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0:05:42

카리자키 마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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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리바이스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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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191919> 소장 아가리야마
총책임자 카리자키 마스미
대원 가면라이더 베일
시라나미 쥰페이, 베일
이라부 쇼조
과학자 타카다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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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white><colcolor=#000> 카리자키 마스미
[ruby(狩, ruby=かり)][ruby(崎, ruby=ざき)][ruby(真澄, ruby=ますみ)]|Masumi Kariz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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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리자키 마스미 25년 전.png
현재 과거(25년 전)
현지화명 기진형
성별 남성
소속 과학연구조직 노아WEEKEND
가족 죠지 카리자키(아들)
연령 30세(리바이스 레거시 가면라이더 베일)
55세(본편)[스포일러]
생년월일 1966년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첫 등장 바이스가 빼앗기... 역시 배신!?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에피소드 23)
악마 시크[2]
배우 타카하시 켄스케(젊은 시절)[3]
나카타 유지[4](본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 신슈[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원호섭[6]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본편
2.1.1. 2장 - 계약의 대가 편2.1.2. 3장 - 과거의 망각 편2.1.3. 최종장 - 마지막 계약 편
2.2. 외전
3. 평가4. 기타5.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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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리바이스의 등장인물. 1화 이전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었다고 알려져 있었던 죠지 카리자키의 아버지이다.

현재는 WEEKEND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검은 페도라에 반은 흰색, 반은 검은색인 가면을 쓰고 있다.[7][8]

2. 작중 행적

2.1. 본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1. 2장 - 계약의 대가 편

23화 - 마지막에 이가라시 사쿠라가 롤링 바이스탬프 관련 내용으로 위켄드 본부에 왔을 때, 우시지마 패거리의 인도로 사쿠라에게 자기소개를 하는데, 이 사람이 바로 리베라 드라이버와 롤링 바이스탬프를 만든 장본인이었다.[9] 여기까지는 이름은 공개되지 않고 성씨만 공개되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아가씨. '카리자키'라고 합니다.(만나서 반가워, 숙녀 분. 난 기진형이라고 한단다.)"
24화 - 사쿠라 앞에서 자신의 본명을 밝히면서 정말로 죠지의 아버지인 '카리자키 마스미'임이 확정되었다. 왜 잇키를 실험체로 썼냐며 화를 내는 사쿠라에게는 이가라시 가문이라면 악마의 폭주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며, 왜 그러한 지는 과거로부터 배울 것이 있음과 동시에 이가라시 남매라면 나중에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죠지도 그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위켄드의 정체까지는 오리무중이지만, 애초에 위켄드가 전해준 리베라 드라이버와 롤링 바이스탬프를 만들수 있는 인물은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버지밖에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 그리고 오르테카에게 납치된 뒤 오르테카가 데몬즈 드라이버의 진정한 힘을 끌어내달라고 하고, 그걸 자신도 잘 아는 분한테 들었다고 답하자 과학자로서의 개발본능이 솟구친 죠지는 결국 "대디가 만든 드라이버의 미지의 힘에 나도 흥미가 있거든."이라며 오르테카의 제안을 받아들여 데몬즈 드라이버를 개조한다. 데몬즈 드라이버를 만든 것도 바로 죠지가 아닌 그였다.

오르테카가 이가라시 삼남매에게 탈탈탈 털리고 도망친 뒤 현재까지의 전투 상황에 대해서 보고받는다.[10] 그리고 그 근처에 데몬즈 드라이버와 비슷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드라이버가 있었다.

25화 - 죠지의 회상에서 등장, 의문의 돌조각을 들고 정체를 밝히려고 하지만 실패한 죠지에게 24화에서 했던 말처럼 과거에서 배우는 것이 그게 미래를 정한다며 책을 쥐어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타스케에게 아들을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위켄드의 규칙은 서로에 대해 파고 들지 않는 거라며 대답을 회피한다.[11] 데몬즈 드라이버에서 탈출한 베일이 찾아오자 자신의 아들을 건들 생각은 말라며 엄포를 놓는다.[12] 이후 별 일 없이 베일이 떠나버리자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한 타스케에게 과거 베일에 대한 이야기를 설명해준다.

50년 전 어느 유적에서 현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오파츠, 기프의 미라와 기프 스탬프가 발굴되었고, 이를 선점한 일본 정부는 처음엔 세계의 평화라는 대의명분 하에 연구를 시작했으나, 그 이후 약 20년 뒤(본편 시점 30년 전)에는 기프의 힘에 취해 군사목적을 위해 연구하게 된다.[13] 정부는 이를 위해 과학연구조직 노아를 설립했고, 마스미는 이 연구의 총책임자로 임명되어 들어왔다.

