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5 21:38:39

김사용(조선)



1. 개요2. 생애

1. 개요

홍경래의 난에 참여한 인물.

2. 생애

그는 북부지방 사람들을 차별하는 조선 조정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홍경래를 만나게 되었으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반란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심한다. 이에 따라, 군사를 훈련을 시키는 등 홍경래 밑에서 반란 준비를 돕는다. 1811년에는 홍경래에 의해 반군의 부원수로 임명되어졌다. 그 뒤, 난이 발생하자, 북진군을 이끌고 남쪽으로 진격하여 곽산을 점령하는 활약을 펼친다. 곽주를 점령한 뒤에는 홍경래의 남군과 평안북도 정주에서 합세하고, 박천 송림리에 모인다. 하지만, 이곳에서 관군과 맞딱트리게 되고, 패배를 맛본다. 이 전투를 게기로, 점령했던 여러 고을도 차례데로 함락되자, 그는 정주성으로 후퇴했고, 성 안에서 최후의 항전을 벌였으나, 결국 관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