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9 22:50:06

김기중(배구)

대한민국의 배구 감독
파일:흥국김기중.png
<colbgcolor=#eeeeee> 김기중
金基仲
출생 1975년 7월 13일 ([age(1975-07-13)]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93cm, 90kg
직업 배구 선수 (아웃사이드 히터 / 은퇴)
배구 감독
학력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학사)
인천대학교 대학원 (석사)
실업 입단 1997년 삼성화재 배구단
소속 <colbgcolor=#eeeeee> 선수 삼성화재 배구단 (1997~2004)
코치 인천 GS칼텍스-GS칼텍스 서울 KIXX (2008~2009)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2009~2012)
대전 KGC인삼공사 (2012~2013)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3~2015)
서울 우리카드 한새 (2015~2016)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8~2022)
감독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2022~2023)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3)-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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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인.

2. 선수 경력

인하부고를 거쳐 성균관대 94학번으로 권순찬과 같이 입학한다.[1]

포지션은 레프트 공격수로, 한해 먼저 입학한 신진식의 대각 보조를 맡게 되었고 신진식, 장병철과 함께 성균관대 강서브 라인으로 활약하게 된다. 반면 대학 졸업당시에는 한참 삼성화재 스카우트 파동으로 인해 다른 실업팀과의 교섭 여지도 없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한해 뒤에 입단한 인하부고 후배 석진욱에 자리를 내주고 백업, 블로킹 요원으로만 활동하다가 은퇴한다.

3. 지도자 경력

한때 선명여자고등학교 배구부 감독을 맡았고 흥국생명 구단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다. 이전부터 소문이 많았던 대로 2023년 1월 6일에 흥국생명 감독에 감독 대행도 안 거치고 바로 부임했다.[2]

1월 8일 기업은행전부터 지휘할 것으로 예정되었으나, 절차상의 이유로 미뤄지고 김대경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경기를 지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절차상의 이유라는 건 표면적인 이유고 결국에는 선수들의 반발을 잠재우지 못해서가 아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6일 감독과 선수단이 상견례 할 예정이라던 구단의 발표와 달리 김대경 대행은 '신임 감독을 만나지도 못했다, 상견례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가 끝난 후에도 '감독과 관련해 구단으로부터 들은 것이 없다'고 했으며, 김해란 역시 '구단으로부터 들은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단이 감독 선임 절차가 마무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합류가 더 미뤄질 경우 1월 11일 현대건설전 역시 감독 대행 체체로 치러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럼에도 구단에서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는 시간이 길어지자, 아예 감독 계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등의 근거없는 추측들만이 난무하고 있다.흥국생명 미스터리, 김기중 감독과도 계약 무산? 이상 기류 흥국생명 구단이 이 사태를 수습하려는 의지나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게 만드는 대목이다.

1월 9일, 구단 측에서 현재 구단도 감독과 연락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모두를 불행하게 만든 흥국생명 사태 이쯤 되면 정말 프로 구단이 맞는 건지 한심스러울 뿐이다.

현대건설과의 경기 하루 전인 10일 현재까지도 어떠한 공식 입장 발표가 없어 무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10일 오후에 최종적으로 흥국생명 감독직을 고사했다.'끝 없는 논란' 김기중, 흥국생명 감독직 고사…대행 체제 지속[공식발표]

아무래도 선수단 및 코칭 스태프의 반발과 배구인들의 비판, 부정적인 여론 등이 부담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감독직을 고사하면서 당분간 흥국생명은 김대경 대행 체체로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구단의 답 없는 행태와 별개로 본인의 처신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고있다. 감독을 맡는 것이 확정된 것처럼 1월 5일 GS칼텍스전을 참관하고, 언론 인터뷰를 하였다. 이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권순찬 감독이 선수단 분위기 수습을 부탁하며 사임을 만류한 이영수 대행이 최소한 다음 감독이 선임이 될 때까지는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감독이 된 양 행동하다 거센 반발과 비판에 부딪히자 감독직 고사를 선택하는 무책임한 처사로 작금의 흥국생명 사태에 혼란을 가중하였다.

4. 여담



[1] 공교롭게도 후일 하술할 흥국생명의 감독자리로 인해 두 동기생이 또 얽히게 된다.[2] 일각에서는 성균관대학교와 삼성화재에서 함께 뛰었던 권순찬 감독이 부당하게 경질되었는데, 그 자리를 냉큼 차지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