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9 12:38:01

김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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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민
(金元敏 | Kim Won-Min)
생년월일 1987년 8월 12일 ([age(1987-08-12)]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조건 175cm, 66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종교 가톨릭(세례명: 디도)
소속 선수 김해시청 축구단 (2011)
고양 KB국민은행 (2012)
FC 안양 (2013~2019)
포천시민축구단 (2015~2016 / 군 복무)
화성 FC (2020)
FC 목포 (2021~2022)
지도자 화성 FC (2020 / 플레잉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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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원민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공격수와 미드필더이다. 주로 공격적인 포지션에서 뛰는 편으로, 안양시절 등번호 77번은 그의 상징이다.

2. 선수 경력

2.1. 김해시청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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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건국대학교를 졸업했지만 K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1년간 팀을 구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2011년 한국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던 김해시청 축구단에 입단하며 축구 선수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원메시 라고 불리며 25경기 8골을 넣으며 활약했고, 이때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어워드 베스트일레븐에 들기도 했다.

2.2. 고양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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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포천에서 고양으로 이적했고, 등번호를 7번에서 77번으로 바꾸었다. 이때부터 77번은 김원민의 상징이 되었다. 25경기 6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2.3. FC 안양 1기

파일:마스크김원민.jpg

신생팀 우선지명을 통해 FC 안양에 입단했다.

2013년 4월 21일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코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고, 4월 28일 열린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김영남이 코뼈 부상으로 쓰던 마스크를 빌려서 쓰고 출전했다. 전반 7분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이후 전반전 중반에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경기를 소화했다. 자신의 마스크가 아니라 불편했다고. # 금이 간 코는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붙었다고 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리그 54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2.3.1. 포천시민축구단 (군 복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군 복무를 위해 포천시민축구단으로 임대를 갔다 왔다. 2년동안 40경기 39골을 기록했다. 이렇게 많은 득점을 넣을 수 있었던 까닭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 참조.

2.4. FC 안양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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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군 복무를 마치고 안양에 복귀했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고, 11경기 출장에 그쳤다.

2018년에는 튀는 번호를 달지 말라는 고정운 감독의 철학에 따라 32번을 배정받았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으나 점점 많은 기회를 받으며 25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전성기다' 라는 소리를 들으며 뛰었다.

2019년 김형열 감독 부임 이후 다시 77번을 돌려받았고, 교체로 많이 출전했고, 중거리 슛으로만 2골을 넣으며 27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19 시즌 종료 이후, 통산 124경기 출장을 달성하며 안양 소속 최다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남긴채 7년간 몸 담았던 안양을 떠났다.[1]

2.5. 화성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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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0 시즌부터 새로이 개편된 대한민국 3부 축구리그인 K3리그에 참가하는 화성 FC에 플레잉 코치로 합류했다. 2020 시즌 성적은 리그 21경기 4골, FA컵 2경기 출전으로 도합 23경기 4골.

2.6. FC 목포

2021 시즌을 앞두고 같은 리그의 FC 목포에 입단하였다. 플레잉 코치로 접어들면서 슬슬 은퇴 수순을 밟나 했지만, K3리그에서 충분히 주전급으로 통하는걸 보면 아직은 이른 모양.

3. 은퇴

2023년 FC 안양 팬즈데이에서 은퇴했음을 발표했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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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민' 하면 롱 스로인이 생각날 정도로 초장거리 스로인을 던질 수 있는 선수이다.
  • 포천시민축구단 시절, 서울 FC 마르티스 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10골, 후반전 6골을 성공시키며 혼자서 1경기 16골(...) 이라는 대기록을 쓴 바 있다. 참고로 이 경기의 최종 스코어는 무려 35-0이다. # 다만 이건 마르티스의 운영이 너무 막장이었던 터라...
  • 정재희에 이어 두 번째로 FC 안양 소속으로 K리그 100경기에 출장한 선수이며, FC 안양 소속으로 K리그 최다 경기 출장한 선수이다.


[1] 이 기록은 2021년 김형진에 의해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