카리자키 마스미를 주축으로 한 연구진은 연구 끝에 바이스탬프와 최초의 변신벨트 베일 드라이버를 완성했으나, 베일 드라이버는 사용자의 수명을 대폭 깎아먹는 부작용이 있었다. 윤리 따위는 갖다버렸고, 사용자의 단기적 교체를 초래해 병기로서의 효율도 크게 떨어트리는 심각한 결함이었다. 이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연구진은 "기프의 유전자를 사용자에게 이식해서 적응력을 올리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심히 위험한 가설을 세우고, 마침 빈사상태로 호송된 시라나미 쥰페이의 치료 겸 실험을 위해 수복 기능이 있는 기프의 세포를 심장에 심어 그를 치료했다.[14] 이 시점에서 그는 순혈 인간이 아닌 기프와 인간의 혼혈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그가 탈주해 이가라시 겐타로 개명하고 이가라시 유키미와 결혼해 세 아이를 얻으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에게도 기프의 유전자가 들어갔다. 그래서 이가라시 삼남매가 특수한 악마를 가지고 가면라이더로 변신이 가능했던 것이다.

쥰페이는 이후 유일무이한 기프의 세포를 가진 인간이라 노아의 실험+뒷처리로 굴러다니고, 베일 드라이버의 부작용도 완전히 상쇄되지는 않아서 심신이 점점 피폐해져 갔다. 쥰페이가 유키미와 이라부 쇼조의 설득으로 가면라이더로 살기를 그만두고 노아를 이탈할 때, 마스미는 쥰페이가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탈출을 도와주었다. 물론 노아에서 이를 놔둘 리가 만무했고, 추격전에서 폭발에 휩쓸려 중상을 입었다.[15] 그 당시에 그것으로 사망 처리되었기 때문에, 아들 죠지도 그가 죽었다고 알고 있었다.

24화에서 했던 '이가라시 가문이라면 악마를 제어할 수 있다', '과거로부터 배울 것이 있다', '이가라시 3남매라면 언젠가 이해할 것이다'고 했던 말들, 1화에서 잇키가 변신할 적 기프의 심장 소리와 일치하는 박동음이 들렸던 것, 기프의 부활이 가까워지자 남매의 변신이 강제로 해제되면서 힘을 사용하지 못했던 것들 모두가 복선이었다.

26화 - 사쿠라가 기지로 찾아와 아버지를 가면라이더로 만든게 당신이냐 추궁하자 순순히 인정하며 본인 역시 겐타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겐타가 노아를 탈주할 때 그를 도왔다가 폭발사고에 휘말린 뒤[16] 그대로 모습을 감췄고 이후 공식적으로 사망처리 되었다고 밝힌다. 겐타에게 기프의 세포를 심은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 속죄를 위해 리베라 드라이버와 롤링 바이스탬프를 만들어 이가라시 일가에 전달해주었음이 드러났다.[17]

27화 - 이가라시 가족들 앞에서 잇키와 다이지에게 인사를 건넨 뒤 자신이 속한 '위켄드'는 기술력은 있을 지언정 그걸 활용해줄 인물이 없었고 적합자였던 이가라시 3남매 중 2명은 이미 페닉스 소속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그나마 페닉스에 소속되지 않은 사쿠라에게 강제적으로나마 접선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다.[18] 또한 유키미에게 이런 식으로 재회해서 미안하다며 과거에 인연이 있었음을 드러낸다.

파일:리바이스 스틸컷 (68).jpg
죠지 카리자키: "대디... 살아 있었다면, 왜 그 동안 날 만나지 않은 거야...?"

카리자키 마스미: "미안하구나... 하지만, 너도 한 사람의 아버지가 되면 알게 될 거다. 썬더 게일, 훌륭한 바이스탬프 구나. 죠지, 나는 기프를 쓰러트리는 데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단다. 이 나를 도와주지 않겠니? 기프를 내버려 두면 세계가 멸망할 것이다!" (죠지가 아버지한테 가까이 오며)

이가라시 사쿠라: "지금은 화해하자. 부활한 기프를 쓰러트리기 위해 부자가 힘을 합쳐야 해."

카리자키 마스미: (아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부탁한다..." (그러나 죠지는 가 버림, 마스미는 살짝 고개를 들며) "나 처럼 되지는 말려무나..."

이가라시 사쿠라: "나는... 기프를 쓰러트릴 거야, 여기서 뭘 하면 돼?"
28화 - 기프가 완전히 부활한 이후, 죠지가 사쿠라의 안내로 기지에 찾아오자마자 왜 죽은 척 따위를 했냐며 역정을 내자 "너도 부모가 되면 알게 될 거다."라 말하면서도 고개까지 숙이며 사과한다. 이후 발전한 그의 실력을 칭찬하며 당장은 기프를 쓰러트리는게 중요하다며 협력을 요청하지만 죠지가 말없이 떠나버리자 죠지의 행동을 이해하면서도[19] 자신처럼 되지 말라며 중얼거린 뒤 정식적으로 위켄드에 합류하겠다는 사쿠라를 반긴다. 여기서 사쿠라와 마찬가지로 기프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2.1.2. 3장 - 과거의 망각 편

30화 - 이가라시 겐타와 이라부 쇼조를 위켄드 쪽에서 보호해주고 있다는 게 드러났다. 아버지는 무탈하냐는 사쿠라의 질문에 '몸에 이상은 없고 정신이 진정되면 곧바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주겠다'라고 답하고는 아카이시 히데오의 프로필이 적힌 자료를 넘겨준다. 히데오를 당장 붙잡으면 문제 해결 아니냐는 사쿠라의 말에 '히데오는 그렇게 허술한 사내가 아니며, 그가 과거 자신의 상사이자 과학연구조직 노아의 관리담당 부문이었고, 수십년 전부터 전혀 나이를 먹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히데오 역시 기프의 후예가 아닐까'하는 추측을 내놓는다.

