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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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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클리어 보상
2.1. 던전 특산품
3. 주화 교환 가능 보상4. 문제점
4.1. 난해한 던전 디자인4.2. 파밍의 효율성 문제4.3. 긴 파밍기간
5. 긍정적 기능6. 던전 소개7. 기타8. 관련 문서

길드 던전
슬픔의 성문
절규의 땅 파멸의 협곡
배반의 미로 통곡의 동굴
영원의 전당

1. 설명

던전앤파이터의 2016년 1월 28일 Act.17 길드의 부름 업데이트 메인 컨텐츠. 휘장과 젬이라는 특수한 장비를 파밍할 수 있는 던전이다.

피로도 8을 소모하여 입장가능하며, 클리어할 때마다 해당 던전의 '정화율'[1]이 상승한다. 정화율은 매달 1일 초기화된다. 단 길드장이 돈과 길드 마일리지를 지불한다면 최소 1달에서 최대 2달까지 연장할수가 있다. 던전의 정화율이 50% 이상이 되면 다음 던전이 열리는 형식이다. 최종던전은 영원의 전당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버닝데이라고 해서 정화율 및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증서 양이 2배로 올라간다.

던전 1회 클리어 시 길드 던전 보상 상자[2]의 게이지가 파티원의 수에 비례해서 5n%p씩 상승한다. 레벨차이가 10 이상 난다면 상승률이 2배로 증가한다. 이 보상 상자의 게이지는 주말 버닝데이에 2배로 차오르지는 않는다.

2017년 5월 18일 패치로 클리어시 1인기준 정화율이 상승하고, 길드 공헌 증서 드랍개수 증가와 더불어 레긴이 상시 등장하게 바뀌었다.

2017년 11월 16일 패치로 입장 레벨 제한이 50으로 상향되었다. 그로인해 더 이상 캐릭을 양산해서 정화율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2018년 12월 28일 파밍 완화 패치로 주말 버닝데이가 상시 적용으로 바뀌었다.

2019년 7월 25일 퀘스트 리뉴얼&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로 정화율을 길드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게 된 대신 입장 횟수 제한이 새로 생기고 정화율이 절반으로 까였다. 길드 포인트 없이 전당까지 정화하려면 최소 54개의 캐릭터가 1달 내내 밀어야 한다.

2. 클리어 보상

던전 길드 주화 1인당 정화율
슬픔의 성문 15개 1.5%
절규의 땅 20개 0.8%
통곡의 동굴 20개 0.8%
파멸의 협곡 25개 0.5%
배반의 미로 25개 0.5%
영원의 전당 30개 0.3%

2017년 5월 18일 정화율 패치 이후 영원의 전당을 제외한 모든 길드 던전의 보스는 정화율이 100%가 되기 전까지 길드 공헌증서를 1~3장 확정 드랍한다.

2019년 7월 25일 퀘스트 리뉴얼&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로 길드 공헌 증서는 길드 주화로 변경되고 길드 공헌도라는 획득처가 신설됨에 따라 정화율과 주화 개수가 조정되었다. 패치 이전에는 소규모 길드라도 피로도만 넣으면 최종던전까지 열 수 있었지만 패치 후에는 입장 제한이 생겨서 소규모 길드의 경우 길드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고서는 전당을 열기 힘들게 되었다.

2.1. 던전 특산품

종류 이름 옵션 비고
장비 타오르는 불꽃의 분노 세트 # [3]
얼어붙은 냉기의 슬픔 세트 #
카드 타오르는 분노의 왕자 카드 무기 화속강 9 (최대 12)
얼어붙은 슬픔의 왕녀 카드 무기 수속강 9 (최대 12)

카드는 각각 영원의 전당의 해당 몬스터가, 타오르는 세트는 왕자 루트의 던전 보스 및 왕자가, 얼어붙은 냉기 세트는 왕녀 루트의 던전 보스 및 왕녀가 드랍한다. 악세사리는 각각 400장에, 마법부여 카드는 500장에 구매가 가능했지만 파밍 완화 및 길드 시스템 업데이트 이후 삭제되었다.

