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0 02:11:10

김수환(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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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L 스토브리그/2025

첫 해외 리그 도전이 시원찮게 끝난 상황이지만, 여전히 스토브리그에서 주요 매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LCK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25년 11월 17일, 쉽e스포츠 단독 보도로 LCK 스토브리그 개막 하루 전 구마유시와 결별한 T1에 합류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하루 전인 16일 前 프로게이머이자 LPL 해설가로 활동 중인 957이 '페이즈가 월즈 우승팀 중 하나로 이적한다'는 특급 루머를 퍼뜨렸는데 그 팀이 바로 T1이었던 것이다. 구마유시의 이적에 슬퍼하던 T1 팬들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도란이 온 것과 마찬가지로 구마유시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며[1]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특히 도란과 마찬가지로 젠지 시절 T1을 잘 잡기로 유명한 페이즈였기에[2], 이번에야말로 도란과 페이즈가 LCK에서 활약해주길 바라는 반응이 늘고 있다. 이길 수 없다면 합류시켜라

아직 징동에서 공식적으로 FA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 이적 확정 오피셜 발표를 할 수 없다고 하며, FA 발표가 나는 대로 오피셜을 띄울 것이라고 한다.[3]

11월 19일 오후 7시, 징동이 공식 SNS를 통해 페이즈의 FA를 발표하며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파일:Welcome Peyz.jpg
그리고 오후 8시, T1으로의 영입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 T1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3년 계약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나왔다는 기사가 올라온 것으로 볼 때, 페이즈 못지않게 T1 측에서도 페이즈에게 많은 기대를 건 것으로 보인다. T1이라는 게임단 자체가 장기 계약에 인색한 편에, 3년 이상의 계약을 박은 선수 또한 페이즈를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팀의 기둥인 페이커 단 한 사람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내부에서도 페이즈에게 정말 큰 투자를 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된다.[4]

페이즈 본인 또한 역시나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인데, 자신과 함께할 서포터가 월즈 쓰리핏을 달성한 케리아고, 탑은 자신과 가장 친한 도란이며[5], 정글 또한 월즈 쓰리핏에다가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오너[6]인데다 무엇보다도 본인을 포함한 수많은 프로게이머의 우상[7]이자 자신의 큰 무대 멘탈을 잡아줄 수 있는 페이커와 3년 동안 함께하면서 자신의 단점을 피드백 받고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8] 선수 개인 입장에서도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년 계약이 성사된 것에는 T1의 기대와 더불어 국제 대회에서의 성공에 목마른 페이즈의 각오도 엿보인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페이즈 외에 영입 대상으로 다른 한 명이 더 있었고, 팀원들과 소통을 고려했을 때 조금 더 긍정적이었던 페이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9][10] 또한 파트너인 케리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고 밝혔으며, 전임자 구마유시와 비슷한 수준의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

페이즈의 T1 영입이 공식 발표되자 전 소속팀이었던 징동에서는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라는 반응을 남겼고, 공식 LoL e스포츠 계정에서는 '7번째 우승은 페이즈를 위해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1] 비록 직전 시즌에 끝내 무너지며 아쉬운 폼을 보여주긴 했으나 팀 내부 상황을 고려하면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보는 여론이 강하며, 젠지 시절에도 월즈에서 아쉬웠다 할 뿐이지 국내 리그는 물론 MSI 우승도 한 번 따낸 적이 있었던 만큼 국제전 능력도 딱히 아쉬운 편이 아니다.[2] T1 팬들에게 도라가스 PTSD를 일으켰던 2023 LCK 결승전 당시 파이널 MVP가 페이즈였다. 그래서 T1 팬들은 이번에도 신입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다가 PTSD가 왔다고 한다[3] 징동은 FA 발표를 늦게 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작년 스토브리그를 보면 가장 먼저 FA 발표가 된 선수는 2024년 10월 27일에 FA가 된 룰러였는데, 징동의 공식전 마지막 경기인 2024년 9월 2일 LPL 월즈 선발전 최종전을 치른 후 55일이 지난 상황에서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페이즈가 T1에 영입됐고 오피셜 영상까지 찍었다고 하더라도 징동이 FA를 오피셜로 띄우지 않으면 T1도 못 올리는 상황이기에, T1이 영입을 한 거라도 페이즈에 대한 영입 오피셜을 언제 낼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4] 심지어 페이즈의 팀 동료가 될 오너케리아도 계약 기간이 2년이다. 특히 T1이 외부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영입한 사례는 테디, 커즈, 케리아 3명으로 이들 모두 2년 계약이었는데, 페이즈는 영입하자마자 3년 계약을 맺었고 이건 T1에게도 전례가 없는 계약이다.[5] 2025 시즌 도중에 도란이 건강 문제로 징동 감독에서 사임한 김대호의 안부를 페이즈에게 물어볼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다.[6] 오너는 T1 원 클럽 맨이지만 친화력이 워낙 좋아 마당발로 유명하다.[7] 실제로 페이즈는 여러 번 페이커에 대한 선망을 드러낸 바 있다.[8] 이미 먼저 1년 전에 입단한 도란도 페이커와 같이 활동하면서 자신의 국제전 약점까지 극복해내고 결국 월즈를 우승했다.[9] 다른 후보 한 명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토브리그에 풀린 매물 풀을 고려했을 때 바이퍼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된다.[10] 처음에는 나머지 한 명이 에이밍으로 추측되었으나 T1은 국내 팬덤 못지않게 해외 팬덤 또한 거대한데 그 해외에서 가장 추악한 행동으로 보는 것이 미성년자 성추문인 만큼 자생팀 전환을 시도하여 이제 결실을 조금씩 보고 있는 T1이 해당 문제가 있는 에이밍은 해외 팬덤을 생각하여 고려조차 않았을 것이라는 것이 정론이 되며 사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