32화 - 러브코프의 상태가 이상하자 리베라 드라이버에는 문제가 없으며 사쿠라의 망설임이 문제라고 알려준다. 사쿠라가 아길레라를 죽일지 악마와 분리시켜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릴지 고민하자 "어느 쪽이든 후회 할 것이며, 정의는 있어도 정답은 없다."고 말한다.[20]

33화 - 사쿠라가 아길레라를 분리시키고 싶다며 아들 죠지 카리자키에게 부탁해 달라고 하자 그를 불러내 자신은 리베라 드라이버의 수리가 한계라며 기프텍스를 분리시킬수 있는 기술을 가진 죠지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35화 - 아카이시의 연설이 끝나고 "우리 위켄드가 지상에 오를 때가 됐다,"며 선언한다.

36화 - 오버 데몬즈에 탑재된 시스템처럼 내면의 악마의 힘을 추출해 사용할 수 있는 양산형 변신벨트 위켄드라이버를 개발한 것이 확인되었다. 동시에 퀸 비 프로토 바이스탬프를 위켄드라이버 용으로 조정했는데, 나츠키 하나에게 "아길레라 시절을 긍지로 여겨라."라고 조언해주었다. 문제는 줄곧 자신의 과거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속죄하던 그가 조언이랍시고 악인이던 시절을 긍지로 여기라는 소리를 조언이랍시고 하는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다는 것. 베일 외전에서부터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속죄하고자 했던 그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말이 안되는 소리인지 알 수 있다. 그나마 몇 안되는 양심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던 마스미를 가면라이더 아길레라의 데뷔를 푸시하기 위해 망가뜨린 것이다. 오죽하면 사고 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막 내뱉은 말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37화 - 죠지와 함께 기파드 렉스 바이스탬프를 제작하던 중, 죠지가 왜 기프의 세포를 인간에게 넣은 것이냐고 다시 질문하자, "악마의 말을 들은 대가."라며 가면을 벗어 전신 화상의 흔적이 남은 끔찍한 얼굴을 보여준다.[21]

38화 - 이가라시 겐타의 몸에 있는 기프의 세포를 추출하기 위한 수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수술에 실패하면 겐타가 죽기에 죠지는 과거와 똑같은 실수를 한다며 나가버린다. 나이도 있다보니 수술 도중에 쓰러지지만 때마침 죠지가 와준 덕에 다시 수술에 들어간다.

41화 - 타스케의 죽음에 모두가 침울해진 분위기 속에서 기프테리언 트루들과 기프 주니어들이 출몰하자 사쿠라에게 타스케의 안경을 건네주며 히카루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이후 베일이 어딘가 상태가 이상했다는 잇키의 말을 듣고, 곧이어 베일이 죽으면 아버지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베일과 아카이시가 직접 나서면서 잇키 일행이 먼저 기지를 나가자 갑자기 괴로운 듯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지고, 타마키가 사람을 부르러 나가자 나도 이제 한계가 가까워진 것 같다'며 조용히 중얼거린다.[22] 이후 겐타가 찾아와 한 어느 부탁을 들어주고,[23] 베일을 쓰러트리기 위해 위켄드라이버와 트리케라 바이스탬프를 들고 변신하려고한다.[24]

42화 - 역시나 베일에게 트리케라 바이스탬프를 빼앗긴다. 잠시 힘을 회복한 베일은 또 금세 신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 후퇴한다. 이후 어느 주차장에서 쉬고 있던 베일을 혼자서 찾아와 그에게 크림슨 바이스탬프를 건네주려 한다. 베일은 함정이라고 여겨 무시하려 했으나, 마스미는 베일에게 베일이 탄생한 건 자신 때문이라 사과하고, 또한 자신은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과거에 대한 청산을 하게 도와달라 부탁한다. 이에 베일이 분노하며 그를 공격하려 들지만, '새로운 가면라이더가 된 쥰페이와 싸우고 싶지 않냐'며 제안하면서 베일이 크림슨 바이스탬프를 받게 된다.

다음 날, 베일과 함께 나타난 마스미는 뒤로 물러나 겐타와 베일의 싸움을 지켜본다. 크림슨 베일로 변신한 베일을 보고 왜 저걸 만든 것이냐 따지는 죠지에게 '이건 나와 너의 싸움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겐타가 베일을 완전히 쓰러뜨리자 그에게 지금이라고 외치며 그가 크림슨 바이스탬프에 베일을 흡수케하도록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마스미가 진정으로 노렸던 순간이었다.[25] 사실 이전 화인 41화에서 겐타는 베일과 함께 동귀어진할 각오였으나, 마스미는 그거엔 자신도 책임이 있다며 크림슨 바이스탬프를 그에게 보여주었고, 둘은 그렇게 죽어가는 베일을 크림슨 바이스탬프에 흡수시킨 뒤 다시 겐타의 몸에 깃들게 할 생각이었다.