3. 주화 교환 가능 보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던전앤파이터/길드 문서
3.6.2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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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제점

지역점령전에 이어 또다시 미숙한점을 여러모로 보였던 컨텐츠.

4.1. 난해한 던전 디자인

기본적으로 던전 네임드몹과 보스들의 패턴이 더럽다. 보스몹들이 기본적으로 굉장히 작위적이고 이해 불가능한 패턴을 지니고 있으며, 상시 슈퍼아머에 온갖 패턴에 무적판정이 붙어 있다.

단순히 난해해서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뜻이 아니다. 위험한 패턴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눈치채기 쉽거나 파훼법이 직관적이어야 하는데, 직관은 커녕 최대한 유저가 알기 어렵게 꼬아놨다. 입장하자 마자 홀딩하고 최대한 강한 화력으로 단숨에 때려 잡는 게 가장 편한 공략일 정도. 2014년 던페에서 윤명진디렉터가 발표한 스펙보다는 컨트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던전을 만들겠다는 발언과는 대비되는 부분.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던전은 배반의 미로로 더러움의 끝을 보여준다. 전맵 범위의 공격기가 없으면 한없이 클리어 시간이 늘어나는 4번방, 무적 시간이 딜타임보다 더 긴 보스 등 때문이다. 한번 정화율을 채우고 나면 두번 다시 꼴도 보기 싫은 던전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영원의 전당 또한 길드 던전 컨텐츠의 최종 던전인 만큼 배반의 미로만큼이나 어렵다. 정확히 말해 몹의 패턴 자체는 배반의 미로가 특수해서 더 어렵긴 한데, 영원의 전당의 몹들은 패턴보다는 체력이 높다는 점, 잦은 무적패턴, 기절, 빙결 등의 상태이상을 자주 건다는 점 때문에 홀딩 능력이 부족하면 배반의 미로보다 1.5배~2배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기본 체력이 높다 보니, 파티원이 늘어날때마다 몹의 체력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하이엔드급 스펙이 아닌 이상, 레이드 솔딜이 가능한 고스펙 캐릭터라도 저스펙 캐릭터를 캐리하기 힘든 맵이 영원의 전당이다.
더불어 맵 자체가 넓기도 하고, 맵을 클리어하기 위해 모든 맵을 돌아야 한다는 점과, 동선이 비효율적이라는 점, 비어 있으면서 의미 없이 긴 방이 존재한다는 점 또한 비판받는다.

사실 이 부분에 개선은 요원해보인다. 길드 던전 상인의 물품을 자세히 보면 증서로 구매할 수 있는 소모품들이 있다. 낙스하임 천상의 포션, 낙스하임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 등등, 길던에서만 쓸수있는 전용 특수 소모품이 그것이다. 즉 기획의도부터가 길던 특수 아이템으로 몬스터의 패턴을 버티란 것.

일반몹들의 패턴도 짜증나기는 마찬가지이다. 도전의 욕구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귀찮고 시간을 지체시키는 패턴 뿐이다. 슬로우, 무적, 순간이동 등 각종 귀찮은 패턴이 다 나온다. 제일 쉬운 던전인 슬픔의 성문조차 보스보다 일반몹 잡는게 더 귀찮을 정도이다.

