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판타지 소설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의 등장인물.2. 설명
자경단 부단장. 노멀 난이도의 도전자들을 관리 감독한다. 온갖 현실적인 문제를 본신의 무력 없이 해결하며 자경단의 기틀을 닦아놓은 인물이다. 자경단의 실무는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돌아간다고 할 정도. 박정아가 자경단의 얼굴이라면 김민혁은 자경단의 두뇌에 해당한다.이호재에게 두려움을 느끼지만 동시에 그를 가장 많이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해서 그런 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 귀찮은 일을 매우 싫어하는 호재가 김민혁의 말만은 배려하려 하는 모습이 자주 보일 정도.
3. 작중 행적
튜토리얼에서 결혼까지 하는 등 평생 나가지 않을 것처럼 보였으나 다른 각성자들의 길을 닦아놓겠다며 이호재, 박정아보다 먼저 튜토리얼을 나갔다.[2] 이후 길드를 세워 한국 서버 출신 각성자들을 끌어들이고 세력을 구축했다. 질서와 균형을 중시하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고, 튜토리얼과 현실 세계 양쪽에서 '살만한 세상'을 만들려 노력한다.[1] 다만 신격을 얻은 호재가 비신격인 김민혁의 생각을 읽을 수 있음을 고려하면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건지, 일부러 생각을 읽지 않는 건지는 작중 언급이 없어 알 수 없다.[2] 박정아와 이호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혼했던 사람과의 이별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