파일:리바이스 스틸컷 (196).png
"훌륭한 드라이버구나... 너는 이미 나를 훨씬 뛰어넘었어.... 내 싸움도 이걸로 끝났다..."
"굿 잡(Good Job).... 훌륭하구나, 죠지..."[26]
그렇게 모든 것이 마무리되자 마스미는 죠지에게 과거에 말했던 것처럼, 넌 나를 이미 넘어섰다며 칭찬해주고 자신의 싸움도 이걸로 끝났다 말함과 동시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고, 마지막으로 죠지에게 훌륭하다고 말하며[27] 의식을 잃어버린다.

2.1.3. 최종장 - 마지막 계약 편

파일:리바이스 스틸컷 (189).jpg

43화 - 자신이 오래 버티지 못할 것을 짐작하고, 잇키와 바이스도 불러 아들인 죠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파일:리바이스 스틸컷 (190).jpg

25년 전, 베일을 막기 위해 죽음을 각오했던 마스미는, 죠지를 다시는 못 볼 거라 생각하자 무서워져서 뭐라도 남기고 싶어져 자신의 악마를 죠지에게 주입했다.[28] 이것이 쥰페이에게 기프의 세포를 심은 것보다 더한[29], 인생에서 가장 크게 후회하는 짓이라고 했다. 이에 죠지는 어이가 털려 아무 반응도 하지 않은 채 나가버렸다.

44화 - 끝내 몸져누웠고, 죠지에게 무언가를 남겼을지 생각하며 괴로워한다.일단 황당함 하나는 제대로 남겨줬다. 결국 죠지를 다시 보지 못하고 가면만 남긴 채로 숨을 거뒀다. 성우의 크랭크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45화 - 마스미의 무덤 앞에 죠지가 가면과 보물이었던 돌조각을 던져버리며 완전히 절연당한다. 46화에서 기프를 쓰러트리면서 그가 세웠던 위켄드는 해체되었다.

48화 - 위켄드의 비밀 기지가 옛날 카리자키 부자가 살았던 집임이 밝혀진다. 그 비밀의 방에서 죠지가 어릴 때 그린 낙서가 나오는데 모든 바이스탬프에 그려진 동물들은 다 그 낙서에서 고안되었다.[30]

2.2. 외전

2.2.1. 리바이스 레거시 가면라이더 베일

파일:카리자키 마스미 (과거).jpg
25년 전에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1화 - 시라나미 쥰페이를 치료시키고 그를 피험체 071호라고 부르며 사이렌이 울리자 그에게 베일 드라이버와 장수풍뎅이 바이스탬프를 준다. 이후 맨몸으로 싸우는 준페이에게 변신하라며 변신 방법을 말해주고 변신한다면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준페이가 가면라이더 베일로 변신해 적을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고 노아의 소장인 아가리야마는 흡족해하지만 본인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며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2화 - 바이스탬프와 베일 드라이버의 개발목적을 이야기하는 아가리야마에게 '그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있어 너무나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되어 그로인해 불완전한 악마들이 태어났다'며 반박하고, '우린 악마와의 거래에 성공했다'며 아가리야마가 맞받아치자, '비인도적인 실험결과와 맞바꾸었기 때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후 노아부대 대장으로부터 쥰페이가 일반인과 접촉했다는 보고를 받는다.

3화 - 붉은 악마가 쥰페이의 가족을 죽일 당시의 현장에 아가리야마, 노아 부대장과 함께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31] 독방에 갇힌 쥰페이와 유키미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중 이라부에게 '당신의 두뇌는 이런 악마의 연구에 쓰일 게 아닌 정의를 위해 쓰여야한다'는 설득을 듣지만 도중에 연구를 그만둘 수는 없으며, 이제 자신에겐 그런 자격조차 없다는 한탄섞인 말만 내뱉는다.[32]

4화 - '바이스탬프의 힘을 제어하려면 드라이버 안에 악마를 집어넣을 수 밖에 없었고, 그걸 위해 쥰페이가 계속 증오심을 품도록 그의 악마로 하여금 가족을 죽이게 만들어야했다'는 사실을 말하며 아가리야마에게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고 일갈하나, 역으로 '실험을 했던 너도 똑같은 놈이다'라는 반박을 듣는다. 이에 결국 악마를 제어하는 건 불가능했다며 자책하지만, 아가리야마가 '진보에 실패는 따라오는 법이니, 후회할 필요는 없다. 됐으니 얼른 쥰페이를 없애라'는 말을 듣고 그를 분노에 찬 눈빛으로 노려본다.

