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에 추가되었는데, 정작 배우는 포켓몬이 5세대에선 콩둘기와 다부니, 그것도 유전기라서 존재감이 없었다. 실제로 배우는 포켓몬 계열도 이 둘을 합쳐 11계열 뿐이다.
검은철구, 끈적끈적바늘 등 피해를 주는 아이템을 상대에게 건네줘서 상대를 괴롭히는 용도인 기술이지만, 대전에서 유용하게 쓰였다는 기록은 없다. 당연하지만, 99.9% 확률로 포켓몬에게 아이템을 들려 주는 통신대전에서 아이템을 직접 건네 주는 것이 가능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상대가 도구를 들고 있지 않을 때 바꿔치기나 트릭을 쓰면 기프트패스랑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굳이 상대가 아이템을 들고 있지 않을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패스를 채용할 필요는 없다. 트릭도 바꿔치기도 못 배우지만 기프트패스 배우는 포켓몬이 구애템을 들고 뭔가 해보고 싶다거나, 곡예 특성이 발동된 포켓몬에게 이 기술로 아이템을 넘겨줘서 특성 발동을 취소시킬 수도 있으나, 둘 다 실용성이 낮아서 의미는 없다.
더블배틀에서 아군에게 준 아이템도 리사이클로 커버가 가능했으면 합법적 아이템 복사가 가능했겠지만, 아쉽게도 복사는 불가능하다. 리사이클은 소모된 아이템만을 되살리는 기술이기 때문.
5세대의 기술과 생활이란 tv프로그램에선 이 기술을 마음에 안드는 선물을 처리할때 유용한 기술이라 소개하기도...
일본에서 3월 중 실시하는 'Pokemon with You' 모금 이벤트의 일환으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 이 기술을 배운 피카츄를 배포한다.
결국 8세대에서는 잘린 기술이 되어버렸다. 어차피 잠재파워나 은혜갚기 같은 기술들과는 달리 실용성이 제로라서 잘려봤자 딱히 신경 쓰는 유저는 없을 것이지만... 그런데 BDSP 지하대동굴에서 뜬금없이 토게피 계열 유전기로 재등장했다. 당연히 지뢰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