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18:41:25

김인태/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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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4. 관련 문서

1. 개요

김인태의 2025년 활약상을 서술한 문서.

2. 시즌 전

지난 시즌 그 사건에 연루되며 사실상 1년을 허무하게 날려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 내 외야진 사정이 워낙 열악한 상황이어서 큰 무리 없이 복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인태 본인의 나이는 올 시즌 기준 이제 31살로 더 이상 유망주도 아니고 여기서 드라마틱한 스텝업을 기대할 수도 없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에 더해서 시즌 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외야수 김민석추재현을 영입하며 외야진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김인태의 입지는 더욱 첩첩산중으로 몰린 상황이다. 특히 추재현과는 아주 직접적으로 라이벌 구도가 형성이 되었다. 두 선수는 선구안이 강한 좌타자지만 장타력은 뛰어나진 않고 주 포지션에서 수비력이 약하다는 강점, 약점이 거의 같은 사실상 커리어만 다르지 똑같은 타자로 봐도 될 정도기 때문. 그러나 코너 외야밖에 서지 못하는 김인태와 달리 추재현은 중견수도 가능하고[1] 나이도 김인태보다 5살이나 어리다는 점에서 김인태보다 기용할 수 있는 범위가 폭 넓고 스텝업 가능성도 열려있다. 다만 이승엽 감독 입장에서는 둘 다 수비력이 강하지 않다는 점에서 두 선수를 동시에 기용하는 것은 도박이고, 수비 뎁스가 있는 두산의 외야진 특성상 김인태가 경기 중 대수비 교체를 당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김인태의 몸 상태가 항상 풀 시즌에 나서기만 하면 깨지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김인태 쪽이 조금 더 타석 확보 차원에서 절박한 편. 올해도 부상을 당하거나 실전 감각 부족으로 인한 부진을 겪을 경우 잉여 취급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시드니에서 열리는 1군 캠프에 참가하지 못했고, 2군 캠프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2월 28일, 미야자키 1군 캠프에 합류했다.

비록 1군 캠프에 다소 늦게 합류했으나, 연습경기에서는 기대 이상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백업 외야수 경쟁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2] 한편, 동갑내기이자 팀의 부주장인 강승호는 “김인태, 박준영, 박계범 등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선수들이 가세해 팀 내 중간 허리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3. 페넌트레이스

4. 관련 문서



[1] 따라서 선발 라인업에 두 선수가 함께 나오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2] 특히, 선구안 부문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드러내며 타석에서의 강점을 증명했다.