5화 - 베일에게 지배당한 쥰페이가 닥치는대로 연구원들과 군인들을 때려잡는데도, 모든 것을 시작한 자신은 죽어도 싸다고 생각했는지, 아들은 자신과 같은 길을 걷지 않기를 바라며 기꺼이 죽으려고 하지만, 유키미가 나타난 덕분에 죽을 위기를 피한다. 이후 쥰페이가 드라이버에서 나온 베일과 싸우는 것을 지켜보며 유키미에게 '베일이 죽으면 쥰페이도 죽지만 방법이 있다'며 데몬즈 드라이버를 꺼낸다. 싸움 끝에 패배한 베일이 폭사하기 일보 직전의 빈사상태가 되자 그를 데몬즈 드라이버에 봉인시키지만, 그 영향으로 인해 데몬즈 드라이버에서 뿜어져나오는 불길이 몸에 옮겨붙어 전신이 불타버리고, 그런 와중에도 '이제 쥰페이는 죽지 않을 것이다. 뒤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 이후 5화 쿠키 영상에서 아카이시 히데오가 베일이 봉인된 데몬즈 드라이버를 회수하고, 본편으로 이어진다.

3. 평가

리바이스 스토리의 시작점이자 만악의 근원 격인 인물로, 본인의 잘못이 명확하며 그것을 알고 있어서 속죄하려고 온갖 노력을 쏟았지만, 퇴장 직전에 모든 이미지를 실추시켜 결국 만악의 근원으로 남게 된 독특한 인물이다.

큰 사고를 입은 이가라시 겐타에게 기프의 세포를 이식시킨 것이 마스미고, 이 과정에서 베일이 탄생해 결과적으로 겐타의 부모님이 몰살당하고 베일 드라이버의 실험체로 선택되어 겐타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그러나 애초에 노아가 만들어진 시점에서 기프의 손아귀 안에서 이용당하는 건 정해진 일이었고 죽기 직전의 겐타를 살릴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 어쨌든 겐타의 생명의 은인인 것도 맞다. 거기다 마스미 역시 이때 저지른 짓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며 뼈저리게 후회하다가 결국 자신이 죽는 것까지 각오하고 겐타를 탈출시키며 새 삶을 살 수 있게 도와줬고, 탈출 과정에서 전신에 큰 화상을 입어 자신을 죽었다고 위장하고 지하에서 기프에 맞서기 위해 위켄드를 운영하는 식으로 자신 나름대로의 속죄를 지속해왔다.

마스미의 이미지가 실추된 건 두 번이다. 첫 번째는 본편 36화에서 나츠키 하나에게 "데드맨즈 시절의 자신에게 긍지를 가져라"는 기괴한 조언을 한 것으로,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가 갑자기 악역 시절에 자부심을 가지라는, 캐릭터와 맞지 않는 조언을 한 점이 문제가 되었다. 물론 36화는 가면라이더 아길레라의 데뷔를 위해 타마키에겐 엿을 먹이고 베일은 굴려버리는 등 온갖 무리수가 들어가 있어 마스미만의 문제라기보단 각본 자체가 문제였다는 쪽에 초점을 맞춘 평이 많았고, 42화에서 베일과 겐타의 결전이 끝나고 죠지를 인정하고 쓰러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스레 이미지가 회복되었다.

진짜 문제는 본편 43화에서 뜬금없이 죽어서 죠지를 다시 못 보게 되어도 흔적은 남아있길 바래 자신의 악마를 어린 죠지에게 몰래 넣었다고 고백했을 때 터졌다. 참고로 본편 시점에서 죠지가 28세이고, 25년 전인 베일 외전 시점에서 한 것이므로 당시 죠지의 나이 3세. 일단 본인은 평생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고 했으나 죠지는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그대로 나가버렸고, 이걸 계기로 죠지는 아버지를 가증스러운 인간으로 이해해버렸다. 마스미는 이 말을 마지막으로 다시 죠지를 보지 못하고 사망하는 바람에 기껏 회복한 부자 관계가 다시 박살났고, 죠지는 악마의 힘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과 동시에 아버지와 관련된 기억을 지우기 위해 가면라이더 쥬우가로 변신해 본편의 최종 보스로 등극해버리면서 마스미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죠지로부터 태어난 악마 시크 때문에 무카이 류를 포함한 가면라이더 키마이라 장착자 선별 시험에 참가한 민간인들은 데드맨으로 변질되어 오오타니 노조무의 가족과 함께 살해당했고, 아즈마가면라이더 다이몬으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 극장판에서 깽판을 칠 수 있게 되었으니, 마스미는 본편, 극장판 모두 만악의 근원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33]

이 2번의 망언으로 인해 이전 행적에도 비판이 붙었다. 악마를 그대로 내보내는 위험한 실패작 리베라 드라이버를 내면의 악마가 어떤 녀석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사쿠라에게 보낸 것[34]과 잇키와 바이스를 시험한다는 목적으로 롤링 바이스탬프를 보내 잇키를 아사 위기에 처하게 만든 것, 굳이 크림슨 베일 스탬프에 대 겐타용 기능을 덕지덕지 붙여둔 것 등, 결과적으로 잘 끝나서 다행이지 잘못했으면 이가라시 가족을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

이렇게 악역보다 문제가 많은 조력자지만 극중에서는 마스미를 옹호하기 바쁘다. 이쯤되면 악역 미화 수준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결국 비극의 근원격인 인물임에도 나름대로의 양심에 따라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속죄를 구하는 입체적인 포지션이었던, 25년간 헤어진 아들을 생각해온 따뜻한 아버지 마스미는 망언과 그로 인한 엄청난 파급효과 때문에 명예로운 퇴장이 아닌 파면 팔수록 괴담이 나오는 트롤러 평가를 받으면서 퇴장했다.[35]

마스미의 방과 모든 바이스탬프에 그려진 동물의 비화가 밝혀진 48화 이후로는 죠지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일부 표현방식이 잘못된 인물로 확정지은 모양이나, 일부 뒤틀린 사랑인 것을 인지한 일부 시청자들이 있긴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대부분 싸늘한 편이다. 어찌보면 잘못된 끼워 맞추기로 인해 생긴 피해자인 셈.

