 가장 달라진 캐릭터가 되었다. 주역 중 하나였다가 단역으로 떨어지면서 캐릭터성도 죽어버렸다는 평.

멀티플레이의 연합군 진영 데몬 독 팀의 오퍼레이터인 앨리스와 사촌관계라는 설정이다. 게다가 리부트판에 들어와서 이름도 생겼는데, 바로 마커스 그릭스. 게다가 형이 바로 데몬 독 팀의 지휘관인 윌리엄 그릭스라는 인물이 존재한다.

시즌 6 트레일러에서 프라이스 대위와 무전을 나누며 목소리로만 등장했다가 블랙 옵스 콜드 워 발매 직전에 신규 오퍼레이터로 참여하게 되었다.

얼굴 생김새는 영화 나쁜 녀석들 시리즈의 주연 중에서 한명인 마틴 로렌스의 얼굴을 참조한듯한 모양이다.

4. 기타

  • 멀티플레이의 USMC 측 오퍼레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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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멀티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엠블럼이 존재한다. 획득 조건은 하나의 매치에서 어벤저 킬(아군을 사살한 적 사살) 3회 달성.
  •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온다.

[1] 이후 2011년에 인피니티 워드를 떠나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으나, 2017년 다시 인피니티 워드로 복귀해 리부트작 개발에 참여했다. 캐릭터 그릭스 하사 역시 리부트 세계관에 돌아오긴 했으나 그릭스비가 다시 맡진 않고 성우가 완전 교체되었다.[2] 총기 모델링을 보면 양각대는 펼쳐져있다. 양각대 기능을 구현 안했을 뿐.[3] 그릭스가 "저를 버리고 가실 줄 알았습니다."라며 농을 던지자 프라이스가 "그러려고 했는데 자네가 작전에 필요한 C4를 모두 가지고 있어서 못 갔지."하고 위트 있게 받아넘긴다.[4] 구판에서는 은장 M1911을 사용한다. 리마스터판에선 일반 M1911을 사용.[5] 리마스터판에서는 가슴을 맞고 사망.[6] 이 대사도 더빙판에서 그대로 나왔는데 팬덤에서 더빙판 대사 중에서 제일 찰지고 시원한 욕설 대사로 꾭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