4.2. 파밍의 효율성 문제

길드 던전은 엄연히 '휘장'과 '젬' 또는 길드던전 악세서리를 위한 파밍던전으로 기획되어 출시된 것이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파밍의 효율성이 바닥을 기는 실정이다.
  • 휘장과 젬의 낮은 효율
    휘장은 레전더리 기준 최대 옵션은 주스탯 48과 물/마/독공 30 정도이고, 젬은 유니크 기준 데미지에 영향을 주는 최대 옵션은 속성별 속성 강화+7, 크리티컬 확률 1.5%, 적중률 1.5%정도로,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높은 것도 아니다. 주력 캐릭터 한두개 정도에는 파밍할 만하지만, 저 정도의 스펙업을 위해 부캐까지 돌리기에는 비효율적이다. 즉 약간의 스펙업이라도 감지덕지할 수 있는 최종 스펙을 갖춘 캐릭터들을 위한 컨텐츠라는 것.
  • 던전의 비효율적인 구조
    거의 모든 던전의 방이 x축 또는 y축으로 매우 넓은 곳이 많으며, 보스와 네임드마다, 심지어는 잡몹에게조차 시간을 지체시키기 위한 온갖 더러운 패턴들로 중무장되어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파밍던전으로서 부적합하다'. 휘장을 위해 매일같이 십수번씩 돌아야 하는 일명 노가다 던전인데도 불구하고 레이드에서나 나올 법한 각종 피곤한 패턴을 상대해야 한다.
    던전 진행 시 일부 특수 연출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면 네임드나 보스가 등장할 때마다 무적 상태로 등장 연출이 나온다든가, 영원의 전당 보스방 앞쪽에 있는 두 개의 빈 방이 존재하는 것 등 각종 시간을 지체시키는 연출들이 점철되어 있어 어찌 보면 파밍 던전이 아닌 최상위 레이드 던전처럼 보이기도 한다. 스토리를 알아가며 진행한다면 나쁘지 않아 보일 수 있으나 그것도 한두번 뿐, 수백 수천 단위의 피로도를 쓰며 돌아야 하는 던전으로서는 스토리 따위는 아무런 감흥도 없을 뿐이다.[4]
  • 휘장 강화
    휘장을 강화하면 힘/지능/체력/정신력이 상승한다. 다른 장비와는 달리 휘장은 강화 비용으로 길드 공헌 증서가 소모되며, 실패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고 10강 이하에서도 실패 시 강화 수치가 내려가는 패널티도 있다. 길드 공헌 증서의 소모량 또한 매우 많은 편이라 휘장 강화를 할 바엔 초대장 상자나 강기 상자를 구매하는 게 나을 정도. 또한 그렇게 열심히 강화해 봤자 오르는 스탯의 수치는 체감되지 않을 정도로 미미하기에 강화의 효율은 최악이다. 다만 10강 이후부터는 증가폭이 확 늘어나지만 보통은 휘장에 그정도까지 투자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10강 정도의 수치를 만들려면 레전더리 휘장을 정가로 구매하는 개수보다 훨씬 많은 양의 길드 공헌 증서를 필요로 한다.
  • 유니크젬
    유니크젬은 레어 젬 또는 유니크 젬끼리의 합성을 통해서만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으며, 종류도 랜덤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종류의 유니크 젬을 총 4개 얻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레어젬은 상점에서 주화 400개로 판매하므로 원하는 것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레어젬과 특출나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므로 유니크젬의 극을 맞추고 싶지 않은 이상 보통은 레어젬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4.3. 긴 파밍기간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보상이 짠 편이다. 레전더리 휘장을 얻기 위해서는 3000장의 길드 공헌 증서를 모아야 한다. 영전 기준 1회 클리어당 7장을 지급하므로 429판을 해야 하고, 3432의 피로도를 써야 한다. 따라서 주말 보너스나 길드 공헌 증서 드랍 없이 클리어 보상으로만 계산한다면 꼬박 23일 동안 풀피를 소모해야 한다. 다만 위의 수치는 이론적인 최대 수치이며, 주말 보상 2배와 PC방 추가 피로도, 던전에서 드랍되는 길드 공헌 증서 등을 고려한다면 현실적으로는 약 2주 내외로 얻을 수 있다.

2018.12.28 패치로 주말 버닝이 상시로 바뀜에 따라 집풀피 소모 기준 파밍기간이 11일 정도로 감소했다.

5. 긍정적 기능

길드 공헌 증서로 구매할 수 있는 초대장 60장, 강렬한 기운 50개의 양이 꽤 짭짤한 편이라 몇몇 유저들이 이용하기도 한다.
던전 클리어 보상으로 얻는 골드의 양 또한 부수적인 수입으로 얻을 만하다. 다만 노가다에 특화된 다른 던전[5]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니 골드 수급을 위해 길드 던전을 돌려고 하지는 말 것.

