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8:11:11

금명석

파일:금명석.png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족보명 금병원(琴秉元)
병원(秉元), 순서(順瑞)
본관 봉화 금씨[1]#
출생 1894년 8월 19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사월동
(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2]
사망 1961년 5월 5일
경상북도 안동군
묘소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금명석은 1894년 8월 19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사월동(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에서 아버지 금제연(琴濟淵)과 어머니 함양 박씨 박재식(朴在植)의 딸 사이의 무녀독남, 3대 독자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2일 권태환, 권영석, 권오규, 천치락, 천점백, 배방우(裵方于), 이응팔(李應八), 김일선(金日先) 등 400명의 군중과 함께 임북면 면사무소로 가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전개하였다. 이때 그는 시위군중의 선두에서 면사무소를 습격하여 면사무소 건물과 숙소건물 2동을 파괴하고, 서류와 비품을 파기하는 등 오후 5시경까지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9월 30일 대구복심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 안동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1년 5월 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금명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동래공파-장기공파 29세 병(秉) 항렬.[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