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colcolor=#000> 김영숙 金英淑 | |
출생 | 1954년 4월 2일 |
량강도 김형직군 | |
국적 | [[북한| ]][[틀:국기| ]][[틀:국기| ]] |
현직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 |
학력 | 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양성반 졸업 |
주요 서훈 | 공훈배우, |
활동 | 1973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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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의 여배우.1973년 데뷔해 70년대 후반 많은 인기를 끌어 공훈배우까지 되었다.
2. 생애
1954년 량강도 김형직군(대한민국 이북5도 기준 평안북도 후창군)에서 농민의 딸로 태어났다.조선예술영화촬영소 배우양성반을 졸업하고 1973년 '한 의학자의 길'로 데뷔했다.
이후 '농산기수','두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1970년대 신인 여배우로 기대 받다가 1977년 '이 세상 끝까지'에서 옥성 역을 맡아 바로 공훈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이 세상 끝까지'에 대한 상영, 반향을 다룬 기사가 며칠 연속으로 로동신문에 나올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면서 23세의 젊은 나이로 공훈배우가 된 것이다. 이는 동갑인 오미란, 김정화보다도 이른 것이었다.
동그란 얼굴과 귀여운 이목구비로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중반에 많은 인기를 얻다가 30대에 '우리 인민반장'에 출연하며 중년 부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988년 '자신에게 물어보라'에서 여주인공 산매 역을 맡았는데, 이 영화가 인민상을 수상하여 영화 잡지에 실리는 등 주목을 받았다.
1990년대에 들어서는 민족과 운명 허정순 편에서 20대부터 70대까지의 허정순(실존인물 허정숙을 모티브로 한 인물)을 연기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렇듯 7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굵직한 작품들에도 출연했지만 인민배우는 되지 못했다.
2010년대까지도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3. 출연작
- 한 의학자의 길(1973)
- 두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1974) - 시누이 역
- 농산기수(1974)
- 은혜로운 해빛은 여기에도 비친다(1975) - 일복 역
- 이세상 끝까지(1977) - 옥성 역
- 운전수집 새며느리(1978)
- 춘향전(1980) - 향단 역
- 북은 내가 치겠소(1977) - 금실 역
- 양지말 사람들(1982) - 분옥 역
- 숲은 설레인다(1982) - 신옥 역
- 장산리 녀성들(1985) - 옥주 역
- 해발(1985) - 탄실 역
- 우리 인민반장(1986) - 순영 역
- 자신에게 물어보라(1988) - 산매 역
- 한생을 바쳐(1988) - 선초 역
- 민족과 운명 허정순편(1994) - 허정순 역
- 충복(2005) - 현순 역
- 눈속에 피는 꽃 - 인순 어머니 역
- 소원(2011) - 철송 할머니 역
4. 여담
이름이 특이한 이름이 아니어서인지 배우 중에서도 동명이인이 세명이나 더 있다.'충복'에 함께 출연했던 김영숙과 '춘향전'에 함께 출연했던 김영숙, '불같은 사람' 등에 출연했던 김영숙이 있다.
이 셋은 전부 공훈배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