6. 던전 소개

던전 앤 파이터 극초창기부터 설정으로만 존재했던 베일 왕국의 왕녀 사야[6]와 자이엄 왕국의 왕자 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슬픔의 성문
    갈 수 없는 슬픔과 비탄의 왕국, 낙스하임이라 불리는 지하로 가라 앉은 곳의 비극은 이야기로만 전해져 왔다. 수 없는 시간이 흘러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우연히 발견이 되고,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영원한 전쟁에 대한 소문이 제국의 상층부에 까지 흘러 들어가게 된다. 수뇌부의 그들은 그 전쟁을 이용하기 위하여 모험가 길드에게 조사 및 악령 퇴치 의뢰를 하게 되고, 모험가들은 낙스하임으로 가는 길을 막고 있는 슬픔에 가득 찬 성문에 다다르게 된다.
  • 파멸의 협곡
    왕녀와 제 1 왕자는 서로 신분과 이름을 숨기고 수련과 배움의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그때 양측의 왕국간의 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그들은 후일을 기약하고 각자의 왕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자국으로 돌아 온 제 1 왕자는 전쟁의 선봉에서 그 이름을 드높이게 된다. 이 전쟁이 왕녀를 흠모한 제 2 왕자의 계략에 의해서 시작된 것인지 모른 체...
  • 절규의 땅
    지원이 끊어진 고립된 성, 그곳을 지키는 왕녀와 적국의 선봉에선 왕자... 서로의 정체를 몰랐던 그들... 시간이 지나 투구 속 왕녀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때의 왕자의 절규... 그들을 전쟁에 세우게 한 다른 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대한 불타는 그의 분노는 한 전장을 전소 시키게 되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절규를 남긴다.
  • 통곡의 동굴
    변방을 건너온 적국의 선봉이 자신이 아는 그 라는 사실을 애써 부인하였던 왕녀는 첫 전투에서 왕자의 모습을 확인하고, 슬픔에 빠지게 된다. 왕녀는 자신의 눈물을 감추기 위하여 왕국에 전해지던 투구를 쓰게 된다. 왕자에게 칼을 겨누면서도 그에 대한 사랑을 잊지 못한 왕녀는 매일 같이 이런 상황을 만든 운명을 저주 하며, 눈물로 매일을 지새운다. 그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전쟁을 끌어가며...
  • 배반의 미로
    길어져 가는 전쟁에서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된 제 1 왕자와 왕녀는 전쟁이 끝나지 않도록 심복을 통하여 서로 은밀하게 연락을 취하며 현실을 타개하려 한다. 제 2 왕자는 전쟁을 통해 제 1 왕자를 죽음으로 내몰고, 왕녀를 차지하려는 최초의 계획과 다르게 전쟁이 길어지며 끝이 보이지 않게 되자 제 1 왕자와 왕녀의 심복들을 매수해 끝없는 배반의 덫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가질 수 없는 왕녀와 자신의 앞을 막아선 제 1 왕자를 모두 없애고, 자신이 왕위를 계승하기 위하여...
  • 영원의 전당
    한 달 동안 지속된 전쟁의 마지막 날. 최후의 전당에서 단 둘이 만나게 된 그들은 서로의 걱정을 삼키고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긴 전투 끝에 왕자는 사랑하는 왕녀를 위해 죽음을 선택하게 된다. 죽음의 문턱에서 왕자는 왕녀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그 말은 왕녀 스스로 심장에 칼을 겨누게 만들었다. 죽어가던 왕녀의 극도의 슬픔과 저주로 인해 궁전은 지하로 가라앚게 된다. 전쟁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슬픔의 저주로 인해 죽은 뒤에도 전쟁을 되풀이하게 된다. 영원히 지속되는 비극의 결말을 바꾸기 위하여...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하는 모험가들은 왕자와 왕녀의 앞에 서게 된다.

