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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41년에 개봉된 홍콩 영화.오금하[1]가 감독을 맡았고 관문청(關文清, Moon Kwan)이 각본 겸 감독을 맡았다. 또한 당시 3개월이던 이소룡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2. 줄거리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골동품 가게 주인인 아버지가 엄해서 연극을 볼 수 없게 된 딸은 한 종업원의 안내를 받고 슬쩍 빠져나와 중국 광둥 오페라의 연극을 관람하던 중 희극 배우인 젊은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아버지가 발끈한 바람에 결국 딸과의 인연을 끊게 된다.
결국 남자는 차이나타운에서 추방당해 중국으로 돌아갔고 남겨진 딸은 아기를 낳은 뒤 죽었다. 골동품 가게 주인은 사생아를 손자로 인정하려고 하지 못했고 가게에서 해고된 종업원과 요리사가 아기를 떠맡기고 이름을 러러(乐乐)라고 지은 뒤 세탁소에서 키우게 되다가 이윽고 성장한다.
[1] 伍錦霞. 미국명 에스터 잉(Esther Eng)으로 중국계 미국인 최초의 여성 감독이다. 1914년 9월 24일 ~ 1970년 1월 25일. (향년 5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