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테일즈의 남자 주인공. 사실상 주인공이라 봐도 될 듯하다.
연년생 누이 미니맨디와는 다르게 살이 없는 해골모양으로 아버지 그림을 똑 닮은 모양새. 다만 여동생에게 열등감이 있어 팔방미인인 그녀를 질투한다. 사신으로써의 능력도 먼저 개화한데다가, 자신이 존경하는 대부인 너글 주니어의 사랑까지 독차지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생을 매우 싫어하게 된다. 할로윈 타운에서 빌런들에게 잡혀갔을 때 구해준 동생을 박대하나
사실 그림 주니어나 미니맨디는 그림의 친자식이 아니다. 자식을 만들 수 없는 그림 리퍼는 맨디가 임신을 하자 사산시켜 자신의 아들로 만든 것. 너글 시니어가 그림 리퍼에게 친부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지만, 클락워크가 당장 밖의 위급한 상황을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그들을 말린다. 자세한 것은 미니맨디 항목에. 할로윈타운에서 미니맨디에게 받은 힘으로 빌런들을 무찌르지만 곧장 나타난 천사에게 미니맨디를 빼앗기고 만다. 그후 실의에 빠져 있는 새 미니맨디의 힘이 폭주, 거대한 호박괴물을 만들어낸다.
그림과 클락워크, 너글 주니어가 호박괴물 안에서 구출해 낸후 클락워크가 힘의 지옥에 떨어트려 놓는다. 그 렐름에서는 신기하게도 인간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는 듯하다. 그곳에서의 모습은 갈색머리에 파란색눈과 회색눈을 가진 오드아이 미소년. 참고로 회색눈은 미니맨디의 오른쪽 눈이다.
여담으로 클락워크가 팬티를 입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기도 했다. 미니맨디의 친아버지는 너글 주니어가 맞다. 하지만 그림 주니어의 친아버지는 아직 정체불명. 클락워크는 물론이고 맨디는 당연히 아버지가 누군지 알겠지만.[1]
한때는 그림 주니어의 친아버지가 빌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빌리의 양아들(?)인 거미 제프와 만나기도 한다는 점을 볼때 이래저래 복선도 보이는듯. 그러나 지금은 그것도 다 옛날 얘기고 현재진행형으로 그림 주니어의 친아버지 강력한 유력후보로 떠오르는 인물은 다름아닌 티미(...)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의 그 티미가 맞다.... 티미로 추측 되는 주된 원인은 종종 해골이 아닌 피부와 머리카락을 모두 가진 모습으로 스쳐지나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 최근 미니와의 싸움에서도 그런 모습이 드러나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또 그 가 7개의 죄악에 대해서 알려줄때 '질투'의 죄악의 예시로 자신이 지목되기도 했다...
첫사랑은 링의 그 야마무라 사다코(…)
그림 테일즈의 페러렐 '애프터버스(Afterbirth)'에서는 폭풍간지로 자랐다.
[1] 그렇다고는 해도 미니맨디와는 다르게 그림 주니어의 친부는 어디까지나 생물학적 아버지에 해당하고 그림이 실질적인 아버지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친부의 존재는 사실상 별 큰 의미는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