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2:24:28

김세영(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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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파일:Procxin envyus.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Procxin
김세영 (Kim Se-young)
출생 1995년 9월 20일 ([age(1995-09-20)]세)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포지션 정글
소속 MKZ
(2014.05.??~2014.07.??)
Xenics Storm
(2014.08.04~2014.11.17)
MKZ
(2015.03.09~2015.06.28)
DetonatioN FocusMe
(2015.06.28~2015.07.06)
Team Impulse
(2016.01.07~2016.05.23)
Team EnVyUs
(2016.05.23~2016.12.25)

1. 소개2. 리그 현황

[clearfix]

1. 소개

파일:rumour_1940713b.jpg
Kim "Procxin" Se-young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프로게이머. 아는 사람만 아는 저평가된 한국산 정글러였다.

한국에선 데이드림, 스위프트처럼 매우 공격적인 정글러였고, 렝가 리신을 잘 다룬다.

2. 리그 현황

2014 서머 당시 IM이 전면 리빌딩을 하면서 팀을 나온 올드비들이 결성한 MKZ의 정글러로 롤챔스에 데뷔했다. 당시 나머지 주전이었던 PLL, 미드킹, 벳쿄, 바이올렛과 달리 유일한 순수 아마추어 출신. 그런데 정작 프로 경력이 있는 선수들이 다들 하나씩은 하자가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당시 우승팀이었던 KT 애로우즈를 포함해 CJ 블레이즈, 진에어 스텔스가 속했던 희대의 죽음의 조에서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으로 팀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6전 전패인건 넘어가자. PLL 네이노옴~ 이후 그 PLL을 제외한팀원들과 제닉스 스톰에 입단했다.

하지만 모즈룩과 달리 스톰은 해체되었고, 반시즌을 놀다가 재결성한 MKZ의 정글러로 챌린저스 코리아에 복귀했다. zz0z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고 스프링 2차대회에서 캐치의 프라임을 셧아웃시키는 등여전히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으나 미드킹, 벳쿄, 탑 바이올렛이 전부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며 롤챔스 복귀에 실패했다. 롤챌스 서머에도 계속해서 정글러로 MKZ의 항문을 틀어막았으나 MKZ의 포지션 파괴와 더불어 어느 순간부터 출전하지 않았다. 결국 뿌잉이 정글알바를 뛰던 MKZ는 클랜배틀로 강등되었다.

결과적으로 2014 롤챔스 서머에서 주목받았고 MKZ에서 바이올렛[1]과 벳쿄[2]보다도 더 호평일 정도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던 플레이어였지만 프로팀 경력을 이후에 전혀 쌓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일본 LJL 1위를 차지하던 팀인 DetonatioN FocusMe로 이적했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시즌 중반에 합류해 호흡문제가 있었는지 몇 경기 출전하지 않았고 기존의 한국인 정글러에 밀려 서브에 머물렀다. 꼭 실력문제라기보다 정글러를 갑자기 교체했을 때 다른 팀원들이 적응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이미 롤챔스에서 아레스나 위즈덤이 보여준 바 있다.어째 다 IM이다 데토네이션 입장에서는 롤드컵 진출을 염두에 두고 중장기적으로 정글러 포지션을 강화하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오히려 서머시즌 램페이지에 밀릴 정도로 팀이 흔들렸고, 프록신을 빼버리고 다시 팀이 와일드카드전까지는 진출했지만 롤드컵 티켓은 방콕 타이탄즈에 내주게 되었다.그리고 다음시즌 프록신의 한끼식사였던 캐치가 후임자로 들어와서 일체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결국 강등을 피할 방법을 모색하던 TIP에 영입되었다. MKZ 멤버들과 친목질로 허송세월한 시간이 길어서인지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북미에서나 대단히 저평가받고 있는 플레이어지만 낮은 인지도에 비해 개인기량은 분명 괜찮다. 그러나 TIP의 로스터가 워낙 노답이기에 뭘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런데 의외로 기복이 있지만 활약하며 롤챔스 물을 먹은 정글러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이유가 두 가지인데, 우선 대부분의 중위권/하위권 팀들은 라이너를 일단 용병으로 채우고 정글서폿을 현지인으로 채웠는데 함께 부진한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서포터인 게이트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서 프록신-게이트 콤비가 합류전과 정식한타 모두 상대 정글서폿을 압도하고 라이너들에게 킬을 떠먹여주는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것. 어쨌든 게이트, 땜빵 세라프와 더불어 TIP가 전패를 면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3개 라인 라이너들의 기량이 웬만한 북미 중하위권 팀하고 비교해도 확실하게 밀리는터라 정글서폿이 도박적인 플레이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공격적인 움직임이 실패로 돌아가면 크게 망하는 것도 어찌 보면 순리이다. 비교사례를 찾아보자면 미드가 못해서 엄청나게 고생하는 EU의 길리어스를 봐도 탑과 원딜은 평균은 해주는 선수들이다. 반면 TIP의 경우는 정말로 라이너 셋이 다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는 경기는 확실하게 터져서 던져버리더라도 승부수를 던져 은근히 승수를 쌓아간다는 점은 프록신이 북미 수준에서 상당한 정글러라는 증거.

현지에서도 이기는 날의 활약을 보면 전임자인 러쉬가 떠오른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초공격적인 플레이에 대한 호평이 있다. 하지만 TIP 자체가 워낙 인기가 없고 존재감이 없어서(...) 한국인 정글러의 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묘하게 이분도 고생을 사서 하는 정글러에 속한다.뭔가 외모도 인섹처럼 푸짐하다 정작 인섹은 기량하락으로 출전도 못하고 있다

특히 Apex와의 승격강등전에서는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로 게임 전체를 폭파시키며 TIP 게임을 유심히 보지 않은 팬들에게는 이런 정글러가 왜 정규시즌에 침묵하고 있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나 사실 TIP 이기는 경기는 1부리그에서도 대부분 프록신 게이트 캐리였다는 것이 함정(...) 문제는 부족한 운영과 피레안과 메쉬가 얼마나 성장했고 딜을 잘 넣냐. 무난하게 MVP도 획득했다.

서머시즌 초반에는 세라프, 닌자의 활약 덕분에 고통에서 해방된 프록신도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매우 고평가받았으나 중반부터 팀에 고통받으며 P1 시절로 롤백했다. 반면 P1의 새 정글러 Inori가 대활약하며 밀렸다.

결국 엔비어스가 후임자로 리라를 영입하면서 팀에서 나왔다. 이후로는 끝없는 고통(...)에 지쳤는지 팀을 구하지 않고 입대, 사실상 은퇴했다.
[1] A급 원딜러, 그리고 A급 포텐을 가진 서포터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멍청한 MKZ가 탑과 미드 알바를 시켰을 때는 영 아니었다.[2] 원딜 중에서도 유독 챔프폭이 좁았지만 주력인 베인, 그레이브즈, 시비르만큼은 이후에도 많은 팬들이 기억할 정도로 실력파다.문제는 대회에서 메타상 시비르와 그브를 쓴 적이 별로 없다. 그러니까 그냥 베인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