7. 기타

업데이트 초기에는 유니크 휘장까지밖에 없고 정화율이 지금의 1/8배로 올랐으며(지금의 정화율이 당시 풀파티 두 판의 정화율이다) 정화율이 낮으면 증서가 적게 나왔고 젬도 지금 드랍률의 1/8이었다. 그래서 1인 및 소규모 길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하드코어 유저들이나 즐기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동년 3월 레전더리 휘장과 유니크 젬이 업데이트되자 당시 기준 칭호 하나를 더 착용하는 수준의 눈에 띄는 스텟 증가에 길드 던전에 관심이 없던 유저들의 이목까지 집중되었는데, 판매 방식이 문제였다.

지금이야 레긴이 상시파견이고 모든 종류의 휘장(레전더리까지)과 젬(레어까지)을 판매하고 있지만 레전더리 휘장 업데이트 당시에는 다른 모든 길드 던전의 정화율을 100%까지 채워야 영원의 전당이 열렸고 영원의 전당을 100%까지 정화를 해야 레긴이 파견을 나왔으며[7] 휘장은 랜덤으로 2종류, 젬은 랜덤으로 3종류만 판매했고 심지어 로테이션은 매달 1일에 갱신되었다. 이렇게 되자 유저들은 자기가 있던 길드를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휘장을 파는 길드로 이동하는 휘장용병들이 성행하고 물공/힘, 마공/지능, 체력/정신력 등 인기힜는 휘장이 판매되는 길드는 웃돈을 얹어서까지 가입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그래서 나온 별명이 길드 이산가족 장려 업데이트.

이 일련의 사태에 대한 개발진의 대응도 가관이였는데 컨텐츠 업데이트 후 길드들이 파탄이 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난 집에 기름 붓듯 2016년 4월 6일에 레전더리 휘장 랜덤 상자 판매(가격 2500증서)라는 방안을 공지했고 당연히 모든 커뮤니티와 공식 홈페이지의 유저들은 폭발했다. 그러다가 한참 후인 5월 20일에나 개발자노트에 모든 휘장을 판매한다고 언급하여 휘장으로 불타는 상황은 겨우 끝나게 되었다.

시즌 6 Act 1 외전. 폐쇄구역 업데이트로 정화율과 증서 보상 2배 이벤트를 상시로 패치해서 조금 더 수월하게 휘장을 맞출 수 있게 되었다.

퀘스트 리뉴얼&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로 길드 던전에 귀속되었던 공헌 증서 시스템을 개선해서 길드 던전을 돌지 않고도 휘장을 구매할 수 있게 바뀌었다.

시즌 8 Act 7 외전 코드네임 게이볼그 업데이트로 휘장/젬 파밍처가 다른 컨텐츠로 이관되고 길드던전을 돌지않아도 길드 주화를 퍼주는 패치가 진행되면서 안그래도 외면받던 길드던전이 과거의 유산으로 남게되었다.

8. 관련 문서



[1] 던전과 인원수마다 다르게 상승하며 자세한 정화율 상승량은 아래의 각 던전별 설명 참조.[2] 최대 레어 휘장 및 최대 레어 젬이 들어있는 랜덤박스[3] 아래 얼어붙은 냉기의 슬픔세트와 더불어 길전더리로 불리는 악세서리들, 생각보다 옵션이 준수하다. 2016년 12월 패치 이전에는 가격이 750장이였다[4] 길드 던전의 스토리는 게임 내에서 언급되는 것이 아니라 외전 스토리북 또는 공홈의 스토리사전에서 찾아봐야 한다.[5] 네이트람, 그란디네 발전소, 블러드라인 등[6] 이 쪽은 소울브링어의 스킬 '냉기의 사야'로 인게임에 먼저 구현되었다.[7] 레긴이 상시파견되도록 패치된 2019년 2월 이후에도 영원의 전당의 정화율을 100%까지 채우면 레긴이 파견나왔다는 알림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