이런 모순적이고 미화 가득한 행적에 대해 제대로 비판한 사람은 가면라이더 리바이스 스핀오프 가면라이더 쥬우가 VS 가면라이더 오르테카 후편에 등장하는, 마스미의 동료였던 타카다 쇼 한 명뿐이다. 하지만 정의감으로 마스미를 타도하고 벌해야 한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그저 재능 없다는 말에 열폭한 타카다에게는 마스미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그 뒤로 다른 사람들의 연구 성과를 도용하고, 기프의 안구를 이용해 인류와 악마의 혼종 호모 기프텍스를 만들려고 하였으며 그 표본으로 가면라이더 오르테카도 만들었으니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적어도 마스미의 연구가 재앙을 불러왔다는 점 하나만큼은 제대로 비판했건만, 죠지는 자기 아버지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말하면서도 자신의 과오를 혼자 지기 위해 의도적으로 쫓아냈다는 정체불명의 미화가 붙어 평가는 여전히 안 좋다.

4. 기타

  • 아들 죠지에 의해 기술력 하나만큼은 리바이스 세계관 최강이었음이 공인되었다. 특히나 악마 하나를 변신벨트에 직접 잡아가두는 수준의 능력에서[36] 부각된다. 인간과 그 인간을 숙주로 삼는 악마의 신체 주도권을 완전히 뒤바꾸는 롤링 스탬프는 인간의 두뇌로는 저렇게 완성도 높게 만들 수가 없다고 직접 언급했다. 다만, 죠지가 마스미의 라이더 시스템을 제어하기 위해 썬더 게일 스탬프를 완성하고, 크림슨 베일을 쓰러트릴 데스트림 드라이버까지 완성한 이후로는 본인이 직접 죠지가 자신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37]
  • 인간이 악마의 힘 없이도 싸울 수 있도록 라이더 시스템을 연구하는 죠지와는 반대로 악마에게 전투의 주도권을 넘기는 방식의 아이템을 제작했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은 데다가 그 사실을 알면서도 쓰게 만들기에 발생하는 리스크 역시 큰 편이다.
    • 리베라 드라이버 - 악마를 그대로 해방시키고 사용자가 악마를 제어조차 못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이런 큰 문제점을 무슨 이유에서인지 방치하고 만들었다. 사용자인 이가라시 사쿠라의 악마 러브코프가 전투력이 낮은데다 아직까지는 사악한 악마가 아니라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
    • 롤링 바이스탬프 - 인간과 악마의 신체 지배권이 뒤바뀌고, 심지어 한 번 사용하면 특정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거기에다 악마가 섭취한 음식의 영양분이 숙주에게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숙주는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서 아사, 그에 따라 악마도 자연스럽게 소멸한다.
    • 데몬즈 드라이버 & 베일 드라이버- 가장 위험한 발명품. 악마를 잡아가둔 것도 모자라 그 악마가 사용자의 생명력을 빨아들여 사용자를 빠르게 노화시킨다.[38]
  • 반노 텐쥬로의 뒤를 이은 아버지 캐릭터 겸 매드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이지만 빌런이자 막장 부모로서 민폐만 끼친 반노에 비하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책임을 지려는 최소한의 개념은 있으며, 아들인 고우와 사실상 견원지간인 반노와는 달리 부자 사이는 양호한 편이다. 사실 성향은 카츠라기 시노부하고 비슷한 편이다. 죠지와 재회했을 때도 죠지에게 지금까지 죽은 척한 것에 대해 사과했고, 죠지도 아버지의 진실에 짜증만 냈을 뿐, 따로 싫어하는 기색은 없었다. 그러나 43화에서 밝혀진 진실 때문에 죠지와 끝까지 화해하지 못하고 44화에서 그대로 사망했다. 물론 이는 자신이 벌인 일은 물론, 다른 때도 아니고 좋게 좋게 끝나고 갈 수 있을 상황에서 하필 끝까지 숨기고 있던 폭탄이 너무 심각했던 마스미의 자업자득이 큰 편인데, 사실 죠지에게 악마를 심었다는 내용이 자극성은 둘째치고 현 전개상 필요가 없는데 왜 굳이 이렇게 보냈는지 의문. 두 차례씩이나 죠지에게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혼잣말한 걸 생각하면 죠지에게 한 악행을 고백할 타이밍을 지금까지 놓치다가 죽을 때가 되니까 고백하는 느낌이 강하고, 마지막까지 미화해서 갈등을 풀지 못한 불쌍한 부자관계를 연출하려 했던 모양이지만 결과적으론 마스미의 이미지를 다시 나락으로 보내버리기만 했다.[39]
  • 가면라이더 X의 주인공 진 케이스케의 아버지 진 케타로와 비슷한 행적을 보여준다.
    케타로는 G.O.D에게 죽기 직전 아들을 개조하고 자신은 해상 기지 진 스테이션에 자신의 기억과 인격을 심어뒀다. 그런데 이야기 초반에 케이스케가 개조인간이라는 것을 들켜서 어린아이에게 미움을 받자 케이스케가 자신에게 한탄하자 어리광 피우지말고 개조인간이 된 것에 긍지를 가지라고 말하고 자신은 기지 채로 자폭해버린다. 졸지에 아버지가 두 번 죽는 것을 보게되고 집까지 잃은 케이스케만 불쌍하다. 후에 결국 잘 해결돼서 케이스케는 개조인간인 것에 긍지를 갖게 되지만 그래도 케타로의 기행은 아버지로서 할게 아니었다. 이런 면에서 보면 그래도 마스미가 죠지를 위했던건 진실이었다.

