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7a0> 출생 | 생년 미상 |
출생지 미상 | |
사망 | 몰년 미상 |
사망지 미상 | |
직업 | 독립운동가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일제강점기 당시 제주도와 일본에서 활동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200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2. 생애
1895년에 안승우, 이춘영 등은 토적복수(討賊復讐)를 기치로 강원도 원주에서 유인석을 의병장으로 추대하고 제천에서 의병진을 새롭게 편성하였다. 김명도는 이때 의진에 참여하여 포군으로 활동하였다. 이렇게 하여 결성된 제천의진은 제천을 중심으로 충청·경상·강원 지역에서 접경하는 충주·단양·원주·영월·안동·문경 등에서 활약하였다. 그 후 유인석의 의병부대는 별동대까지 통합을 하게 되면서 10000여 명에 달하는 대부대를 구성하고 있었다. 대규모 의진이 결성된 후에 김명도도 실제 전투들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 후 중부지방의 요충지인 충주성, 수안보와 가흥 등을 모두 점령하며 기세를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일본군의 재공격으로 의진은 충주성에서 후퇴하여 김명도도 후퇴에 참여하여 단영에서 다른 의진들과 함께 정비한 뒤 원주를 거쳐 영월·평창·정선을 경유하여 평안도 방면으로 북상하였다. 이어 평안북도의 양덕·맹산·희천·강계 등지를 지나 압록강 초산에 도착할 할때까지 곳곳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김명도는 1896년 7월 강계에서 일본군의 기습공격을 받았고 결국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순국하였다.독립유공자공훈록 14권대한민국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