5. 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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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리바이스 WEEK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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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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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fff,#191919> 대표 카리자키 마스미
간부 우시지마 타스케
우시지마 키미코
가면라이더 오버 데몬즈
우시지마 히카루
대원 가면라이더 잔느
이가라시 사쿠라[1]
가면라이더 아길레라
나츠키 하나[2]
가면라이더 오버 데몬즈
타마키 고우[3]
[1]: 28화부터 합류
[2]: 33화부터 합류
[3]: 36화부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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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향년 55세(본편 44화~)[2] 죠지가 어렸을 때 죠지의 몸 속으로 몰래 옮겼다.[3] 울트라맨 X의 주인공 오오조라 다이치 역으로 유명한 배우다.[4] 본편에 가면라이더 라이브, 가면라이더 이블을 담당하는 슈트 액터이다.[5] 성우 겸 배우. 성우 활동은 외화 더빙 위주로,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카이토 마사하루죠죠의 기묘한 모험리조토 네로, 007 시리즈대니얼 크레이그판 제임스 본드 그리고 아캄버스에서의 배트맨을 전담한 것으로 유명하다.[6] 울트라맨 다이너 이후 17년만의 특촬물 출연이자 토에이 특촬물 첫 출연.[7] 헤이세이 라이더 2기 첫번째 작인 더블의 가이아 메모리 개발자 중 1명인 슈라우드더블 팡조커의 오마주로 보인다.[8] 리바이스 레거시 가면라이더 베일에서는 제대로 얼굴이 나오는데 당시 노아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얼굴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본편에서 보인 언급 등으로는 얼굴에 상당한 화상 혹은 상처를 입어 얼굴이 흉해진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베일 5화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37화에서 죠지가 마스미의 맨얼굴을 보자마자 기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9] 즉, 페닉스 분대장으로 위장했던 위켄드 조직원이 롤링 바이스탬프를 잇키에게 전해주면서 말한 "카리자키 씨가 전해달라고 했다"가 거짓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죠지라고 말하지 않았을 뿐.[10] 타스케가 '이것도 예상하신 대롭니까?'라고 질문했는데 마스미는 '아니 예상 외이다. 하지만 상상 이상으로 즐기고 있지.'라는 답변을 한다.[11] 다만 대답을 회피한 후 자신은 그 아이에게 도전해야만 한다고 언급한다.[12] 곧바로 망설임 없이 엄포한 것으로 보아 죠지에 대한 부성애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13] 작중 세계사가 실제 역사와 똑같다고 쳤을 때, 기프 스탬프가 발견된 1971년은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일본이 다시금 경제부흥을 이룬 황금기였고, 30년 전인 1991년은 헤이세이 연호가 시작됨과 함께 버블 경제가 무너지면서 가까스로 끌어올린 경제가 다시 파탄나 '잃어버린 10년'이라 칭해질 정도의 경제적 암흑기였다. 즉 원래 역사에 대입해 볼 때 종전한 지 십수 년도 안 됐고 경제적으로도 호황인 70년대에는 여유가 있어서 진짜로 세계 평화나 적어도 자국의 치안유지 목적으로 연구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버블 경제 몰락 이후 나라의 기틀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내각도 갈아엎어지면서 막다른 길에 몰린 정부가 흑심을 품었다고 볼 수 있다.[14] 이 행동에 대해 마스미는 스스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라고 회고한다.[15] 베일 5화에서 중상을 입었던 것은 쥰페이가 베일을 쓰러뜨리면 동귀어진이 되는 상황이었고, 실제로 베일을 쓰러뜨려 소멸 직전 까지 가다가 마스미가 베일을 데몬즈 드라이버에 가둬버리는 것으로 소멸을 면했다. 쥰페이를 무려 결과적으로 2번이나 구한 셈이다. 물론 결과론 적의 악행의 대가로 베일을 봉인한 반동으로 중상을 입었다.[16] 마스미 본인은 이것에 대해 인과응보라고 인정했다.[17] 악마의 속삭임에 극복하기를 빌면서 전달했다고 본인이 언급한다.[18] 한마디로 갑작스럽게 기지로 초청하고 입단시험을 치른 건 평소부터 그런 극단적인 조직인 게 아니라, 이 쪽도 나름대로 한계에 몰려 있던 상황이었던 셈.[19] 비유해보면 카츠라기 타쿠미-카츠라기 시노부 부자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 이 부자들은 가족인 동시에 사제관계였고 아들은 아버지를 롤모델로 여겼으나 아버지는 흑막과 관련된 사고로 본인을 사망처리 한 다음 가족에게조차 족적을 숨기고 오랜 기간 암약해야 했으며, 아들도 이를 이성적으로는 이해하지만 감성적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20] 이 말이 자신이 겪은 몇 십년전 상황과 매우 흡사한 상황이라 사쿠라에게 자신과 다른 정답을 찾으라는 의미로 말한 것이다.[21] 시청자들에게는 눈 한쪽과 입만 클로즈업으로 보여주었는데, 죠지가 마스미의 얼굴을 보자 기겁하며 잠깐 시선을 돌리는 것을 보면 굉장히 끔찍한 상태인 듯하다.[22] 꽤나 증상이 심한 모양인지 붙잡았던 책상에 피가 묻어있다. 오히려 지금까지 살아남은게 더 용할 정도이다.[23] 베일 드라이버를 건네주는 것으로 보인다.[24] 다만 고우의 사례처럼 변신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 트리케라 바이스탬프도 고우처럼 레전드 라이더를 모티브로 한 스탬프이기 때문이다.[25] 죠지 日: 설마 처음부터 이것을...?[26] 사실상 이 대사가 죠지 입장에서는 유언이 되었다.[27] 촉후에 승패를 가린 건 마스미의 크림슨 베일과 마스미의 데스트림의 성능차였기 때문이다. 마스미로선 자신을 뛰어넘는 작품을 만든 죠지의 성장을 확인해 만족한 듯.[28] 어떻게 보면 죠지에게 자신처럼 되지 말라고 혼잣말한 것이 복선이었던 것이다. 이를 통해 미루어볼때 42화에서 마스미가 위켄드라이버로 시도했던 변신은 결국 페이크였다는 걸 확인사살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마스미에겐 내면의 악마가 없기 때문에 위켄드라이버를 쓸 수 없기 때문.[29] 리바이스 세계관에서는 아무리 선량한 사람이라도 조금씩 악의를 품고 있기 때문에 바이스탬프를 찍으면 기프주니어가 나오는 식으로 악마를 하나씩 품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렇게 되면 죠지는 아버지 때문에 2명분의 악마를 몸속에 두고 있는 셈이 된다.[30] 그리고 카리자키 마스미의 부인이자 죠지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다.[31] 이라부는 저 장면을 보고 입장상 표정을 숨기면서 당황하지만 마스미는 아예 겁에 질려있었을 정도로 경악했다.[32] 그의 고뇌가 깊었다는 반증이기도 한다.[33] 물론 마스미에게 책임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마스미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감정에 휘둘려 두 악마가 깃든 자신의 몸 상태와 자신이 변신하면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 안 하고 라이더 변신자가 근처에 없는 곳에서 악마의 힘이 필요 없는 라이더로 첫 변신 실험을 자처한 죠지의 책임이 더 크다.[34] 순하고 약한 러브코프라 다행이었지, 잇키나 다이지가 사용했다면 바이스나 카게로우가 완전히 해방되는 1장 기준으로 대참사가 벌어진다.[35] 물론 그 스토리를 짠 키노시타가 최대의 문제였다. 망언에 해당하는 대사를 넣지 않았으면 훨씬 더 입체적인 캐릭터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36] 베일의 숙주였던 이가라시 겐타로부터 분리된 베일을 억지로 붙잡아서 집어넣었다. 약화된 상태였긴 하지만, 그럼에도 기프의 직계나 다름없는 특별한 악마를 잡아가뒀다는 점에서 그 기술력의 뛰어남을 알 수 있다.[37] 정작 죠지 본인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연구 성과가 아버지에게 유도되었다고 생각했고, 결국 아버지를 뛰어넘지 못했다는 컴플렉스를 가졌다.[38] 다만 마스미 본인은 베일 사태 이후 다른 장착자를 찾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점이나 베일이 자아를 잃고 저기 갇혀 있었기에 겐타를 찾지 못하고 있던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데몬즈 드라이버는 이가라시 일가에게 유용한 벨트였다. 사용하지 않고 그냥 놔두기만 했다면. 문제는 히로미의 생명력을 흡수하며 자아를 회복하고 이후 모종의 이유로 자아가 완벽하게 각성해 버려 드라이버에서 벗어난 것인데, 마스미 본인은 여기에 아무런 연관도 없었다.[39] 오죽하면 차라리 반노 텐쥬로나 단 마사무네처럼 일관적인 막장 부모로 설정하는게 더 나았을 거라는 의견도 많다. 이후 가면라이더 기츠에서는 마스미와 행적이 어느정도 유사한 쿠라마 코세이가 등장하지만, 이쪽은 마스미와는 달리 어느정도 납득가능한 묘사가 있는데다가 자기 자신을 미화하는 짓은 안해서 마스미보다는 평가가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